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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검색 결과

배급 선수의 흥행판 마지막 원고

배급 선수의 흥행판 마지막 원고

. 변화하는 것은 흘러가는 강물만이 아니라 했던 철학자 해라클레이토스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지금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변화’라는 것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은 많은 것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영화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2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딱 보고픈 것만 영화관을 통해 보고 그렇지 않은 영화는 OTT 등 온라인 관람으로 바로 돌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 자기 앞의 진상

<일의 기쁨과 슬픔>, 자기 앞의 진상

드라마 스페셜 - 일의 기쁨과 슬픔 연출 최상열 출연 고원희, 오민석, 김영, 강말금, 류진 방송 2020, KBS2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들의 직장 괴담을 듣는 데 소비하곤 한다. ‘우리들은 스마트하게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하면서 결재는 꼭 대면보고로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상사 이야기, ‘몸살기운이 있어 먼저 퇴근하겠다’고 했던 후배를 퇴근 후 클럽에서 마주친 이야기, 평소 입버릇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궂은 업무는 단기 계약직들에게 다 떠넘기려는...
신민당 패밀리! <킹메이커>를 더 돋보이게 만든 조연 7명

신민당 패밀리! <킹메이커>를 더 돋보이게 만든 조연 7명

선거 영화 는 지금 이 시기 우리와 가장 가까운 소재로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다. 승리의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정치인 김운범 과 승리를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전략가 서창대 의 팀플레이와 갈등은 경쟁 사회를 살아남아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충분한 공감을 전한다. 서로 다른 두 축에서 영화를 지탱하는 김운범과 서창대, 그들의 사이에서 영화의 살을 부풀리는 건 가지각색 개성을 지닌 조연들의 활약이다. 김운범과 함께 치열한 선거 운동을 펼쳐갔던 신민당 소속 인물들, 그를 연기한 배우들의 최근 활약과 차기작을 살펴봤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신비한 도구 사전

닥터 스트레인지의 신비한 도구 사전

최고의 마법사, ‘소서러 슈프림’의 칭호를 차지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제 마블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히어로가 되었다. 그의 능력을 완성시키는 것은 수많은 이론과 실전 기술로 무장한 여러 마법 도구들이다. 이 도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는 사람들을 지키고 세상을 구하는 데 훨씬 더 힘겨운 싸움을 벌어야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완성시킨 마법 도구에는 무엇이 있을까. 레비테이션 망토 영화에서 제법 귀여운 맛을 보여준 레비테이션 망토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공중에 띄우거나 약 시속 40km의 속도로 날게 해준다.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 말과 행동을 탐색하는 법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 말과 행동을 탐색하는 법

감정 교육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라는 영화의 부제가 가리키는 대로 (이하 )은 말과 행동의 영화다. 말과 행동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영화는 지극히 드물기에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잇는 모호한 경계면을 탐색하는 영화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말과 행동은 일관성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로는 뱉어낸 말과 수행하는 행동의 규범이 불화를 일으키기 마련이고, 말로 언급될 뿐 행동으로 변환되지 않는 것과 행동으로 전달하는데도 말로 표현되지 않는 것들이 남겨지기도 한다.
<다함께 여름!>의 일탈이 만든 형식

<다함께 여름!>의 일탈이 만든 형식

그 여름의 끝에 남은 것은 의 시작과 끝에는 축제와 파티가 놓여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이고 또 흩어지는 무작위의 현장 한가운데서 기욤 브락은 예기치 못한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순간의 기록을 렌즈에 담는다. 예측할 수 없는 우연과 모든 방향으로 열린 사건의 잠재성이 그곳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낯선 마주침이 혼란스럽게 뒤섞이는 장소에서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나타나고 또 사라지며, 우리는 서로에 대해 모른 채로 같은 공간을 점유하는 비가시적인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을 테다.
랜선으로 사랑에 빠졌습니다... 양조위의 눈빛에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 6편

랜선으로 사랑에 빠졌습니다... 양조위의 눈빛에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 6편

*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을 보고 난 이들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사실. 웬우의 초능력이 텐 링즈라면, 양조위의 초능력은 눈빛이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평론가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그의 눈빛에 반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양조위는 대사 한 마디 없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기작, 에서부터 눈빛에 서사를 담아내는 제 탁월한 재능을 뽐내왔다. 을 통해 그에게 입덕한 이들을 위해, 절절함을 배로 늘린 그린 그의 ‘로맨스 눈빛’이 빛난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모피어스는 왜? <매트릭스: 리저렉션> 예고편 돌아보기

모피어스는 왜? <매트릭스: 리저렉션> 예고편 돌아보기

세기말의 명작이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온다. SF 영화 명작 반열에 오른 시리즈의 신작 이 지난 9월 9일 최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1999년 영화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킨 는 2003년 과 을 공개하며 삼부작의 막을 내린 바 있다. 그러다 2019년부터 신작 제작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인지, 아니면 박수칠 때 떠나지 못한 시리즈에 다음 타자가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9월 9일 공개한 예고편과 함께 이 어떤 내용을 그릴지 그동안 발표된 이야기와 팬들의 가설을 통해 미리 만나보자.
<자마>의 큐비즘적 화면 구성에 대해

<자마>의 큐비즘적 화면 구성에 대해

한손에 검을 들고 머리엔 삼각모를 쓴 남자가 해안가 앞에 꼿꼿이 서 있다. 제국주의 개척자를 묘사한 회화의 한 장면처럼 조직된 프레임의 구도가 허물어지는 건 화면 바깥에서 정체 모를 웃음소리가 들려오면서다. 소리에 이끌려 걸음을 옮긴 남자는 나체로 진흙 목욕을 하는 원주민들을 훔쳐보는데, 그의 시선은 금방 여인들에게 발각되고 도망치는 남자를 쫓아온 한 원주민 여인과 비루한 몸싸움을 벌이기에 이른다. ​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네 번째 장편영화 의 도입부는 익숙하게 여겨지는 풍경 위에 이질적인 세부를 덧칠한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된 최초의 한국 TV 시리즈, 유아인X박정민 <지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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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이 나의 죽음을 예언한다면 어떨까. 로 이어지는 ‘연니버스’, 드라마에서 영화로 이어진 시리즈 등의 작품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낳고 있는 연상호 감독이 이번엔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 연상호 감독의 초기작 (2003)을 원작으로 한 웹툰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애니메이션, 웹툰에 이어 실사 시리즈가 나온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