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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씬드로잉]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는 어떻게 다시 사는가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강정의 씬드로잉]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는 어떻게 다시 사는가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예수를 얘기한다는 것, 혹은 대부분 신자들이 믿고 따르며, 신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예수에 대해 ‘다르게’ 말한다는 건 늘 논란의 소지가 많다. 예수가 신의 아들인지 사람의 아들인지, 또는 신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인지 정체를 밝히려 드는 의도 또한 그러하다. 예수는 ‘말씀’을 통해 2천년 동안 전 세계가 추앙하는 메시아라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어쩌면 2천 년 동안 오해받았거나, 지나치게 찬미만 받아온 존재인지도 모른다. 예수, 인류의 선험적 자의식 이런 말은 사실 위험하다.
〈잠〉을 비롯한 12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7~12/13)

〈잠〉을 비롯한 12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7~12/13)

12월 둘째 주 OTT에도 신작들이 풍성하다. 마피아 게임을 학원 스릴러로 풀어낸 시리즈부터, 정유미의 연기가 돋보인 미스터리, 이영애의 컴백작, 많은 솔로들의 마음을 핫하게 데울 리얼리티까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뜻한 집에서 이들 작품을 보며 시간 순삭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밤이 되었습니다 –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스트리밍: U+모바일tv (12월 4일 공개), 넷플릭스 (12월 7일 공개) 러닝타임: 12부작 출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외 #청소년시리즈 #한국드라마 #스릴러...
[강정의 씬드로잉] 인류는 변태(變態)하노니, 새로운 사랑을 발명하라! 〈티탄〉

[강정의 씬드로잉] 인류는 변태(變態)하노니, 새로운 사랑을 발명하라! 〈티탄〉

프랑스의 여성 감독 쥘리아 뒤쿠르노의 영화 (2021)은 여러모로 충격적인 영화라 할 수밖에 없다. 아주 상투적인 감상이지만, 달리 표현하는 게 별로 탐탁지도, 적확하지도 않을 정도다. 관객의 일반적인 평가가 대체로 그러하고, 영화적인 표현 방식이나 이야기 전개도 그러하다. 역겹다거나, 어이없다거나, 도통 이해할 수 없다거나 하는 등의 반응도 그 ‘충격’에 대한 나름의 판단에서 나오는 것일 게다. 74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것도 누군가에겐 충격일 수 있을 사실이다. 도대체 어떤 충격일까.
〈나폴레옹〉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나폴레옹〉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2월 개봉작〈나폴레옹〉, 〈3일의 휴가〉, 〈물비늘〉, 〈신 울트라맨〉,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홈그라운드〉,〈뉴클리어 나우〉, 〈매직 프린세스: 얼음 괴물과 사라진 열쇠의 비밀〉 별점
나폴레옹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전쟁 같은 사랑, 사랑 같은 전쟁 ★★★ 그야말로 ‘사랑과 전쟁’ 서사다. 일생에 걸친 조세핀과의 관계 안에서 조명되는 면이 많은 인물이기에,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서로를 향한 애증이 극의 상당 부분을 채우고 있다. 그 안에서 리들리 스콧은 나폴레옹을 타고난 전략가, 전쟁 영웅, 그러나 야심과 전술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서툴렀던 한 인간으로 바라본다. 전투 장면은 웅장한 스펙터클보다는 불필요한 희생이 난무하는 현실감이 강조된 편.
누가 더 셀까,〈노량: 죽음의 바다〉이순신과〈나폴레옹〉나폴레옹의 대결

누가 더 셀까,〈노량: 죽음의 바다〉이순신과〈나폴레옹〉나폴레옹의 대결

(2014)과 (2022)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최종편 (이하 )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은 1,761만명이라는,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 그리고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에 이어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이다.
박소담의 역대급 캐릭터 출현 예정〈이재, 곧 죽습니다〉12월 15일 티빙 공개

박소담의 역대급 캐릭터 출현 예정〈이재, 곧 죽습니다〉12월 15일 티빙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이재, 곧 죽습니다〉서인국X박소담의 스펙터클한 액션 담은 2차 티저 영상 공개
‘죄 지은 자’ 서인국을 향한 ‘벌 주는 자’ 박소담의 잔인한 형벌이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가 12월 15일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 가 죽음 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최이재는 사는 내내 좌절과 실패만 경험하다 스스로 생을 포기한 취업 준비생으로 초월적 존재인 ‘죽음’을 만나 삶과 죽음을 오가며 특별한 관계를 형성한다. 여태껏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 박소담은 에서 초월적 존재인 ‘죽음’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시우의 Aroom] 조현철과의 시간은 선(線)으로 흐르지 않았다(feat.광화문)

[정시우의 Aroom] 조현철과의 시간은 선(線)으로 흐르지 않았다(feat.광화문)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배우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괴물 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현실에선 내성적 성향의 사람인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그 엄청난 낙차를 만날 때마다 상상한다. 평소엔 저 에너지를 어디에 숨겨두고 사는 걸까. 말수 적은 배우란 이야길 익히 듣긴 했지만, 조현철은 상상한 것보다 낯을 더 가리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고 살아왔는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첨단 기술과 대중문화의 결합! 국가대표 사이버펑크 영화들

첨단 기술과 대중문화의 결합! 국가대표 사이버펑크 영화들

영화, 문학, 게임에서 종종 언급되는 ‘사이버펑크’란, 첨단 기술에 의해 지배당하는 억압적인 사회와 반체제적인 대중문화의 결합을 뜻하는 SF의 한 장르이다. 차갑게 기계화된 세상과 꺼지지 않는 네온사인, 고층빌딩이 감싸는 암울한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사이버펑크 서울’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 같은 이유에서 사이버펑크를 다룬 영화들은 화려하고 매혹적이지만, 두려움과 공포심까지 함께 준다.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는 연기력!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는 연기력!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

언니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갔다가 데뷔하게 된 일본 배우 히로세 스즈는 모델 출신의 배우이다. 일본의 유명 잡지 「세븐틴」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 이후 여러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에 출연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 얼마 전 그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영화 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는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는데, 곧 국내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부터 이와이 슌지까지,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을 모아봤다.
[강정의 씬드로잉] 사랑! 혁명! 죽음! 그리고 흑백의 수수께끼? <혁명아 자파타>

[강정의 씬드로잉] 사랑! 혁명! 죽음! 그리고 흑백의 수수께끼? <혁명아 자파타>

​ 는 무려 71년 전 영화다. 그 이전 (1951)로 젊은 말론 브란도를 신성으로 등극시킨 엘리아 카잔 감독의 작품이다. 이 작품과 더불어 이후, (1954, 역시 엘리아 카잔의 작품이다) 등을 통해 말론 브란도는 ‘메소드 연기’라는 새로운 연기 방식으로 할리우드의 연기 혁명가로 추앙받게 된다. 어린 시절 사고뭉치 문제아였던 그는 브로드웨이 무대를 거쳐 엘리아 카잔에 의해 영화계에 입성한다. 그리고 곧장 대스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