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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검색 결과

이대로 끝이야? 속편 나올 것처럼 엔딩 맺은 영화들

이대로 끝이야? 속편 나올 것처럼 엔딩 맺은 영화들

*스포일러 주의* 어떤 영화 결말을 좋아하는가. 꽉 닫힌 해피엔딩. 여운이 긴 열린 결말. 요즘 많은 영화들이 결말을 선택하는 방식이 있다. 이 이야기가 끝이 아니라는 새로운 떡밥을 던지며 끝내는 것이다. 후속편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애매한 끝맺음으로 '이게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게다가 후속편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 허무해지기도 한다. 이번주 무비 비하인드에서는 속편 나올 것처럼 엔딩 맺은 영화들의 결말과 속편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 ※ 해당 스틸컷들은 영화 결말과 무관합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5년 만에 최악의 프레지던트 데이 주말, 홀로 빛난 <알리타: 배틀 엔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5년 만에 최악의 프레지던트 데이 주말, 홀로 빛난 <알리타: 배틀 엔젤>

프레지던트 데이가 포함된 나흘 간의 연휴, 그러나 2월 셋째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는 그 어느 때보다 고요했다. 2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 12개 작품의 수익을 다 합치면 약 1억 900만 달러. , , 그리고 이라는 신작 세 편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조한 기록인데, 이는 2004년 이후 프레지던트 데이 주말 중 가장 안 좋은 성적이라고 한다. 지난해 가 홀로 2억 달러를 같은 기간에 벌어들인 사실을 생각하면, 상당히 침체된 주말이었다는 것이 더 실감이 날 것이다.
<가버나움>, 베이루트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한계

<가버나움>, 베이루트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한계

등록되지 않는 삶, 구원은 가능한가 영화 의 매 장면은 ‘도대체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관객에게 끊임없이 반성을 요구한다. 혼돈의 도가니 ‘가버나움’으로 환유된 베이루트 길거리에 내던져진 소년 자인 과 그를 둘러싼 삶의 풍경은 영화를 보는 행위를 하는 것마저 죄스럽게 만든다. 이 영화에 대한 호평은 특히 자신의 존재를 배역에 완전히 녹여낸 소년 자인에게 쏟아졌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힘은 신파적 스토리나 네오리얼리즘을 연상케 하는 형식보다 자인의 얼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통해 바라 본 ‘캐스팅 논란史’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통해 바라 본 ‘캐스팅 논란史’

3월에 찾아오는 을 향한 관심은 차고 넘친다. 마블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인 데다가, 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고, 지구 절반을 가루로 만들어버린 타노스 에 대적할 막강 캐릭터의 영화라는 점 때문이다. 미국 영화 사이트들은 의 흥행세를 예측하느라 아주 신이 났다. 긍정적인 관심만 있는 게 아니다. 캡틴 마블을 맡은 브리 라슨을 둘러싼 여러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이는 단순히 원작 코믹스와 브리 라슨의 싱크로율이 별로라는 논란에만 머물지 않는다.
<가버나움>, 존재의 영화적 증명

<가버나움>, 존재의 영화적 증명

나는 고발한다, 고로 존재한다 어떻게 하면 빈곤의 이미지에서 동정을 구하지 않고 사람들을 찌를 수 있을까. 빈민을 다룬 최근 영화들을 보면 각국 영화 제작자들이 같은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불쌍한 이미지가 넘쳐서 사람들이 더는 그에 자극받지 않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빈민을 보고 싶어 하지 않기에 다른 전략을 쓰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빈민을 다룬 영화를 볼 때, 관객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보기 방식을 적용한다. 현실을 잊는 대신, 현실에서 나의 위치를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 영화를 본다.
[스포일러 주의] <툴리>가 생략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독박 육아의 민낯

[스포일러 주의] <툴리>가 생략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독박 육아의 민낯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좋은 장면들은 종종 생략을 통해 완성된다. 코끼리를 말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부터 코끼리가 계속 생각나는 것처럼 어떤 장면들은 때론 보이지 않는 행간을 전달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수면 위에 뜬 몇몇 강렬한 장면이 시선을 빼앗을 때 수면 아래 잠긴 방대한 일상의 시간들, 잉여의 순간들, 프레임 바깥의 이미지들이 슬그머니 차올라 인식의 한구석을 점령하는 것이다. 툴리>는 독박 육아와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찰 보고서 같은 영화다.
정치적 시를 쓰는 영화, <인 디 아일>

정치적 시를 쓰는 영화, <인 디 아일>

외로움의 반대편을 탐구하다 상영이 끝나고 나서 생각하니 마음에 걸리는 장면 하나가 있다. 영화의 앞부분, 주인공 크리스티안(프란츠 로고스키)은 지게차 운전을 배우던 도중 선배인 브루노(피터 쿠스)를 밀치게 된다. 물건이 진열된 선반쪽으로 차를 돌린 것이다. 작은 실수인 듯 보이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교육의 과정을 생각하면 머리가 오싹해진다. 마트의 지게차는 편리한 물건이지만 자칫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지게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어쩌면 이때부터 이들의 운명은 정해진 것 같다.
‘부모가 된다는 것’ 각양각색의 육아 소재 영화들

‘부모가 된다는 것’ 각양각색의 육아 소재 영화들

밤낮없이 울어대는 아기, 미운 일곱 살, 중2병까지. 육아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었을 전쟁 같은 경험이다. 11월22일 개봉한 는 이런 고된 육아 과정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영화다.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기도 육아. 는 그런 이들에게 있어 영화로나마 육아의 힘겨움과 어머니의 위대함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 외에도 육아 과정을 담은 영화들은 종종 등장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부터 극단적 상황을 결합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귀신이라고 봐주는 거 없다? 동서양의 공포영화 비교

귀신이라고 봐주는 거 없다? 동서양의 공포영화 비교

1978년작 의 주연배우들이 40년 만에 그대로 복귀한 . 1986년작 을 32년 만에 리메이크한 . 제목마저 동일하게 지으며 ‘고전의 맥을 잇는다’는 정체성을 띤 동서양의 두 공포영화가 함께 극장에 걸렸다. 은 북미에서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역시 진부한 스토리로 혹평을 피하지 못했으니, 원작의 아성을 따라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각 나라의 고전 공포영화를 토대로 한 만큼, 두 영화는 동서양의 공포 코드를 관찰하기에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국내에서 사랑받은 실존 인물을 다룬 해외의 영화들

국내에서 사랑받은 실존 인물을 다룬 해외의 영화들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 10월31일 개봉했다. 외에도 실존 인물들의 삶을 그린 전기(傳記)영화는 최근 쏟아졌다. 7월에는 영국 록밴드 더 스미스를 소재로 한 이, 8월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활동했던 핀란드의 일러스트레이터 토우코 라크소넨을 그린 가, 10월18일에는 명작 소설 의 작가 J. D. 샐린저의 일생을 다룬 가 국내 개봉했다. 이외에도 지금껏 등장한 전기영화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인물들을 그린 외국의 전기영화가 국내에서 흥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