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검색 결과

현빈이 안중근이 된다.. 우민호 감독의〈하얼빈〉, 12월 개봉

현빈이 안중근이 된다.. 우민호 감독의〈하얼빈〉, 12월 개봉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
우민호 감독과 현빈의 차기작 이 12월 극장 개봉한다. 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영화다. 은 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의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이동욱, 박훈 등이 출연한다. 에서 배우 현빈은 안중근으로 분한다.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우직한 독립군 우덕순 역은 박정민이, 우덕순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진 김상현 역은 조우진이 맡았다.
10.26과 12.12. 1979년의 서울을 그리는 판이한 시선들

10.26과 12.12. 1979년의 서울을 그리는 판이한 시선들

1979년 10월 26일에서 1979년 12월 12일로, 1980년 5월 17일에서 1980년 5월 18일로.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 짧은 시기에 대한민국의 역사는 격변과 반복, 충격과 비극, 부패와 혼란의 시기를 겪게 된다. 18년을 장기 집권하며 민주주의를 앗아간 독재자는 총탄에 죽음을 맞이했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는 다시 군홧발에 의해 짓밟혔으며, 이에 반발하던 무고한 시민들은 새로운 독재자가 지시한 발포 명령과 탱크에 의해 참혹한 희생을 당한다.
돌려까기, 뒷담화, 편가르기는 종특? 다시 본 <남산의 부장들>에서 우리 회사 사내 정치를 보다

돌려까기, 뒷담화, 편가르기는 종특? 다시 본 <남산의 부장들>에서 우리 회사 사내 정치를 보다

직장이 정치의 공간이라는 것, 짧건 길건 직장 생활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깊이 공감할 것이다. '회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정치적 거래는 시작되고, 그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흐린 눈을 하고 최대한 이 거래에서 발을 빼보려 해봐도 사내정치는 상대를 향한 노골적인 비판, 은근한 돌려까기, 뒷말, 편가르기를 통해 매시, 매분, 매초 겪어내야 하는 현실로 다가온다. ​ 코로나로 없어졌던 대면 회의, 회식이 다시 부활하더니 잠잠했던 부장 간 사내정치도 다시 도드라진다.
[정시우의 A room] 유태오의 집에서 나눈 대화(feat. 남산)

[정시우의 A room] 유태오의 집에서 나눈 대화(feat. 남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그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내수 시장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해외로 뻗어 나간 다수의 배우와 달리, 유태오는 해외에서 먼저 검증받은 후 국내에서 주목도를 끌어올린 희귀한 배우다. 그가 대중의 시야에 들어온 건 2018년 프랑스 칸에서였다.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영화 에서 러시아 록의 전설 빅토르 최를 연기한 그는 이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보여주는, 연기하는 정치인의 삶을 담아내는 <남산의 부장들> 속 공간

보여주는, 연기하는 정치인의 삶을 담아내는 <남산의 부장들> 속 공간

공적공간에서 벌어지는 사적 감정 출처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빈 무대 위 네모 형태의 프레임 하나만 설치한 무대디자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이 무대에서 네모 프레임은 안과 밖 공간을 한정하는 역할을 한다. 연기자들은 관객에게 자신들이 보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네모 프레임 밖에서는 연기를 하지 않는다. 오직 프레임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연기는 시작된다. 너무 당연한 것이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극장 건축은 네모 프레임과 같은 의미를 이미 공간에 구현하고 있다.
지금 느낌 그대로, <남산의 부장들> 김진우 프로듀서

지금 느낌 그대로, <남산의 부장들> 김진우 프로듀서

꼼꼼하다. 기자가 일러두기 전부터 에 게재된 프로듀서들 인터뷰 기사를 검색해서 읽고 준비할 것들을 체크했다는 말에서, 김진우 프로듀서가 일할 때 어떤 사람인지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날씨 관련 애플리케이션만 12개라고 했는데, 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일출·일몰·바람·물때 등을 따로 확인하기 위함이란다. ​ 그와 을 내리 함께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은 내용상 한국과 프랑스, 미국 로케이션을 오갈 수밖에 없는 대작이다.
임자 취향대로 봐, <남산의 부장들>과 <그때 그사람들> 비교

임자 취향대로 봐, <남산의 부장들>과 <그때 그사람들> 비교

, 이 400만 능선을 넘었다. 제작 착수 때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된 사건을 다뤄 주목받았던 작품답게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 일명 ‘10. 26사건’은 당시 복합적인 정치 상황이나 실존 인물에 대한 평가 등의 문제로 영화에선 거의 다뤄진 적 없다. 그나마 임상수 감독이 을 연출해 관심을 환기하려 했으나, 당시 법원의 다큐멘터리 장면 삭제 판결로 작품 외의 주목을 받았을 뿐이다. 법원의 명령이 철회돼 또한 원본으로 만날 수 있는 지금, 10.
<남산의 부장들> 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남산의 부장들> 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심규한 기자다시 꺼내 본 그때 그 사람들의 내밀한 사정★★★☆독재자와 그 권력에 기생한 자들의 마지막을 응시한다. 권력을 가진 자와 순응하는 자, 버림받은 자와 변화를 바라는 자의 욕망이 충돌하며 각자의 신념을 찾아간다. 10·26 사건을 다룬 (2005)이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이 아닌 어쩔 수 없이 운명적 상황으로 내몰렸던 주변인의 모습에 집중했다면 은 사건 핵심 인물들이 개입된 사회적 모순에 주목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 프리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 프리뷰

남산 시인 살인사건 The 12th Suspect 고명성 | 한국 | 2019년 | 102분 | 폐막작 7. 5 CH 19:00 7. 6 CH 15:30 ​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3년 가을 명동. 문인이나 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오리엔탈 다방에서 시인 10명이 간밤에 백두환 시인이 남산에서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소곤소곤 주고받는다. 무리 속에서 그 얘기를 엿듣던 김기채 육군 특무부대 소속 수사관은 자신이 그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관이라고 소개한 뒤, 시인 10명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한다.
[2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이병헌, 영화 <남산의 부장들> 크랭크업 알려

[2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이병헌, 영화 <남산의 부장들> 크랭크업 알려

이병헌, 영화 크랭크업 알려 이병헌 . 지난 2월 4일 배우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크랭크업을 알렸다. 그는 “That's wrap. #the man standing next #남산의 부장들 #촬영 종료 #첫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은 (2015), (2017)의 우민호 감독 작품으로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던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한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병헌 외에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