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짐 뿜뿜! 연기 열정으로 대머리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버린 여자 배우들
의 '퓨리오사' 같은 '걸크러쉬' 캐릭터를 만날 때 가끔 삭발한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애석하게도, 상상 속 나는 의 '쌍칼 도치' 하정우와 많이 닮아 있다. 그렇다. 완벽한 두상과 잘 조화된 이목구비를 가지지 않은 이상, 민머리, 속칭 빡빡머리, 웬만해선 어울리기 쉽지 않다. 하지만 민머리를 하고도 살아남은 자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들을 배우라 부른다. 내가 민머리를 한다면. . 하정우와 닮았겠지. . 하지만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 '라고 감탄이 나오는 것이 비단 그들이 머리를 밀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