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불법 사이트 운영 2명 구속 기소
베트남 법인 설립 뒤 국제공조로 범죄 수법 드러나
대전지검은 베트남에서 법인을 설립한 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피클TV’와 ‘TV챔프’를 운영한 한국인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국내 콘텐츠와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영상 3만2천124건을 무단 유포하며 약 4억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수사팀은 이들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지인을 개발자 및 인사 담당자로 고용하고, 사이트 도메인 등록 시 가명을 사용하며 개인정보를 수시로 삭제하는 등 정교한 수법을 구사했다고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