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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악‧왁킹‧EDM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공작새〉 김우겸+해준 배우

[인터뷰] 농악‧왁킹‧EDM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공작새〉 김우겸+해준 배우

​ 왁킹 댄서이자 트랜스젠더인 신명 은 수술비를 마련하려 댄스대회에 참가한다. 우승이 절실한 그에게 심사위원은 “너만의 색깔이 없어. ”라고 말한다.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댄스대회장을 벗어난 신명은 연을 끊고 지내던 농악 명인 아버지 덕길 의 부고 전화를 받는다. 어린 시절 함께 농악을 배웠던 친구 우기 는 추모굿을 올려주면, 숨겨둔 유산을 주겠다고 말하고, 신명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신명은 뜻밖의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일본 뉴웨이브 애니메이션계의 전설, 야마다 나오코

일본 뉴웨이브 애니메이션계의 전설, 야마다 나오코

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감독,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 이 이번에 개봉했다. 야마다 나오코는 독창적인 시각과 섬세한 연출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유망주다.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감정의 흐름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내면을 대사보다 표정과 제스처, 연출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선과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탁월한 연출가로, ‘다리’를 통해 감정을 보여주는 것이 대표적.
[인터뷰] 〈구룡성채: 무법지대〉유준겸 배우, “유덕화의 시대에 이어, 유준겸의 시대가 열릴 것이니.”

[인터뷰] 〈구룡성채: 무법지대〉유준겸 배우, “유덕화의 시대에 이어, 유준겸의 시대가 열릴 것이니.”

의 유준겸 배우를 만났다. 두기봉 사단의 일원이자, 어느덧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가로 성큼 올라선 정 바오루이 감독의 는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지난 5월 1일 홍콩 개봉 이후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메가 히트작이며,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도 초청됐다. 1980년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사회, 경제적으로 혼돈의 시대를 보내고 있던 홍콩을 배경으로, 찬록쿤 이라는 남자가 빅보스 가 이끄는 갱단에게 쫓기던 도중 우연히 구룡성채로 몸을 피한다.
[2024 BIFF] 부국제가 주목한 한국영화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2024 BIFF] 부국제가 주목한 한국영화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입시 준비 대신 현장실습 가는 고교생 얼굴 보여주고 싶었어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서는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는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인다. 부국제를 통해 발굴된 재능 있는 감독들의 탁월한 신작, 올해 처음으로 영화제의 문을 두드린 신인 감독들의 독창적인 데뷔작을 상영한다. 선정작들은 부국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후, 국내에 정식 개봉되거나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다. ​ 2021년 로 장편 데뷔한 이란희 감독의 두 번째 영화 가 제29회 부국제 가 주목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선정돼 관객을 만났다.
〈로봇 드림〉 〈젠틀맨〉 〈바튼 아카데미〉…당신이 놓친 영화 세 편을 꺼내봅니다.

〈로봇 드림〉 〈젠틀맨〉 〈바튼 아카데미〉…당신이 놓친 영화 세 편을 꺼내봅니다.

천만 영화가 좀처럼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대세가 된 화제작이 아니면 다른 영화에는 관객의 발길이 닿지 않게 된, 흥행과 다양성 양면이 모두 실종되어가는 오늘날 한국 극장문화의 상황은 뜻하지 않은 피해자들을 낳곤 했습니다. 작품으로서의 가치, 주목할 만한 영화적 완성도와 가치를 지녔지만 극장 상영관 수가 적게 할당되고, 대중적 관심에서 밀려난 작품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9월 25일 재개봉하는 과 더불어 나름의 관점으로 추려낸 세 편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인터뷰] 구조조정 시행하는 인사팀 직원 마음은 어떨까 … “부끄러움 알아야 인간 아닐까요?” 〈해야 할 일〉 박홍준 감독

[인터뷰] 구조조정 시행하는 인사팀 직원 마음은 어떨까 … “부끄러움 알아야 인간 아닐까요?” 〈해야 할 일〉 박홍준 감독

‘노동자는 선, 사용자는 악’이라는 이분법을 탈피한 한 편의 노동 영화 수작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9월 25일 개봉하는 이 그 주인공이다. 한양중공업 입사 4년 차 강준희 대리 는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직후,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지침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고 싶지 않지만, 회사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정리해고자를 선발하지만, 회사는 입맛대로 해고 대상자를 추린다. 이제 준희는 해고자 명단에 오른 존경하는 선배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만 한다. 구조조정은 외부 시각에서는 노사 간 갈등으로 인식된다.
지금, 한국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다

지금, 한국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다

“오직 동시대 작가가 쓴 동시대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생겨나는 감각이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문학적 경험이 있습니다. 그 한가운데 젊은 작가가 있습니다. ” 위 문구는 출판사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의 소개 문구다. 한국문학은 한국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유희와 한국적인 정서, 그리고 지금 한국에 발 디디고 살아가는 ‘내'가 생생하게 느끼는 한국의 현주소를 활자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에서 자란 이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감수성이다.
보내기 아쉬운 연휴를 짧고 굵게 마무리할 단편영화특선

보내기 아쉬운 연휴를 짧고 굵게 마무리할 단편영화특선

연휴가 하루 남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푹 쉬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일 것이다. 사람마다 쉬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그래도 조금은 알차게 쉬고 싶은 이도 있을 터.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트는 짧고 굵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단편들을 모았다. 짧게는 6분, 길어도 30분이면 돌파 가능한 영화들이니 쭉 훑어보시라. OTT 플랫폼이나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고, 각 기자들이 애정하는 '보석함'에서 조심스럽게 꺼낸 작품들이니 관람하길 추천드린다.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네 컷 만화 〈룩백〉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네 컷 만화 〈룩백〉

또 다른 청춘 애니메이션의 탄생 일본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이 지난주 한국에 공개됐다. 만화를 통한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영화에 한국 관객의 반응도 심상찮다. 개봉 첫날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하더니, 나흘 만에 누적 관객수 7만을 돌파했다. 그림에 빠져드는 마음만으로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거는 두 소녀,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성평등한 영화세상! 벡델데이2024에서 만나는 임순례 28년, 여성감독 뉴웨이브

성평등한 영화세상! 벡델데이2024에서 만나는 임순례 28년, 여성감독 뉴웨이브

영화와 시리즈를 보는 균형 잡힌 눈. 해마다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열리는(올해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색다른 영상매체 관람의 기준을 제시하는 행사로, 한국영화감독조합 에서 주최·주관하는 ‘벡델데이’는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벡델 초이스’와 ‘벡델리안’에 대한 발표 및 시상과 더불어, 9월 7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의 인디스페이스에서 여러 감독과 작가, 그리고 평론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먼저 오후 3시 ‘토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