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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안 시네마] '무죄추정의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12명의 성난 사람들>

[솔아안 시네마] '무죄추정의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12명의 성난 사람들>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할리우드 소식]팀 버튼-제나 오르테가 재회? <비틀쥬스 2> 출연 루머

[할리우드 소식]팀 버튼-제나 오르테가 재회? <비틀쥬스 2> 출연 루머

역사적 망작 , 밥 오덴커크가 다시 연기한다. 원작 포스터 , 밥 오덴커크가 출연하는 리메이크 포스터 21세기, 혹은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망작 (2003)이 리메이크된다. 은 토미 웨소가 각본, 연출, 주연을 맡은 미국의 독립 영화. 공개 당시부터 지금까지 컬트적인 인기를 모았는데, 그 이유는 '너무 못 만들었'기 때문. 토미 웨소 본인의 얼굴을 크게 박은 포스터부터 시종일관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무엇보다 ('오 하이 마크'로 대표되는) 토미 웨소의 놀라운 연기가 아우러져 유명해졌다. ​ 이런 망작을 리메이크한다.
<친절한 금자씨> 등 유명 포스터는 다 이 작가 작품? 90년대와 200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계 대부

<친절한 금자씨> 등 유명 포스터는 다 이 작가 작품? 90년대와 200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계 대부

사진 작가 오형근의 개인전 이 서울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최근엔 연작의 작업을 모은 사진집도 출간됐다. 오형근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일련의 영화 포스터 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와 사진집 출간을 기해, 오형근 작가를 만나 지난 영화 포스터 작업과 전시를 두고 긴 대화를 나눴다. ​ 아트선재센터 《왼쪽 얼굴 》은 오형근이 2006년부터 진행해온 ‘불안초상(不安肖像, Portraying Anxiety)’ 시리즈를 중간 결산하고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거 레알?! 마블과 DC의 대통합! 아말감 유니버스의 탄생

이거 레알?! 마블과 DC의 대통합! 아말감 유니버스의 탄생

코믹스의 인기가 떨어져가던 1996년,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두 회사의 세계관이 함께 등장하는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벌이기로 한 것이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스파이더맨과 배트맨이 같이 나온다거나 하는 일회성 이벤트는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두 회사가 같이 출간하는 사례는 없었다. DC 측에서는 , 마블 측에서는 라고 하는 이 이벤트는 한 권은 마블에서 발매하고 그 다음 권은 DC에서 발매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주 형제의 싸움 태초에 형제뻘인 두 존재가 있었다.
결코 예상 못한 충격적 결과!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1위는? (ft. <기생충> 공동 90위)

결코 예상 못한 충격적 결과!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1위는? (ft. <기생충> 공동 90위)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은 회고와 정리의 시간이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모든 분야가 분주해진다. 각종 단체와 사모임은 송년회를 하느라 바쁘다. 가요계, 방송계는 어김없이 올해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한다. 언론도 올 한해 이슈가 된 사건을 정리해 돌아보는 기사를 연이어 내고 있다. 영화계도 매한가지다. 각종 영화 매체는 앞다투어 2022년 올해의 영화 리스트를 정리하고 있다. 영화 : 1962년부터 2002년까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2년 가장 주목할 영화 리스트는 따로 있다.
전 세계가 월드컵 열광할 때 스티븐 스필버그 월드컵이라니? 64편 중 1등은?

전 세계가 월드컵 열광할 때 스티븐 스필버그 월드컵이라니? 64편 중 1등은?

전 세계가 축구 월드컵으로 열기를 더할 때, 영화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월드컵이 열렸다. 바로 '로튼 토마토'에서 개최한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월드컵'이다. 그의 영화 64편을 후보로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팬들이 가장 사랑한 작품을 뽑는 것. 국내 방송에서도 자주 다뤘던 '이상형 월드컵'의 스필버그 버전으로 보면 된다. 11월 29일 현재, 결승전만 남은 스필버그 영화 월드컵을 정리했다. 32강 탈락 리스트 , , , , 후크 (vs. 이티)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vs.
화장 좀 하라고? 여성의 목을 밟는 냄새 나는 발이나 치우시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나는 반대한다>

화장 좀 하라고? 여성의 목을 밟는 냄새 나는 발이나 치우시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나는 반대한다>

놀랍게도, 여성들은 자주 비상구 없는 택시에 갇히는 공포스런 경험을 한다. 영화 ​ 택시라는 불쾌한 경험 ​ ‘여자가 화장도 좀 하고 그래야지’. 홀로 탑승하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여성 혐오 발언과 얼치기 정치 비평에 택시 타는 것을 최대한 멀리해 왔지만, 그날은 무거운 짐으로 다른 선택지가 없었고, 어김 없이 또 당했다. '택시. 여전하구나. 기어이 약해 보이는 사람 위에 서려는 고약한 심리라니. 마동석 앞에서는 맥도 못 출 선택적 혐오 발언자 주제에’. 입에서 쓴맛이 올라온다.
9.11 테러 기억하시나요? 전쟁이 잉태되는 순간, 그러나 전쟁은 누군가에겐 수지 맞는 장사일 뿐

9.11 테러 기억하시나요? 전쟁이 잉태되는 순간, 그러나 전쟁은 누군가에겐 수지 맞는 장사일 뿐

무너진 세계무역타워가 의사나 구호활동가가 아닌 군인의 그림자로 부활하는 포스터가 의미심장하다 일 년 중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입에 익고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그런 날이 있다. 예를들면 4월 16일 같은. 9월에도 그런 하루가 있다. 9월 11일, 줄여서 구일일이라고 읽으면 이십여 년 전 느꼈던 충격과 공포, 비극과 좌절이 자연스레 따라온다. ​ 2001년 9월 11일 오전, 여객기 한 대가 제1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20분 뒤 다른 비행기가 제2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충돌한다.
[인터뷰] 틀어지기 십상인 세상에서 재능의 시너지를 낸 놀라움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 임지선 감독

[인터뷰] 틀어지기 십상인 세상에서 재능의 시너지를 낸 놀라움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 임지선 감독

​ 청주의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고3 시절을 보낸 정희 와 민영 은 졸업 후에 얼마간 소원한 채로 각자 스무 살의 시간을 보낸다. 정희는 방학을 맞아 서울 집에서 지내는 민영의 초대를 받아 놀러가지만, 하필 그 날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보게 된 민영은 정희와의 시간을 뒷전에 둔 채 성적을 정정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다. 이재은 감독과 임지선 감독이 공동연출한 첫 장편 은 스무 살 즈음의 친구들 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구현해, 작년 개봉한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에 이어 한국영화계에 공동연출로 뭉친 남다른 재능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톡 쏘는 사이다는 이만 썩게 할 뿐! '혐오 달변' 판치는 한국 정치를 보다 <이어즈&이어즈>

톡 쏘는 사이다는 이만 썩게 할 뿐! '혐오 달변' 판치는 한국 정치를 보다 <이어즈&이어즈>

라이언스가(家) 얼마 전, 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사저 앞 욕설 시위를 주도해온 극우 유튜버 누나의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근무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극우 유튜버의 가족이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되었다는 사실과 현직 대통령의 홍보수석실이 전직 대통령을 향한 욕설 시위의 배후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많은 이들이 참담함을 토로했다. 비선 실세, 정치인 가족, 측근과 관련된 각종 특혜들, 도를 넘는 극우 정치인들의 발언 등 한국 정치의 크고 작은 장면들도 동시에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