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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클로드 샤브롤,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와 <기생충> 함께 보기

김기영, 클로드 샤브롤,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와 <기생충> 함께 보기

*스포일러 주의, 관람의 재미를 해칠 수 있는 상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걸작들을 향한, 봉준호의 도발적 대답 창작자로서 봉준호는 언제나 영감의 출처를 밝히길 주저하지 않는,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열렬한 영화광이며 동료들의 애호가다. 이 장르영화의 최전선에 우뚝 서기까지, 오마주와 창조적 변주, 그리고 무의식적인 측면을 포함해 감독의 지하실에서 어떤 영화적 유령들이 배회했을지 궁금해지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배역 위해 OO까지 한 배우들

비행기 조종 자격증을? 배역 위해 OO까지 한 배우들

의 장혜진 / 의 배우들(맨 왼쪽 '장혜진') 의 장혜진 배우는 봉준호 감독이 주문한 푸근한 엄마 이미지를 위해 하루 6끼를 먹으며 살을 15kg 찌웠다. 엄마 충숙은 전직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덩치 있는 몸이 필요했다. 그러나 칸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온 팀의 국내 첫 기자 간담회에서, 장혜진은 다시 스크린 속 충숙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을 찾았다. 의 장혜진을 기점으로, 배역을 위해 OO까지 한 배우들의 사례를 모았다.
한국인이라 더 찰떡같이 이해한 <기생충> 속 키워드

한국인이라 더 찰떡같이 이해한 <기생충> 속 키워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영화계의 도약을 기뻐하지 않을 수 없지만, 실은 한국 관객들이 더 기뻐했으면 하는 부분이 따로 있다. 바로 그 을 우리는 번역 없이 온전한 언어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한국 문화에 빠삭한 영화 평론가의 탁월한 번역 덕분에 해외 관객들도 동일한 포인트에서 웃음을 터뜨릴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에 얽힌 맥락까지 단숨에 소화 가능한 한국인 관객의 특권을 만끽해봐도 좋지 않나 싶다.
72회 칸 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

72회 칸 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

올해로 72회를 맞은 칸 영화제가 폐막했다. 봉준호 감독의 이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끌었다. 과 함께 주요 부문을 수상한 여덟 작품을 소개한다. 황금종려상 Palme d'or ··· 봉준호 봉준호 감독에 대한 프랑스 영화계의 애정은 꾸준했다. 프랑스의 유력 영화 비평지 는 (2006)을 그해 베스트 3위에, 2000년대 최고의 영화 4위로 선정했다. 칸 영화제는 을 '감독주간', (2009)를 '주목할 만한 시선', (2017)를 경쟁 부문에 초청한 바 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풍경과 올해의 경향, 개막작 <데드 돈 다이> 리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풍경과 올해의 경향, 개막작 <데드 돈 다이> 리뷰

우리를 화나게 하고 불편하게 하고 위안을 주는 영화들을 찾아서 -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풍경과 올해의 경향 칸은 지금 영화라는 불완전한 꿈을 꾸는가. 72회를 맞이하는 칸국제영화제 가 열리는 크루아제트 거리가 변화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대 영화예술의 어젠다를 주도하면서 동시에 산업 트렌드에 대응해야 하는 영화제 입장에서, 특히 칸의 최근 고민은 영화라는 예술이 처한 고민과 궤를 같이하는 듯 보인다.
칸 영화제에도 영화음악상이 있다?

칸 영화제에도 영화음악상이 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가 시작됐다.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를 심사위원장으로 전 세계 각국의 가장 주목받는 영화 열전이 펼쳐진다. 경쟁 부문에는 모두 21편의 영화가 올라와 있는데, 감독 이름만 들어도 쟁쟁하기 이를 데 없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짐 자무쉬부터 페드로 알모도바르, 켄 로치, 테렌스 맬릭, 마르코 벨로키오, 다르덴 형제, 아르노 데스플레생, 자비에 돌란과 봉준호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제작들이 즐비하다.
<기생충>과 경합 벌일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기생충>과 경합 벌일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칸 영화제가 5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경쟁부문 후보를 모두 공개했다. 최근 추가로 발표된 쿠엔틴 타란티노의 와 압델라티프 케시시의 를 포함한 21개 작품이다. 한국 감독 봉준호의 신작 역시 이 리스트에 포함돼 있어,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크다. 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합을 벌일 경쟁부문 후보작 21편을 소개한다. ··· 봉준호 봉준호 감독이 2년 만에 내놓는 신작. 온전히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 작품으로는 (2009) 이후 10년 만이다.
프로내한러는 누구? N차 내한한 배우 모음

프로내한러는 누구? N차 내한한 배우 모음

매년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해외에서 많은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그중에서도 N차 내한을 한, 일명 ‘프로 내한러’ 배우들이 있다. 최소 2번부터 최대 9번까지 한국을 방문했던 프로 내한러는 누구일지, 지금 알아보자. (스압 주의. ) 2차 내한 사이먼 페그사이먼 페그는 2016년 로 첫 한국을 방한하였다. 당시 주연배우였던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 역시 함께 내한해 스타트렉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선사했다. 첫 내한 당시 사이먼 페그는 TV 프로 의 영국 대표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심슨 가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누가 있나 봤더니?

<심슨 가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누가 있나 봤더니?

20세기 최고의 TV시리즈, 미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은 그 어떤 수식어를 앞에 붙여도 모자란 듯하다. 1989년 시작된 은 2018년 서른 번째 시즌을 방영했다. 오랜 세월 만큼 에 출연한 유명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에 등장한 실존 인물 가운데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들을 모아봤다. ​ 참, 이 포스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리트윗한 공식 트위터였다. 해당 트위터는 델 토로 감독이 특별 출연 사실을 밝히며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페셜 게스트는 누구인가” 물었다. 줄줄이 댓글이 달렸다.
넷플릭스 범죄 다큐 시리즈, 뭐부터 볼까?

넷플릭스 범죄 다큐 시리즈, 뭐부터 볼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는 흥미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한다. 특히 사람들을 놀라게 한 범죄 실화는 원초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며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극악무도한 범죄는 때때로 고통스러운 인내와 소름 끼치는 섬뜩함을 안기기도 하지만, TV라는 매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 감상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들다. 넷플릭스는 명확한 결말이 없어 더욱 극적인 범죄 실화를 여러 에피소드로 재단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선보이며 대중의 열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