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말고 따로 마셔도 좋은 버무스, 그리고 <사랑의 블랙홀>
누구나 한번쯤은 ‘과거, 혹은 미래로 갈 수 있다면. . . ’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어렸을 때 과학잡지에서 읽은 타임머신도 그랬었고 어른이 되고 나서는 로또번호(. . )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들을 읽다 보면 소위 가상화폐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 속는 셈 치고 조금만 사 놨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실행할 수 없으니 결국 다 부질없는 이야기겠지만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것을 동경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속성일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