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복수는 달다, 아니 쓰다, 아니 드물게 예쁘다 〈발레리나〉

[강정의 씬드로잉] 복수는 달다, 아니 쓰다, 아니 드물게 예쁘다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의 에 대해선 아무 사전 정보가 없었다. 감독 이름도 생소했다. 우연히 포스터를 봤을 뿐인데, 호기심이 당겼다. 전종서라는 배우 때문이었다. 이창동 감독의 (2018)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전종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라 여겼다. 배역에서 풍기는 이미지 너머 어딘가를 남다르게 지향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막연한 인상일 뿐이지만, 영화 속에서 보다 스크린 바깥으로 잔상이 길게 묻어나오는 신인 배우를 알게 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연애 빠진 로맨스> 등 1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연애 빠진 로맨스> 등 1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연애 빠진 로맨스 감독 정가영출연 전종서, 손석구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로맨틱 코미디의 탈을 쓴 연애 다큐멘터리★★★☆열정과 후회, 기대와 상처. 사랑은 마음을 간지럽히다 이내 날카롭게 긁는다. 사랑이라는 고난도의 감정에 휩싸여가는 과정을 포장도 미화도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 담아냈다. 누구라도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은 현실 연애의 단평과 화면의 안과 밖이 무색할 정도로 공감 가능한 일상의 언어들이 때로는 아찔한 본능으로 때로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달군다.
장국영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명장면 5

장국영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명장면 5

모두가 시시한 거짓말과 장난에도 마음이 들뜨는 4월의 첫날. 괜스레 마음이 허하다면 아마 당신이 장국영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이 거짓말처럼 모두의 곁을 떠난 지도 16년이 흘렀다. 하지만 영화 속에선, 여전히 장국영은 장국영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가 빛났던 영화는 많으나 모두 소개할 순 없기에 딱 5편, 딱 다섯 장면만 골라봤다. 설령 본인의 최애 영화가 없더라도 노여워 말고 댓글로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 ※극중 인물 이름은 네이버 영화 DB를 기준으로 한다.
고레에다 & 구로사와 월드, 변화하는 두 세계

고레에다 & 구로사와 월드, 변화하는 두 세계

안시환 평론가의 어느 가족>과 산책하는 침략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자신이 쌓아올린 영화적 세계에 안주하기보다 그와 일정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려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더구나 그러한 변화가 자신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두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과 감독들의 작품 세계에서의 위치 공교롭게도 (이하 )과 이 함께 개봉했던 지난 2016년처럼, 2018년에도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과 구로사와 기요시의 가 함께...
'아수라', 그래서 재미 있어? 없어?

'아수라', 그래서 재미 있어? 없어?

김성수 감독,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주연의 가 개봉했다. 60%가 넘는 사전 예매율을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개봉 첫날에만 47만 관객을 동원, 흥행 성적만으로는 올해 과 의 뒤를 잇는 규모의 흥행세다. 마침 개천절 연휴인데다 비 소식까지 겹쳐 개봉 첫 주말 성적을 200만 돌파까지도 조심스레 내다보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데 별점 폭탄 네이버 관객 평점 이상하게도 관람객 사이에서 (흥행과는 별개로) 영화에 대한 호불호를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분위기다.
<덕혜옹주> 언론 공개 첫 반응

<덕혜옹주> 언론 공개 첫 반응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등 배우들의 연기는 무척 훌륭하다. 허진호 감독의 노련한 연출도 안정적이다. " 가 언론에 첫 공개되기 전날, 시사회에서 만난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상무 영화사업부문장은 의 장점들을 조심스럽게 강조했다. 이상무 영화사업부문장의 말대로, 7월 27일 언론, 배급 관계자들에게 첫 공개된 는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덕혜옹주의 삶을 스크린에 차곡차곡 담아낸 영화였다. 조선에서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처절한 삶을 살다가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였던 그녀다.
젝키, H.O.T.부터 빅뱅까지, 아이돌 출연 영화 5편

젝키, H.O.T.부터 빅뱅까지, 아이돌 출연 영화 5편

국내 최고의 아이돌 중 하나인 빅뱅의 월드투어 여정을 담은 가 개봉 2주 만에 관객 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15년 4월부터 시작해 340일간 이어진 투어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다큐멘터리죠. 빅뱅 다섯 멤버의 일상적인 모습은 물론, 수많은 카메라와 스크린X 기술을 활용해 라이브 콘서트의 현장감을 한껏 높였다는 호평도 받았습니다. 아이돌이 주연을 맡거나 그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는 이미 한국에서 여러 차례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가수를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의 제작 여부가 곧 그 가수의 인기를 증명하는 지표였던 때도 있었죠.
'레전드 오브 타잔' 시사회 리뷰 모음

'레전드 오브 타잔' 시사회 리뷰 모음

재미있을까. 아니, 할리퀸이 아니십니까. . . "타잔이~ 십원짜리~ 팬티를~ 입고~" (#이 노래 기억하시는 분들은 나이 강제 인증)'정글의 팬티' 타잔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죠. 이 오늘 개봉했습니다. 이랑 헷갈린다고요. 다 같은 정글 스토리 아닌가. 뭐 별 거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을 위해서을 미리 관람한기자들의 단평을 모아봤습니다. 읽어보면대충 어떤 영화인지 감이 잡힐 겁니다. 먼저에서관객들이가장 궁금해하는 것. 바로~훈훈한 타잔의 남성성. 근데 닉 퓨리 아저씨, 거기서 뭐하세요. 정글을 누비는 모습에서도 눈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