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특별한 손님을 위한 일본식 도시락, 지라시스시
큰 간판을 걸면 사람들이 잔뜩 올까 봐 눈에 띄지 않도록 작은 간판을 달아놓은 민박집으로 한 여자, 타에코(고바야시 사토미)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조용한 곳을 찾아 이곳에 온 것이죠. 그런데 그녀가 보기에 이곳은 좀 이상합니다. 아침마다 사람들이 바닷가에 모여 기이한 체조를 하는가 하면 민박 주변은 썰렁하다 못해 관광할 곳조차 하나 없거든요. 조용하다 못해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도대체 사람들은 뭘 하나 궁금해서 물어보니 ‘사색’을 한다는 게 그 답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