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검색 결과

나 혼자도 잘 클 수 있어 vs 함께 커나가자! 가슴 따뜻해지는 부녀 사이 <스크래퍼>

나 혼자도 잘 클 수 있어 vs 함께 커나가자! 가슴 따뜻해지는 부녀 사이 <스크래퍼>

​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는 부모, 학교, 지역 공동체, 정부 모든 요소들이 맞물려 돌아가야만 한다는 의미를 지닌 이 아프리카 속담을 뒤집는 한 소녀가 등장했다. 샬롯 리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2023)의 오프닝 크레딧은 이 속담 위에 가차 없이 엑스 자를 그어버린다. 그리고 그 위에 소녀는 “나 혼자서도 충분하다”라는 문구를 당당하게 적는다. 아무 도움도 없이 12살의 소녀가 꿋꿋이 살아갈 수 있다는 당찬 태도.
2023년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2023년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올해로 80회를 맞는 베니스 영화제가 폐막했다. (2016)의 데이미언 셔젤이 수장을 맡고 제인 캠피온, 미아 한센뢰베(한센-러브), 마틴 맥도나, 로라 포이트라스, 서기 등으로 구성된 경쟁부문 심사위원진은 과연 어떤 작품에 손을 들어줬을까. 황금사자상 요르고스 란티모스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그리스 출신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이다. 란티모스의 전작 (2018, 이하 )의 시나리오를 쓴 토니 맥나마라가 스코틀랜드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소설 『가여운 것들』(1992)을 각색했다.
[부부명화]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프라이빗 라이프>

[부부명화]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프라이빗 라이프>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3개월 전부터 우리 부부는 피임을 하지 않고 있다. 임신 준비생들의 필수템 엽산과 비타민D도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웬만하면 약이나 연고는 피하려고 노력한다. 아참.
<어느 멋진 아침> 언어를 넘어 지속되는, 세상에 남겨둔 사랑

<어느 멋진 아침> 언어를 넘어 지속되는, 세상에 남겨둔 사랑

지식이 사그라지고 언어가 실패할 때도 사랑은 남으리라. 의 엔딩에 흐르는 곡은 그렇게 말한다. 산드라 의 아버지 게오르그 는 희귀한 신경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탓에 점차 뇌 기능을 잃어간다. 그의 머리는 눈이 본 것을 정확히 처리하지 못해 입으로는 완전히 딴소리하게 한다. 평생 철학 교사로 살아온 게오르그의 삶은 질병과 함께 커다란 지각변동을 겪었다. 생각하기를 일생의 과업으로 여기고 살아온 이에게 뇌 기능 저하는 감당하기 어려운 좌절일 것이다.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76회 칸영화제 포스터. 올해 포스터는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의 모습이 담겼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이번 달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경쟁 부문에서 올해 한국 영화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공식으로 초청된 한국의 장편 영화는 총 5편. 그래서 올해 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다. 송강호의 칸 재방문. 김지운 감독의 , 비경쟁부문에 초청 ​ 배우 송강호는 으로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일어나니까 바다 위? 아파트가 통째로 순간이동한 <표류단지> 등 따끈따끈한 최신 OTT 라인업

일어나니까 바다 위? 아파트가 통째로 순간이동한 <표류단지> 등 따끈따끈한 최신 OTT 라인업

일어나 보니 내가 있던 아파트가 바다를 표류하고 있다면. 기발한 상상력을 내세운 애니메이션 영화가 찾아온다. 넷플릭스의 인데, 멀쩡했던 아파트가 하룻밤에 바다로 순간이동했다는 설정이다. 이외에 베테랑 산악인의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과 살인 사건 용의자를 검거한 후 되려 살인범으로 몰린 형사를 그린 드라마, 거장 마이클 만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이 이번 주 공개된다. 흥미가 있다면 스크롤을 내려 아래를 확인해 보자. ​ 도쿄 바이스 – 어서 와, 도쿄 뒷세계는 처음이지.
늙고 노쇠한 야쿠자 앞에서 한없이 부끄러워진, 우리만의 〈멋진 세계〉

늙고 노쇠한 야쿠자 앞에서 한없이 부끄러워진, 우리만의 〈멋진 세계〉

조직폭력배는 바람직한 삶의 형태가 아니다.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명제다. 그렇다면 ‘평범한’ 우리가 사는 삶은 조직폭력배들의 삶보다 나은가. 아마 대부분 동의할 테다. 우리는 선량한 이웃 시민에게 보호비를 갈취하지도 않고, 서로 영역다툼을 한답시고 칼부림을 하다가 사람을 죽이지도 않고, 마약을 유통하지도 않는다. 아무렴, 평범한 우리의 삶이 백번 낫지. 나 또한 동의한다. 그런데 13년 만에 교도소에서 나와 “이번에야말로 건실하게” 살아가고 싶은 미카미 마사오 는, 이에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평범해지고 싶은 야쿠자가 꿈꾸는 <멋진 세계>, 우리 세계는 이미 망가진 게 아닐까

평범해지고 싶은 야쿠자가 꿈꾸는 <멋진 세계>, 우리 세계는 이미 망가진 게 아닐까

한 남자가 교도소 밖으로 나온다. 꼬박 13년 만이다. 새 출발을 축복하듯 흰 눈이 펑펑 쏟아지고, 교도원은 어린애를 달래는 투로 두 번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라고 당부한다. 남자의 이름은 미카미 마사오 , 뒷세계를 주름잡던 시절에는 ‘싸움꾼 마짱’이라 불렸다. ​ 애초 순탄하게 흘러갈 삶은 아니었다. 게이샤로 일했던 엄마는 네 살배기 아들을 보육원에 맡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카미는 제 발로 시설을 뛰쳐나왔다. 10대부터 범죄에 가담했으며, 소년원에 처음 수감됐던 14살 이후 여러 차례 감옥에 드나들었다.
[충무로 통신] 원로 배우 신구, 건강 악화로 입원

[충무로 통신] 원로 배우 신구, 건강 악화로 입원

배우 신구, 건강 악화로 입원 신구 . 원로 배우 신구가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의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지난 3월 11일 프로이트 역으로 출연 중인 신구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히며 12일 공연에서는 신구 배우 대신 의 오영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파크컴퍼니는 신구 배우가 최근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며 신구 배우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했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 설득을 통해 3월 10일 공연 종료 후...
10편 중 9편? 웨스 앤더슨 영화에 가장 많이 출연한 애착 배우는 누구?

10편 중 9편? 웨스 앤더슨 영화에 가장 많이 출연한 애착 배우는 누구?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 감독이 10번째 장편을 들고 찾아왔다.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는 20세기 초 가상의 도시 블라제에 있는 미국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의 편집장이 사망하며 시작된다. 편집장의 부고와 함께 최정예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그들은 마지막 발행본에 담길 4개의 특종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에는 최근 핫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애드리언 브로디, 베니시오 델 토로, 레아 세이두, 제프리 라이트, 프란시스 맥도맨드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이 모두 얼굴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