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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고 있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다. 〈리빙: 어떤인생〉

“진짜 살고 있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다. 〈리빙: 어떤인생〉

70년 전, 일본의 거장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는 영화 를 통해 질문을 던졌다. ‘진짜 살고 있느냐’고. 그리고 지금, 세계적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우리에게 다시 묻는다. 여전히, ‘진짜 살아 있느냐’고 말이다. 영화 (2023)는 영화계 거인 세 명의 시대를 초월하는 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50년대 , 등으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1952)를 원작으로 한다.
마동석 제작사의 신작 〈백수아파트〉크랭크인.. 경수진, '초롱이' 고규필 등 출연

마동석 제작사의 신작 〈백수아파트〉크랭크인.. 경수진, '초롱이' 고규필 등 출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
경수진이 주연을 맡고 대세 배우 고규필이 출연하는 영화 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을 했다. 영화 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 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경수진이 '백수아파트'에서 연기하는 거울은 대쪽 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능력과 함께 시원 털털하고 믿음직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영화 으로 대세가 된 배우 고규필은 아파트 주민이자 거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안경석을 연기한다.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는 연기력!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는 연기력!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

언니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갔다가 데뷔하게 된 일본 배우 히로세 스즈는 모델 출신의 배우이다. 일본의 유명 잡지 「세븐틴」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 이후 여러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에 출연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 얼마 전 그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영화 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는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는데, 곧 국내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부터 이와이 슌지까지,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을 모아봤다.
생존자의 윤리, 애도의 시간, <너와 나>와 <바람의 목소리>

생존자의 윤리, 애도의 시간, <너와 나>와 <바람의 목소리>

살아있는 것이 죄책감이 되는 삶이 있다. 그것은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이 아니다. 이미 떠나간 이들을 다시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강하게 짓누르는 그런 삶이 있는 것이다. 내가 아닌 그가, 내가 아닌 그녀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런 삶은 수백 번, 수천 번 그날의 선택에 대한 후회를 거듭하게 된다. 마치 남겨진 나의 삶이 떠나간 그의 삶이 이러했을지도 모른다는 거대한 가정법을 살아가는 느낌을 준다.
한국 SF영화에 대한 걱정이 어느덧 의식의 흐름처럼 <크리에이터>까지 흘러들다

한국 SF영화에 대한 걱정이 어느덧 의식의 흐름처럼 <크리에이터>까지 흘러들다

​ 먼저 김용화 감독을 위한 변명부터 해야겠다. 감독은 가만히 있는데 왜 내가 변명을 하냐고. 사실이다. 내가 굳이 변명을 대신할 이유는 없다. 그래도 일단은 좀 들어보시라. 김용화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직까지 한국 관객분들이 SF를 대하는 거리감이 상당하다고 느꼈다" 즉각적으로 포화가 쏟아졌다. 영화를 못 만들어 놓고 애먼 관객을 비난하는 거냐며 커뮤니티도 기사도 난리가 났다. 포인트가 잘못된 이야기인 건 사실이다.
SF로 맞붙는 나홍진 vs 봉준호? 국내 스타 감독들의 신작 5

SF로 맞붙는 나홍진 vs 봉준호? 국내 스타 감독들의 신작 5

코로나로 오랜 시간 겪었던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는 극장가에 스타 감독들의 귀환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운 감독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으며 추석 극장가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은 예술이 검열당하던 1970년대 유신시절의 영화계를 배경으로, 데뷔작의 성공 이후 걸작을 만들어야 한다는 욕망과 부담감에 시달리던 김 감독 이 새로운 결말에 관한 꿈을 꾸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렸다.
바비가 OOO이라고? <바비> 출연 배우 소개서

바비가 OOO이라고? <바비> 출연 배우 소개서

촬영 현장 이제는 배우보다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릴 그레타 거윅의 신작 가 개봉했다. 인형 '바비'를 소재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 살던 바비 가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되며 원인을 밝히고자 현실 세계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는 개봉 후 국내 반응은 미지근한 편이지만 북미에서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추세다. 평론가와 대중들의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의 지수는 89%,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도 80점을 기록 중이다.
‘은퇴 번복해도 이 분은 무조건 환영’ 손으로 빚어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은퇴 번복해도 이 분은 무조건 환영’ 손으로 빚어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를 대표하는 인물 미야자키 하야오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일본 영화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흥행에 성공한 감독이다. 철학적이고 환상적인 세계관에 ‘애니메이션은 손으로 직접 그려야 한다’는 아날로그 감성을 녹여낸 것이 연출 특징이다. 이 굳건한 철학은 애니메이션을 새로운 경지로 올려놓았고, 그가 구현한 빛바랜 감성은 어느 세대에게 꼭 맞는 취향으로 정립되었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복귀작이자 진짜 은퇴작 는 7월 일본에서 개봉했다.
[강정의 씬드로잉] 죽음 직전에 인간은 무엇을 보게 되는가 <씬 레드 라인>

[강정의 씬드로잉] 죽음 직전에 인간은 무엇을 보게 되는가 <씬 레드 라인>

프랑스 시인 조에 부스케 는 1차 대전에 참전했다가 탄환이 척추를 관통하는 부상을 당하곤 평생 하반신 불구로 살았다. 그가 쓴 산문집 『달몰이』는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스무 살에, 나는 포탄을 맞았다. 내 몸은 삶에서 떨어져 나갔다. 삶에 대한 애착으로 나는 우선은 내 몸을 파괴하려 했다. 그러나 해가 가면서, 내 불구가 현실이 되면서, 나는 나를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상처받은 나는 이미 내 상처가 되어 있었다. 살덩이로 나는 살아남았다. 살덩이는 내 욕망들의 수치였다.
법 없이도 살 명연기! 법조인을 연기한 배우들

법 없이도 살 명연기! 법조인을 연기한 배우들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은 영화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직업이다. 보편적으로 지적이고, 냉철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이 법조인 역할을 소화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다. 부조리를 파헤치는 신입 변호사부터 속물 변호사, 엉뚱발랄한 변호사, 마약왕을 검거하는 열혈 검사, 승률 100% 변호사, 심지어 저승사자 변호사까지. 다양한 매력의 법조인 전문 배우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