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검색 결과

[인터뷰] “내 매력은 솔직한 것”〈댓글부대〉손석구

[인터뷰] “내 매력은 솔직한 것”〈댓글부대〉손석구

배우 손석구가 기자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는 대기업 비리를 폭로하는 기사를 썼다가 오보로 판명 나 ‘기레기’로 전락한 임상진 이 해당 기사와 관련해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다. 영화는 십여 년간 기자 생활을 했던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총선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이 시점, '여론조작'이라는 예민한 소재를 다룬 만큼 영화 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들에게도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막걸리+모스부호+페르시아어=? 막걸리처럼 부드럽고도 씁쓸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막걸리+모스부호+페르시아어=? 막걸리처럼 부드럽고도 씁쓸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막걸리, 어린이, 모스 부호, 페르시아어, 로또, 미생물, 사교육 … 이 모든 소재를 한데 넣고 발효시킨 것만 같은 영화 가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얼핏 전혀 관련 없는 소재들을 기발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비상해 일찌감치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작품이기도 하다. ​ 개봉에 앞서 15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미리 관람한 는 마치 아이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듯,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상상력에 어른의 문제의식이 더해져서 ‘부드럽지만 톡 쏘고, 알딸딸한 막걸리’ 같은 영화였다.
설거지로 고생하는 뱀파이어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설거지로 고생하는 뱀파이어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넥스트 골 윈즈〉 타이카 와이티티의 재능을 알려준 10년 전 영화
로 찾아온 타이카 와이티티는 지난 10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은 감독 중 하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각각 연출자가 달랐던 (감독 케네스 브래너, 2011)과 (감독 앨런 테일러, 2013)에 이어 (2017)와 (2022)를 연달아 연출했고, 그 사이 (2019)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각색상을 직접 수상하기도 했다. 에서 콧수염을 붙이고 직접 아돌프 역을 소화했고, 와 (2019)의 신스틸러였던 ‘코르그’ 역시 그의 모션 캡처 연기와 목소리 연기로 탄생한 캐릭터였으며,...
[인터뷰]〈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우리 영화는 호구들의 사랑”

[인터뷰]〈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우리 영화는 호구들의 사랑”

소포모어 징크스 . 두 번째 결과물이 첫 번째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학생에게는 2학년이, 가수에게는 2집이, 영화감독에게는 두 번째 작품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특히 이미 한 번의 호평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 짓궂은 징크스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임선애 감독은 지난 2020년 로 감독 데뷔를 했다. 노인 성폭행이라는 까다로운 소재를 다룬 이 작품은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KNN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로맨스의 향을 가미한 바삭한 휴먼드라마, 〈세기말의 사랑〉후기

로맨스의 향을 가미한 바삭한 휴먼드라마, 〈세기말의 사랑〉후기

오해했다. 은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 사랑, 그것도 세기말의 사랑이라면 얼마나 애틋하고 강렬할지 기대하고 들어간 극장에서는 두 여자의 톡톡 튀는 생존기가 펼쳐졌다. 영화 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된 (2020)로 성공적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임선애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또다시 부산을 찾았다. 그리고 1월 24일, 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미리 보고 온 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을 공유한다.
배두나X류승범, 다시 특수능력자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제작 중

배두나X류승범, 다시 특수능력자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제작 중

영화 〈보이스〉의 김곡·김선 감독이 연출, 드라마 〈허쉬〉〈슈츠〉의 김정민 작가가 각본 집필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로 돌아온다. 지난 8일, 쿠팡플레이는 새로운 시리즈 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은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에는 배두나와 류승범, 백윤식 등이 캐스팅되었고, 12월 말에 크랭크인해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에는 장동건과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로펌 드라마 , 황정민과 윤아가 기자로 분한 드라마 등을 집필한 김정민 작가가 참여했다.
[강정의 씬드로잉] 예수는 모든 세기, 어느 어두운 지하에서 매번 부활한다 〈몬트리올 예수〉

[강정의 씬드로잉] 예수는 모든 세기, 어느 어두운 지하에서 매번 부활한다 〈몬트리올 예수〉

연극과 영화는 비슷한 속성을 지닌 듯 보이나, 본질적으로 다른 면이 많다. 기원과 태생을 따지면 극과 극으로 분리될지도 모른다. 단적으로 말해, 연극은 고대에서부터 존재해 왔고, 영화는 19세기 이후 기술 문명의 소산이다. 그럼에도 사람이 연기를 하고, 시공 배경에 따른 분장 및 세트와 일정한 줄거리를 가진다는 점에선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을 관람하는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물리적 밀도는 또 다르다. 영화 속의 연극, 연극 속의 성경 영화는 가상의 평면으로 반복 재연 가능하지만, 연극은 그렇지 않다.
[인터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단편 대상 수상작 〈포수〉의 양지훈

[인터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단편 대상 수상작 〈포수〉의 양지훈

지난 9월 진행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제주 4. 3 학살을 소재로 한 가 한국경쟁 부문 단편 대상을 수상했다. 언뜻 는 기사를 통해 제주도에 사는 할아버지가 4. 3 학살의 피해자였다는 걸 알게 된 감독 이 할아버지에게 집요하게 질문을 던지려는 과정을 담은 것처럼 보이지만, 감독 스스로를 카메라 앞에 노출시키고 느닷없이 인서트와 음악을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4. 3 관련 다큐멘터리들에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솔아안 시네마] 〈개같은 날의 오후〉, 뜨거웠던 옥상에서 살아남은 여자들

[솔아안 시네마] 〈개같은 날의 오후〉, 뜨거웠던 옥상에서 살아남은 여자들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강정의 씬드로잉] 선을 위한 파괴는 과연 존재하는가 〈오펜하이머〉

[강정의 씬드로잉] 선을 위한 파괴는 과연 존재하는가 〈오펜하이머〉

핵폭탄은 인류 최고의 두뇌가 동원된 인류 최악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발명된 지 80여 년이 지났건만 특정 국가들에게만 소유권이 인정된다는 점에서 모종의 국가적 거래에 의한 담합 요소이기도 하다.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이후 한 번도 실제로 쓰이지 않았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 전체에 강력한 위협으로 작용한다. 핵폭탄은 2차대전 이후부터 인류의 존망을 담보로 하는 거대한 상징이 되었다. 핵폭탄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영화. 핵폭탄의 원리를 발견해 낸 최초의 인물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