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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끝이 아니라고? 2부작으로 제작된 영화들

엔딩이 끝이 아니라고? 2부작으로 제작된 영화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컴컴했던 극장 안에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쉬이 자리를 뜨기 어렵다. 왜. 감상을 곱씹으며 여운을 즐기기 위해서.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이유는 반이 뚝 잘려버린 듯 허망하기 이를 때 없는 영화의 엔딩 때문이다. 그렇다. 요 근래 극장을 자주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한 번쯤은 느껴봤을 허탈함. 그 감정은 바로 2부작으로 제작된 영화에서 기인한다. 관객 대다수는 확실하게 끝맺는 또는, 열린 결말이더라도 러닝타임의 끝에서 한 편의 완결된 영화가 주는 만족감을 즐기기 위해 극장을 갈 것이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역사적 상흔을 지닌 두 도시와 남겨진 사람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역사적 상흔을 지닌 두 도시와 남겨진 사람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목적지를 아는 이라면 대답을 망설일 필요 없는 질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본디 잘 헤매는 존재 아니던가. 사람들은 종종 가야 할 곳이나 가고 싶은 곳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여기저기 배회하곤 한다. 길이 곧잘 삶의 은유가 되는 세상에서, 희망하는 행선지에 관한 물음은 금세 철학적 고뇌가 되고 만다. 그런데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에선 사정이 좀 다르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 묻는 이가 다름 아닌 스마트폰 음성인식 프로그램 ‘시리’인 탓이다.
‘미드소마’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비롯한 7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미드소마’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비롯한 7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7월 1주차 개봉작 (7/5~7/7) 7월이 시작되었다. 극장가도 본격적인 여름 시즌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을 모을 예정이다.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시원한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 첫 포문을 열 7월 1주차 개봉 화제작을 살펴보자. 보 이즈 어프레이드 – 현실과 악몽이 뒤섞인 희비극 이미지: 싸이더스 장르: 공포 공개일: 2023.07.05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79분 감독: 아리 에스터 출연: 호아킨 피닉스, 패티 루폰, 네이단 레인 #비현실적인 #모험 #몽환적인 등 직전 작품들에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인터뷰] 이나영" loading="lazy" />

[인터뷰]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

wavve 오리지널 드라마로 서비스되고 있는 미드폼 드라마 는 (2020)에 이어 이종필 감독과 손미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하경 이 토요일 딱 하루 해남, 군산, 부산, 속초, 대전, 제주, 경주, 그리고 서울까지 여행을 다니며 소소한 만남을 갖는 8개의 에피소드들을 모였다. 원톱 배우로서 작품을 이끌어간 이나영 배우를 만나 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는 14년 만에 아들을 만난 인물로 엄마 역할에 처음 도전한 (2018) 이후 햇수로 6년 만의 신작이다.
빛보다 빠른 속도라 찾기 힘들었습니다? DC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살펴본 플래시의 흔적들

빛보다 빠른 속도라 찾기 힘들었습니다? DC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살펴본 플래시의 흔적들

DC 코믹스를 대표하는 슈퍼 히어로 ‘플래시’의 첫 단독 실사 영화 가 지난 6월 14일 극장에서 공개되었다. 혼란했던 감독 선임과 연예면보다 사회면에 더 자주 나왔던 주연 배우의 부정적 이슈, 줄거리 유출 등으로 잡음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는 DC의 확장 유니버스의 마무리이자 또 다른 유니버스의 시작을 장식하게 되었다. 액션,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의 밸런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를 만나보기에 앞서, DC 유니버스 속 플래시의 주요 행적들을 파헤쳐 본다.
<카운트> ‘중.꺾.마.’의 모범사례

<카운트> ‘중.꺾.마.’의 모범사례

이미지 : CJ ENM 최근 콘텐츠는 스포츠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 예능과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스포츠 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경기장 밖의 이야기들이 보는 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가 각광받는 이면에는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들이 허구의 이야기를 표현하는데 반해 리얼한 진짜를 그린다는 데 있다. 진짜를 보고픈 관객들의 욕망을 스포츠 콘텐츠가 대신하는 중일지도 모르겠다.
실사화로 만나보는 배트맨의 단짝 로빈

실사화로 만나보는 배트맨의 단짝 로빈

배트맨이 1940년에 로빈이라는 어린 사이드킥을 두게 되면서 만화 판매량이 증가했다. 어린 독자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로빈이 성공하면서 출판사를 가리지 않고 버키나 원더걸처럼 슈퍼히어로 곁엔 어린 사이드킥들이 붙어 있게 되었다. 로빈은 배트맨의 수제자답게 또래 히어로들 사이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다는 설정도 흥미롭다. 로빈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로빈 후드’에서 복장과 이름을 따왔다는 것과 새의 한 종류인 아메리칸 로빈에서 가져왔다는 두 가지가 있는데, 작가들이 직접 한 이야기이므로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겠다.
한계 없는 거장의 상상력! <아바타: 물의 길> 포함한 6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6/2~6/8)

한계 없는 거장의 상상력! <아바타: 물의 길> 포함한 6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6/2~6/8)

6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6/2~6/8) 거장의 상상력과 기술의 결합으로 시네마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린 . 압도적인 영상미로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그런 그가 2022년,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가족 서사로 무장한 을 선보였다. 상상력은 어릴 때 가장 빛난다는 생각을 가볍게 비웃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 이번 주, 그를 따라 판도라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 밖에 관계의 발전을 그려낸 과 , 스포츠 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가 공개된다.
<말없는 소녀>부터 <이니셰린의 밴시>까지, 아일랜드는 이제 영화 강국!

<말없는 소녀>부터 <이니셰린의 밴시>까지, 아일랜드는 이제 영화 강국!

흑맥주와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는 술의 민족으로 유명하다. 아일랜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맥주로 마시면 잔 밑에서부터 거품이 잘게 올라오는 흑맥주 기네스. 토닉과 함께 시원한 하이볼로 마시면 제맛인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오스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시무스 히니와 버나드 쇼까지 대문호들의 나라. 혹은 “With or Without You”를 부르던 평화의 상징 밴드 U2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대세는 메디컬! <낭만닥터 김사부> <닥터 차정숙> 1, 2위 석권

대세는 메디컬! <낭만닥터 김사부> <닥터 차정숙> 1, 2위 석권

2023년 5월 4주 차 (5/20~5/26) 그야말로 차트는 메디컬 드라마의 전성시대다. 1-2위 작품 모두 메디컬 소재의 드라마가 차지했다. 공교롭게 두 드라마는 본방 일정이 겹쳐서 묘한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는데, OTT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계속 이어간다. 이 밖에 OTT로 나온 한국영화 화제작의 분전도 눈에 띈다. 이번 주는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한국 작품이다. K-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OTT 차트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