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검색 결과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롭게 오랫동안'. 그녀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면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롭게 오랫동안'. 그녀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면

2002년 의 문소리, 2007년 의 전도연, 2017년 의 김민희, 2021년 의 윤여정과 2022년 의 송강호까지. 이제는 세계 유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가 배우상을 거머쥐는 일이 낯설지 않다. 하지만 1987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20대 초반의 낯선 한국 소녀의 이름이 불렸을 때만 해도,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 수상 소식은 엄청난 일이었다. 이때부터 그녀의 이름에는 ‘월드 스타’라는 칭호가 붙게 되었다. 생애의 90%를 배우로 살아온, 모든 삶이 영화와 같았던 사람. 그녀의 이름은 강수연이었다.
와인 좋아하면 주목! 와인 알못의 도전기 <신의 물방울> 포함한 4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와인 좋아하면 주목! 와인 알못의 도전기 <신의 물방울> 포함한 4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4월 셋째 주 OTT 신작 (4/21~4/27) 베스트셀러 만화 『신의 물방울』이 OTT 드라마로 찾아온다. 굴지의 와인 평론가가 생전 선정한 궁극의 와인을 두고 친아들과 양자가 대결을 펼치는 『신의 물방울』. 프랑스 와인을 전 세계에 알린 공적으로 원작자에게 문화 훈장을 안겨준 이 만화가 일본-프랑스-미국 3국 합작 드라마로 제작됐다. 와인 테스트를 통과한 자가 유산을 얻는다는 설정은 동일하나 주인공이 남-남에서 남-여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지목한 그 사람, <기생충>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의 필모그래피

류이치 사카모토가 지목한 그 사람, <기생충>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의 필모그래피

류이치 사카모토가 지난 3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영화음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던 그는 내한 공연을 세 차례 한 바 있으며, 2018년 서울 회현동에서 ‘Ruichi Sakamoto: Life, Life’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당시 한국의 뮤지션 정재일과 새소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정재일이 남북정상회담에서 펼친 환송공연 ‘하나의 봄’을 보며, “식은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 류이치 사카모토가 ‘식은땀을 흘릴 만큼’ 인정한 정재일은 누구일까.
<더 글로리>부터 <여섯개의 밤>까지. 몸이 열개여도 모자른 독립영화 스타 강길우!

<더 글로리>부터 <여섯개의 밤>까지. 몸이 열개여도 모자른 독립영화 스타 강길우!

구교환, 조현철, 공민정, 서현우.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이 배우들은 한때 독립영화계의 중추 같은 존재였다. 한해에도 단편, 장편을 가리지 않고 4~5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2010년대 독립영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현재 이 배우들은 상업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큰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연기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도 구교환은 (2023), 조현철은 (2021), 공민정은 (2022), 서현우는 (2023)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충무로 통신] <빅토리><댓글부대> 크랭크인·조인성,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긍정 검토 등

[충무로 통신] <빅토리><댓글부대> 크랭크인·조인성,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긍정 검토 등

이혜리·박세완 주연 세기말 치어리딩 영화 크랭크인 ​ 의 ‘덕선’ 역으로 ‘그 시절 감성’을 맛깔스럽게 살린 이혜리가 다시 세기말 복고 영화에 도전한다. 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하는 치어리딩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로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 출연진. (사진 출처=마인드마크 공식 SNS) 는 거제상고 교내 댄스 콤비 ‘필선’ 과 ‘미나’ 가 춤을 추기 위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출은 , 등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이 맡았다.
<카운트> 등 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카운트> 등 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TAR 타르감독 토드 필드출연 케이트 블란쳇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괴물 같은 배우, 괴물 같은 캐릭터 ★★★★ 베를린 필하모닉의 첫 여성 지휘자이자, 커밍아웃 한 레즈비언이고, 성 추문으로 궁지에 몰리는 이리나 타르는 분명 가공의 인물이지만,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는 이 영화를 마치 전기 영화처럼, 어떤 장면에선 다큐멘터리처럼 여기게 만든다. 여기에 촬영감독 플로리안 호프마이스터의 카메라가 담아낸, 필름 룩의 심도 깊은 화면이 주는 이미지의 울림이 결합된다.
[충무로 통신]전도연X오승욱, <무뢰한> 주역들 다시 뭉칠까

[충무로 통신]전도연X오승욱, <무뢰한> 주역들 다시 뭉칠까

전도연X오승욱, 주역들 다시 뭉칠까 의 주역들이 다시 뭉칠까. 배우 전도연이 오승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은 형사 정재곤 이 살인을 저지르고 잠적한 박준길 을 잡기 위해 그의 애인 김혜경 에게 접근하는 과정을 그렸다. 재곤이 신분을 위장하고 혜경의 곁에 머무르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오승욱 감독이 세심하게 전개하는 스토리 안에서, 전도연은 김혜경의 감정선을 포착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김혜경이란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완성시켰다.
“15살 때 영화사 문 두드려” 알고 보니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가 결코 아닌 류경수의 필모

“15살 때 영화사 문 두드려” 알고 보니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가 결코 아닌 류경수의 필모

배우 류경수 (사진: 넷플릭스) 배우 류경수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15살이 되던 해 직접 영화사를 찾아간다. 영화사에 찾아가 당장 뭔가를 이룬 건 아니지만 그곳에서 들은 "너는 뭐가 돼도 되겠다"라는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그는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산에 올라 발성 연습을 할 정도로 연기에 진심이었다. 그랬던 류경수는 결국 2022년 한 해 영화, 드라마를 포함해 무려 6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하는 배우로 등극하게 된다.
독자 투표하니 대이변? 평론가 순위와 너무 다른 위대한 영화 100편

독자 투표하니 대이변? 평론가 순위와 너무 다른 위대한 영화 100편

영국의 영화 잡지 「엠파이어」가 지난 1월, '위대한 영화 100편'을 소개했다. 영화 줄 세우기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이더라도, 이번 순위는 꽤 재밌게 볼 수 있다. 「엠파이어」는 대대로 편집부에서만 영화를 선정하지 않고 독자들의 투표까지 포함해서 순위를 발표하기 때문. 그래서 관계자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순위와는 상당히 다르고, 올해 순위도 다른 매체의 순위와는 상당히 다르다. 순위에 오른 영화 100편을 먼저 보고, 이번 순위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을 첨언한다. 100. 저수지의 개들 99. 사랑의 블랙홀 98.
<애프터썬> 등 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애프터썬> 등 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애프터썬감독 샬롯 웰스출연 폴 메스칼, 프랭키 코리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그 여름의 추억 ★★★★☆ 2022년 전 세계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서른 살 아빠 캘럼과 열한 살 딸 소피가 함께 보낸 어느 여름 휴가에 대한 추억인데, 기승전결의 극적 구조가 있거나 친절하게 설명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샬롯 웰스 감독이 만들어낸 이미지들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게 울림을 준다. 힘든 시절을 보내던 아빠와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여행 기록. 혹은 한 사람의 기억 속에 남겨진 누군가의 존재에 대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