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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일 12만명 관람… 관객 평가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일 12만명 관람… 관객 평가는?

마블 스튜디오의 최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첫날 1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줄리어스 오나 감독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일인 지난 12일 12만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5. 6%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흥행작인 권상우 주연의 (1만5천여 명)를 큰 차이로 앞선 수치다.
자유의 본질을 논하다…슬라보예 지젝 신간 〈자유〉

자유의 본질을 논하다…슬라보예 지젝 신간 〈자유〉

철학자 지젝, 왜곡된 자유와 사회적 불평등 비판
"가장 위험한 것은 마치 자유인 것처럼 누리는 비자유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는 슬라보예 지젝 미국 뉴욕대 석좌교수가 신간 〈자유〉 에서 자유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독창적인 통찰을 제시했다. 그는 "자유는 치유할 수 없는 질병"이라며 많은 이들이 자신이 자유롭다고 착각하면서도 실상은 절망적인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젝은 오늘날 왜곡된 자유 개념이 범람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자유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수식어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터뷰]〈오징어 게임〉 시즌2 탑 “빅뱅 멤버들한테 평생 미안함 느껴”

[인터뷰]〈오징어 게임〉 시즌2 탑 “빅뱅 멤버들한테 평생 미안함 느껴”

대한민국 최정상에 선 아이돌 빅뱅으로서 가장 찬란한 20대를 보냈던 탑. 한순간의 잘못으로 가진 7년의 자숙 기간을 딛고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2에서 마약에 의존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그가 타노스를 선택한 이유는 소박하지만 담대하기도 하다.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닮았기에 피하지 않고 직면하고 싶었다”고. 11년 만에 마주하게 된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그간에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았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쇼잉 업〉 등 1월 둘째 주 전문가 별점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쇼잉 업〉 등 1월 둘째 주 전문가 별점

동화이지만 청불입니다 감독 이종석 출연 박지현, 시원, 성동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동화와 야설 사이 ★★☆ 동화 작가를 꿈꾸는 단비 가 성인 웹소설을 써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는, 섹슈얼 코미디. 게다가 주인공의 현실 직업은 음란물을 단속하는 공무원으로, 이 설정을 통해 이야기의 잔재미가 만들어진다. 욕심을 줄이고 스토리라인을 좀 더 정리했다면 좋았을 듯. 그럼에도 단비 역을 맡은 박지현은 최선을 다한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다.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청불이지만 오그라듭니다 ★★ 단도직입적으로 묻자면, 그래서 야한가.
영화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해외영화는…

영화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해외영화는…

1위 〈추락의 해부〉… 〈클로즈 유어 아이즈〉 특별 언급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가 2024년을 빛낸 해외영화 10편을 선정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FIPRESCI KOREA, 이하 피프레시 코리아)는 올해 국내 개봉한 해외영화를 대상으로 소속 영화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은 20편을 후보로 선정,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2차 투표에 거쳐 10편을 선정했다. 피프레시 코리아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해외영화 best 10’은 1위 를 시작으로 순으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31년 만에 신작을 공개한 빅토르 에리세 감독의 가 ‘특별 언급’으로 목록에 올랐다.
〈크레센도〉 피아노는 노래한다.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순간,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새해를.

〈크레센도〉 피아노는 노래한다.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순간,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새해를.

2022년 6월, 클래식 음악계는 18세의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된 잊지 못할 순간을 목격했다.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 순간이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2024년 12월 29일 기준, 반 클라이번 콩쿠르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3번 최종 라운드 연주의 조회수는 1600만이 넘어갔다.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실황 영상이 올라온 뒤, 대중들의 폭발적인 조회수와 반응이 이어지자 주최 측은 음질을 개선한 버전을 새로 업로드했고,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들까지...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한국 영화 리스트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한국 영화 리스트

1위. ​ (2015)을 통해 하드보일드의 인물과 접목된 멜로드라마라는,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장르의 조합을 일구며 자신의 색채를 선명히 드러낸 오승욱 감독은 긍정적인 비평의 반응과 관객층 일각의 컬트적 호응은 얻었으나, 그럼에도 다시 한번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들을 한데 엮어내고, 묵직한 감정의 결을 세련된 화술로 표현하는 그만의 장기는 오랜만의 복귀작 에서 다시금 발휘되어 예술적 결기로 승화되기에 이른다. 의 이야기는 단순하고 전형적이다.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연말에 접어들면 한 해의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은 시네필이라면 갖기 마련인 은근한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영화를 돌이키고 여러 작품들과 함께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엮어 정리하며 한 해를 마감하는 한편으로는, 내년에 마주하게 될 미지의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품어보게 됩니다. 이 리스트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마다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있을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한 줄을 보태어 더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화음악평도 리콜이 되나요] 이제 우리 그냥 〈러브 액츄얼리〉 보게 해주세요

[영화음악평도 리콜이 되나요] 이제 우리 그냥 〈러브 액츄얼리〉 보게 해주세요

연말이 되면 거의 반강제적으로 봐야 하는 영화 몇 편이 있다. (2003)가 그 중 하나다. 이 영화, 그 동안 너무 많이 말해졌다. 줄거리를 요약한 영상도 유튜브에 널려 있다. 그러나 핵심이 되는 음악 중심으로 논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다. 는 우리나라에서 2003년 첫 개봉한 후 무려 7회나 재개봉한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다. 이 영화를 ‘고전’이라 부르는 게 영 어색할 수 있지만 올해가 2024년이라는 걸 기억하자.
[안녕 시리즈온④]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세상과 맞서기, 〈노 베어스〉

[안녕 시리즈온④]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세상과 맞서기, 〈노 베어스〉

1920년대 일제 강점기, 1960~70년대 군사정권기 등 100여 년의 역사 속 한국 영화는 수차례 억압에 맞서며 오늘날과 같이 빛나는 발전을 이루어냈다. 이제는 ‘검열’, ‘탄압’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불과 7년 전 수면 위로 드러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그리 먼 이야기도 아닌 것이다. 이란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아스가르 파르하디 등 걸출한 거장 감독을 배출한 영화 강국임에도 여전히 영화계에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