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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단팥 장인의 울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와 도라야키

50년 단팥 장인의 울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와 도라야키

벚꽃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날. 한 할머니(키키 키린 분)가 도라야키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창문에 붙은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보고 온 거죠. 도라야키 가게의 주인인 센타로(나가세 마가토시 분)는 일흔이 넘은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말에 당황하지만 이내 정중히 거절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시급을 깎아도 좋다며 자꾸 찾아오죠. 그러더니 도라야키를 하나 사서 맛을 보고 말합니다. “도라야키 맛을 보니 빵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단팥은 문제가 있네. ” 도쿠에 할머니는 50년 동안 단팥을 만들어 온 단팥 장인.
신이 버린 도시를 채우는 브라질의 리듬 <시티 오브 갓> OST

신이 버린 도시를 채우는 브라질의 리듬 <시티 오브 갓> OST

신의 도시 . 하지만 현실은 신이 버린 도시에 가깝다. 지금도 치안이 불안하다고 하는 브라질에서 가장 험한 지역이 ‘시티 오브 갓’이다. 게다가 배경은 1960~1970년대다. ‘무법천지’란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시티 오브 갓에는 국가의 행정력이나 치안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 안의 사람들끼리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일 뿐이다. 1960년대 시티 오브 갓을 이끌던 텐더 트리오와 그들의 모습을 보며 성장한 어린 꼬마들이 1970년대 시티 오브 갓을 접수한다.
<부라더>, <침묵>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부라더>, <침묵>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부라더감독 장유정 출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마음 놓고 기분 좋아지는 코미디★★★마음에 걸리는 불편한 상황 하나 없이 기분 좋은 웃음만 선사하려 노력한 착한 코미디. 원작 뮤지컬이 무대 위에서 풍성하게 구현하던 장치들을 영화적 호흡으로 바꾸다 보니 다양한 장르적 결을 지닌 작품이 됐는데, 그 흐름을 억지스럽지 않게 잘 이었다. 말맛이 차지게 살아있는 대사들과 순발력 좋은 배우들이 만나 몇 분이 머다하고 웃음이 터진다는 게 이 영화의 강점.
1월 첫째 주 주말 극장가 프리뷰

1월 첫째 주 주말 극장가 프리뷰

감독 신카이 마코토 /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서사의 힘평점 ★★★★☆절반까지는 몸이 바뀐 소년과 소녀의 판타지처럼 전개되다가, 후반부에 그 판타지의 속내가 드러나고 이야기는 폭발력을 지니고 확장된다. 클라이맥스까지 치닫는 과정도 격정적이지만, 이후 엔딩까지의 과정에서 그 여운이 고스란히 보존되고 인상적인 마지막 장면이 이어진다. 이 영화에 대한 열광은 결국 서사의 힘에서 비롯되며, 그 시작은 운명과 생존이라는 테마에 대한 독특한 발상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가 될 법한 애니메이션.
김태리가 두유 판매원? 스타들의 데뷔 전 이색 직업

김태리가 두유 판매원? 스타들의 데뷔 전 이색 직업

3회 中 작년(벌써 작년. . . . ), 모든 시상식의 신인상을 싹~모조리~ 휩쓸어버린 배우 김태리. 얼마 전,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마트에서 두유를 판매했던 과거를 고백했는데요. 사실, 그녀는 무명시절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악착 같았다고 합니다. 예쁘장한 외모에 귀한 아가씨인 줄만 알았던 그녀에게 이런 과거가. 게다가 마트에서 두유를 팔았다니 더더욱 신기한데요. 그래서 에디터는 급. 스타들의 데뷔 전이 궁금해졌습니다. 지금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반짝이는 스타들에게도 평범(. )한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
그냥 보낼 수 없다! 올해 다시 주목해야 할 영화 11편

그냥 보낼 수 없다! 올해 다시 주목해야 할 영화 11편

올해도 역시 많은 영화들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대하진 않았으나 의외로 대박 터진 영화도 있었고,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에 서둘러 극장가를 떠나버린 영화도 있었죠. 갈수록 자본력 좋은 영화는 사랑받고 돈 많이 버는 데 반해 저예산 영화는 사랑 못 받는다는 식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름의 단단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었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기회가 충분하지 못했던 국내외 영화들을 모아봤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를 볼 기회는 내년에도 있으니까요.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 <닥터 스트레인지> 언론 공개 첫 반응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 <닥터 스트레인지> 언론 공개 첫 반응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 10월 24일 언론시사회로 국내에 첫 공개됐다. 이제껏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소개되지 않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불의의 사고로 손을 쓰지 못하게 된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 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향한 네팔에서 에인션트 원 을 만나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지오포, 매즈 미켈슨, 레이첼 맥아담스 등 연기 잘하기로 정평 난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8월 첫째주] 충무로의 핫한 소식들

[8월 첫째주] 충무로의 핫한 소식들

어떤 배우가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 시나리오를 받았다 같은 '뜬금포'는 씨네플레이 충무로 통신에 없습니다. 떠도는 소문만을 전하는 소식도 없습니다. 남들보다 한발 늦어도 발로 뛰며 당사자들에게 꼭 확인하는 이번주 충무로 '오피셜'을 전합니다. 와인드업필름 송강호, 류승룡, 정우 캐스팅 확정 감독 원신연제작 와인드업필름배급 쇼박스출연 송강호, 류승룡, 정우 송강호. 사진 제공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로 들여다보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로 들여다보는 <부산행>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이 어제 7월 20일 개봉했습니다. 개봉 전 3일간의 유료시사에서 56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개봉 첫날에만 무려 87만 관객을 동원해, 올해 첫 천만영화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칸 국제영화제와 극장가에 작품을 공개하며 연상호 감독이 매체들과 나눈 대화 중, 키워드 별로 일부를 모아 이 어떤 영화인지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