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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차지한 콤비, 켄 로치 & 폴 래버티

칸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차지한 콤비, 켄 로치 & 폴 래버티

폴 래버티와 켄 로치 '블루칼라의 시인'이라 불리는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줄곧 인권변호사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 폴 래버티와 함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 사이 그들의 작품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절찬상영중인 2019년 신작 와 더불어 켄 로치& 폴 래버티 콤비의 대표작을 살펴본다. ​ 칼라송 Carla's Song, 1996 켄 로치와 폴 래버티의 첫 협업. 로치의 전작 (1995)에 출연한 래버티는 시나리오 데뷔작 으로 로치와의 오랜 여정을 시작했다.
2019년 과소평가된 한국 영화 개봉작 5편

2019년 과소평가된 한국 영화 개봉작 5편

한 해는 어쩜 이리도 빨리 저무는지. 2019년의 결산을 해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는 사실이 반갑기도 하면서 동시에 허탈하다. 올해 한국 영화계는 과 2편의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특히 의 황금종려상 쾌거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말할 수밖에 없는 기쁜 소식이다. 더불어 올해도 새삼스럽게 확인된 한 가지. 흥행 입소문을 탄 영화는 끝을 모르는 흥행 레이스를 달리는 한편, 그 대열에 질문조차 받지 못한 어떤 영화는 엉겁결에 낙오되기 십상이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주요부문 수상자

제40회 청룡영화상 주요부문 수상자

한국영화계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청룡영화상의 40번째 행사가 지난 11월 21일 개최됐다. 주요 부문 수상자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그들의 수상소감을 정리했다. 작품상 & 감독상 봉준호 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100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공히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군림했다. 다른 분야의 여러 수상자들이 “이 받을 줄 알았다”며 수상소감의 운을 뗀 것만 보더라도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독차지했다.
올해도 소처럼 열일! 2019 영화·드라마 속 김희원의 모습들

올해도 소처럼 열일! 2019 영화·드라마 속 김희원의 모습들

아저씨>(2010)에서 “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XX야”를 외치던 만석 역으로 충무로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김희원. 이후 매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소 3편 이상씩 출연, 성실파 배우로 거듭났다. 올해 역시 남들보다 두 배로 열일하며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인 그. 이번에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귀수(권상우)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는 똥선생 역으로 돌아왔다. 똥선생은 입으로 바둑을 두는 관전 바둑의 대가로 다소 살벌한 극의 분위기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인물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 배경이 된 도쿄를 탐험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 배경이 된 도쿄를 탐험하다

태풍 하기비스를 뚫고 애니메이션 속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가 국내 개봉했다. 한일 양국간의 첨예한 갈등 속에서 개봉하는 터라 수입 사도 극장도 관객도 모두 조심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영화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불매의 영역에 들어가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배경이 된 도쿄 도심 곳곳의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봤다. 영화를 본 관객이 각자의 계획에 맞게 따로 스케줄을 짜서 방문해볼 수 있도록 해당 장소를 찾아가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로맨스도 문제 없어요! 다시 보는 천우희의 (센)캐릭터 변천사

로맨스도 문제 없어요! 다시 보는 천우희의 (센)캐릭터 변천사

드라마 이병헌 감독의 말 맛 살린 로맨스 드라마 , 그리고 전계수 감독의 차분한 로맨스 영화 . 두 영화를 통해 천우희는 새로운 캐릭터를 얻었다. 그간 어둡고 상처 많은 캐릭터들을 도맡았던 천우희는 로맨스도, 밝은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똘끼 충만, 밝음 지수 300%의 신인 드라마 작가 진주로(), 고층 빌딩의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는 30대 직장인 서영으로() 천우희는 새 영역에 안착했다. 지금까지 천우희에게 이토록 갈증을 안기게 한 캐릭터들을 살펴봤다.
<미드90> 속 특정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를 숙고하다

<미드90> 속 특정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를 숙고하다

“옆에 누가 있는 건 정말 좋더라” 배우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 은 90년대 중반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13살 소년 스티비 의 성장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는 같은 시기 뉴욕 빈민가 10대 청소년들의 방황과 갈등을 그린 래리 클라크 감독의 (1995)와 맥을 같이한다. 또한 그 이후에 만들어진 구스 반 산트 감독의 (2003)와 (2007)를 떠올리게 한다. 이 흥미로운 것은 90년대를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비디오테이프의 4:3 화면비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은 인물을 집중해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전과 새로움, 그리고 다채로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작의 경향

‘비전과 새로움, 그리고 다채로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작의 경향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경향 중 두드러지는 한 가지는 지난해의 흐름이 여전히 강력하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바로 여성 감독들의 약진이다. 뉴커런츠와 비전 부문 13편 중에서 공동감독을 포함하여 8편의 작품이 여성 감독 들의 연출작이다. 다만 영화제의 작품들을 통해 중요하게 의식되어야 할 것이 ‘경향’만은 아니다. 때로는 의도가 중요하다. 각 부문의 ‘제목’ 그대로 실행해 보자는 것이 올해 한국영화 프로그래밍의 의도 중 하나다.
올해는 어떤 ‘띵작’이? 2019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기대작 7편

올해는 어떤 ‘띵작’이? 2019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기대작 7편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10월3일 개막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답게 세계 각국의 영화들이 대거 초청됐다. 그러나 매년 BIFF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단연 한국영화들. , , , 등도 BIFF에서 첫 공개돼 트로피를 거머쥔 수작들이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2019 BIFF를 장식할 한국영화 기대작 7편을 소개한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하마터면 저지당할 뻔한 페니와이즈의 계획, <그것: 두 번째 이야기> 2주 연속 1위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하마터면 저지당할 뻔한 페니와이즈의 계획, <그것: 두 번째 이야기> 2주 연속 1위

가 다시 한번 북미 전역을 광대 공포증에 몰아넣었다. 한때 정상을 빼앗기면서 아찔한 순간을 맞이할 뻔하기도 했지만, 죽지 않고 돌아온 페니와이즈 마냥 저력을 발휘하면서 결국 1위를 사수할 수 있었다. 9월 3주차 주말 극장가로 찾아온 두 편의 신작은 희비가 엇갈린 채 데뷔 주말을 마무리했다. STX의 여성 케이퍼 무비 는 개봉일에 를 제칠 정도로 멋진 활약을 펼치며 2위에 앉은 반면, 유명한 원작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출연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는 기록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