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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검색 결과

<더 글로리> : 연진아,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지.

<더 글로리> : 연진아,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지.

※ 파트2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대로, 정말로 영광은 없었다.
용 문신하고 불도저 모는 소녀부터 엄마를 고소한 딸까지! 2022년 강렬한 잔상 남긴 여성영화 5편

용 문신하고 불도저 모는 소녀부터 엄마를 고소한 딸까지! 2022년 강렬한 잔상 남긴 여성영화 5편

2022년 초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022년 극장가는 지난 2년과는 다른 국면을 맞았다. 아끼고 아끼던 신작들이 개봉하는가 하면, 영화제 공개 이후 선뜻 개봉하기 어려웠던 영화들도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특히 돋보였던 분야는 여성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올해 개봉한 여성영화 중 호평을 받고 관객들을 환기시킨 영화를 딱 5편 소개해보려 한다. 순서는 개봉 일자가 빠른 순으로 나열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 감독 박이웅|출연 김혜윤, 박혁권, 오만석|4월 7일 개봉
우아함에 숨겨진 잔인하고 강인한 카리스마, <늑대사냥> 장영남

우아함에 숨겨진 잔인하고 강인한 카리스마, <늑대사냥> 장영남

배우 장영남, @앤드마크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을 전적으로 믿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직접 대화를 나눠보지도 않고 눈을 마주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믿겠는가.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했다. 에서 악역을 연기한 장영남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깐깐하지만 다정한 수간호사 '박행자'와 사이코패스인 '도희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연기하는 그녀를 본 순간, 굴뚝같던 내 소신은 다 무너졌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장영남의 연기는 무조건 믿을 수 있다.
불면이신가요? ‘해파리 수면법’ 보다는 운동화 끈 조여보면 어때요? <아워 바디> <천국의 아이들>

불면이신가요? ‘해파리 수면법’ 보다는 운동화 끈 조여보면 어때요? <아워 바디> <천국의 아이들>

자정이 가까운 시간, 잠을 청해보지만 잊고 싶은 직장에서의 말실수, 배려 없는 상사의 업무지시, 내일 있을 프레젠테이션 수정 사항 따위가 떠올라 '나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되뇌며 머리를 비우려 노력해 보지만 여의치 않아, 곧 '해파리 수면법' 따위를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웬일인지 연관 동영상에 뜬 입 짧은 햇님의 먹방을 본 후, 마무리 의식처럼 패션 인플루언서의 SNS를 염탐한 뒤 해결되지 않은 고민을 끌어안고 잠드는 일상이 반복될 때, 걱정이 너무 많은 것이 건강한 삶의 방식이...
<마녀 2> 등 6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마녀 2> 등 6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감독 박훈정출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반갑다, 신시아. 이야기는 동어 반복 ★★☆ 마녀 유니버스를 향한 야심을 선명하게 드러낸 작품. 러닝타임도 늘고, 액션 화력도 늘고, 등장인물도 늘었는데, 정작 이야기는 ‘일보 진전’ 없는 동어 반복에 그치다 보니 2대 마녀 의 능력치 소개에 멈춘 느낌이다. 김다미에 이어 신시아를 발견한 감독의 눈썰미는 확인했는데, 배우가 지닌 매력 대비 너무 ‘먹방’ 연기만 시킨 느낌도.
<경아의 딸>, '순결'하지 않으면 어때서?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그것의 불편함에 대하여

<경아의 딸>, '순결'하지 않으면 어때서?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그것의 불편함에 대하여

은 미묘한 영상통화 장면으로 문을 연다. 연수 는 최근 엄마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경아 는 연수가 아기자기하게 꾸민 방을 보며 함께 웃음 짓다가도, 혼자 살게 된 딸이 걱정돼 잔소리를 시작한다. 특별한 것 없는 대화가 오가는 중, “근데 너 진짜 혼자 있는 거 맞지. ” 하는 경아의 말이 순식간에 영화의 공기를 무겁게 끌어 내린다. 연수가 현관문까지 열어 옆에 아무도 없다는 걸 보여주고 나서야 영상통화는 평화롭게 마무리된다. ​ 디지털 화면을 응용한 영화의 오프닝은 경아와 연수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드러낸다.
봉준호 감독이 공개한 2021년 베스트 영화 9편

봉준호 감독이 공개한 2021년 베스트 영화 9편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잡지 를 통해 2021년 베스트 영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가 선택한 영화 9편을 소개한다.
<어나더 라운드> 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나더 라운드> 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나더 라운드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출연 매즈 미켈슨, 토머스 보 라센, 라르스 란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든 삶, 그럼에도 ★★★☆‘북유럽 버전 ’를 떠올렸다면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갈 것이다. 영화는 단순히 술 냄새 가득한 중년 남자들의 알콜 예찬이 아니다. 무엇인가에 기대서라도 인생에 산적한 문제들을 잠시 잊고 싶지만, 나의 오늘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가엽고도 애틋한 몸짓이
<미싱 타는 여자들>, 1970년대 평화시장 노동교실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다큐멘터리

<미싱 타는 여자들>, 1970년대 평화시장 노동교실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다큐멘터리

<비밀의 숲>에 나왔다고? <경이로운 소문> 조연들 어디서 봤더라

<비밀의 숲>에 나왔다고? <경이로운 소문> 조연들 어디서 봤더라

*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OCN 개국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한 의 흥행키는 단연 신선한 소재일 것이다. 동명의 웹툰이 구축해 놓은 '악귀'와 '카운터'의 세계관을 안정적으로 실사화한 덕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른 시청자층을 확보했기 때문. 과장되고 만화스러운 설정들을 현실화시키는 데 가장 큰 몫을 해낸 건 역시 배우들이다. 유준상, 염혜란, 조병규, 김세정을 필두로, 야무진 조연 배우들의 호연이 매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이로운 인기의 일등공신, 속 조연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