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형" 검색 결과

<디바> 등 9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디바> 등 9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디바감독 조슬예출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심규한 기자 서늘한 긴장감을 완성한 신민아의 또렷한 흔적 ★★★ 오랜 경쟁자이자 친구인 두 다이빙 선수에게 벌어진 갑작스러운 사고. 이를 계기로 숨겨둔 비밀이 드러나며 감춰진 욕망이 광기로 표출된다. 아찔한 높이의 다이빙대, 거대한 부피와 깊이의 수조. 상승과 추락을 반복하는 위태로운 시선이 스릴러의 효과를 더한다. 휘몰아치며 하나씩 쌓이는 서스펜스가 몰입감 있게 전개되나 파국에 이르는 순간 보여지는 지나친 우연들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뮬란>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뮬란>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뮬란감독 니키 카로출연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진보한 여성 서사로 한걸음 더 내딛다★★★☆더욱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인물로 재탄생한 뮬란.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드러내고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을 이겨낸다는 점에서 199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보다 진보한 여성 서사로 한걸음 더 내디딘다. 주제와 의미를 고루 담은 스토리텔링은 높아진 관객의 요구에 호응하고, 스펙터클한 풍광과 잘 짜인 액션 등 영화로서의 재미도 준수하다.
<오케이 마담>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오케이 마담>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말이 필요 없는 엄정화의 원맨쇼★★★한정된 공간 속에서 펼치는 창의적인 액션이 매력적이다. 비행기 공중 납치, 신분 위장 등 의외성 드문 서사를 예상하게 하지만, 곳곳에 자리 잡은 반전과 개성 있는 인물 설정, 돋보이는 카메오들의 활약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이끈다. 가끔 설익은 개그가 긴장의 맥을 끊기도 하지만 능청스러운 설정과 카리스마를 살짝 내려놓은 엄정화, 박성웅의 찰진 일상 연기가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82년생 김지영> 등 10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82년생 김지영> 등 10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출연 정유미, 공유 심규한 기자현재를 살아가는 OO년생 우리들의 이야기 ★★★★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인 모든 여성들의 이야기이자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각자의 처지에 따라 지영에게, 때로는 대현에게 그리고 그 주변 누군가의 감정에 이입될 수밖에 없다. 한 여성이 현재를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일들은 어쩔 수 없이 모든 이의 삶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김지영의 고단함이 지영의 남편 대현의 아픔이고, 지영의 엄마 미숙의 후회다.
피카츄 올해 몇 살? 캐릭터들의 나이를 따져봤다

피카츄 올해 몇 살? 캐릭터들의 나이를 따져봤다

어린 시절을 함께 통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기억해보자. 몇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최강 동안들. 그러나 잊지 말자, 어쩌면 이들의 나이가 우리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 영화를 통해 관객을 찾은 유명 캐릭터들의 나이를 따져봤다. 이들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영화인들도 함께 소개한다. 뽀로로 16세 배우 왕석현과 동갑 이 글에서 다룰 캐릭터 중 가장 어린 캐릭터. 대한민국 육아 왕 뽀통령, 아니 뽀로로의 생일은 2003년 11월 27일이다. 올해로 16살을 맞았다.
<하트스톤> 등 4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하트스톤> 등 4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하트스톤감독 구두문두르 아르나르 구드문드손출연 발더 아이나르손, 블라에 힌릭손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나와 같고 또 다른 너를 안아주기 위해★★★아이에서 조금씩 어른의 길로 들어서는 시기라는 개인의 소우주. 그 깊고 넓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개인적이고도 세밀한 시선. 때론 압도적이고 때론 고독한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풍광은 직간접적으로 인물들과 연결되며 이 성장영화에 특별한 방점을 찍는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나와 같고 또 다른 너를 진심으로 안아줄 수 있는 것'이 성장의 한 대목이라 말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말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영화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말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영화들

현재 극장은 그야말로 (이하 ) 천하다. 영화 뉴스가 온통 소식으로 도배되고 있는 지금, 을 이미 봤다거나 볼 생각이 없는 관객들에게 이 목록을 추천한다. 말고도 이렇게 많은 영화가 대기 중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폴 러드, 돈 치들,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다나이 구리라, 조슈 브롤린 개봉 2019. 04. 24.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 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 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출연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송경원 기자란티모스가 좋아하는 것. 더 친절하고, 덜 날카롭고, 여전히 기묘한. ★★★★불편함을 매혹적으로 탐닉해온 란티모스의 시대극. 18세기 영국의 궁정을 배경으로 인간의 사적이고 내밀한 욕망과 복잡미묘한 관계에 집중한다. 상실감에 시달리는 여왕, 결핍이 없는 여왕의 애인, 권력의 보호를 받고 싶은 하녀, 세 여성이 완벽한 삼각형 형태의 불안을 구축한다. 요르고스의 전작에 비해 더 친절하고 현실적이고 덜 인위적이다.
<도어락>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도어락>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도어락감독 이권출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심규한 기자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 공포 스릴러★★★문을 걸어 잠근다고 위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자들의 현실적 공포는 공간과 시간을 따지지 않는다. 다소 과장된 공포가 전시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이미 느껴온 체험적 공포는 분명 그보다 더 클 것이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십니까★★★‘나 혼자 사는 집에서 느껴지는 낯선 자의 존재’로 만들어내는 공포가 주다.
<암수살인> 등 10월 첫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암수살인> 등 10월 첫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출연 김윤석, 주지훈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휴머니티 범죄 스릴러 ★★★★범죄 스릴러로서 장르적 법칙을 준수하면서도, 그 안에서 인간에 대한 도리를 이야기한다. 이 장르에 속한 많은 영화들이 종종 결말 부분에서 휴머니티에 대한 장황설에 빠지지만 암수살인>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하다. 캐릭터로는 시종일관 충돌하지만, 김윤석과 주지훈이 근래에 보기 드문 연기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송경원 기자‘왜’를 제대로 짚으니 ‘무엇을’과 ‘어떻게’가 저절로 따라온다★★★★암수살인을 집요하게 수사하는 형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