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검색 결과

불시착한 운석처럼 어느 날 해외로 입양 보내진 〈조용한 이주〉

불시착한 운석처럼 어느 날 해외로 입양 보내진 〈조용한 이주〉

정면을 향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시선과 그것을 비켜가는 백인의 시선이 함께 담긴 의 스틸컷을 보며 누군가는 디아스포라의 타국에서의 고단한 삶을 재현하는 작업((2021))을 기대할지 모르겠다. 혹은 앳돼 보이는 청년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2023)이나 (2022)와 같은 플롯을 예상할지도. 그러나 에는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절박함도, 뿌리 뽑힌 '족보'를 찾기 위해 서울과 강원도를 탐험하는 젊은이 특유의 진취성도 없다. 칼 은 어린 시절, 덴마크로 입양됐다.
[추모] 제인 버킨(1946-2023)을 떠나보내며

[추모] 제인 버킨(1946-2023)을 떠나보내며

내 아이폰에는 제인 버킨의 전화번호가 있다. 제인 버킨 파리 집의 번호다. 이게 대체 왜 내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는가. 사연은 짧다. 2012년 나는 제인 버킨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인터뷰를 했다. 파리 시간으로 아침 10시에 그의 파리 집에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하는 인터뷰였다. 긴장한 나머지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영어로 하는 인터뷰는 모국어 인터뷰보다는 좀 더 긴장되게 마련이다. 전화로 하는 인터뷰는 직접 얼굴을 대면하고 하는 인터뷰보다 더 긴장되게 마련이다. 전화로 하는 영어 인터뷰.
미국 버라이어티지가 선정한 디즈니 역대 빌런 순위는?

미국 버라이어티지가 선정한 디즈니 역대 빌런 순위는?

영화 속 주인공만큼 기억에 남는 존재는 맛깔난 악당들이 아닐까. 알라딘 뒤에는 자파가, 피터 팬에겐 후크 선장이, 인어공주에게는 우르슬라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건 단연 악당이다. 마치 의 ‘장첸’ , ‘강해상’ , ‘주성철’ 이 그랬듯 말이다. 아무리 주인공을 괴롭히는 일이 주된 빌런이더라도, 맛깔스럽게 묘사된 악당들은 때로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디즈니가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그려낸 악당들은 현대에 이르러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재탄생하기도 했다.
부루마블 그 자체! 집에서 세계 여행 보내주는 3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부루마블 그 자체! 집에서 세계 여행 보내주는 3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3월 셋쩨 주 OTT 신작 (3/16~23) 이번 주 OTT 신작 라인업은 참으로 글로벌하다. 비교적 친숙한 프랑스부터 벨기에, 이탈리아 작품이 공개되기 때문. 누군가 OTT로 세계여행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어두운 스릴러부터 달콤쌉싸름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와 분위기도 다양하다. 신선함을 찾고 있다면 이번 주 OTT 신작을 놓치지 말자. 시간은 충분해 – 세월아 제발 천천히 가주겠니.
2023년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겨룰 19편

2023년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겨룰 19편

'세계 3대 영화제'이자 한 해의 본격적인 출발을 영화계에 알리는 베를린 영화제가 2월 16일 막을 올렸다 . 올해 경쟁부문은 총 19편. 아쉽게도 한국 영화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탓에 한국에선 칸 영화제나 베니스 영화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베를린 영화제, 이번 경쟁부문에는 어떤 작품들이 상을 놓고 겨루는지 종합했다. 베를린 영화제 공식 사이트와 IMDb 등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 기입된 정보를 참고했다. 제73회 베를린 영화제는 2월 26일 폐막한다.
[할리우드 소식]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이첼 지글러, 아카데미 시상식 초청 못 받아

[할리우드 소식]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이첼 지글러, 아카데미 시상식 초청 못 받아

레이첼 지글러, 아카데미 시상식 초청 못 받아 의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 레이첼 지글러는 “1년 중 1/4을 잘 보냈다”는 멘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한 팬이 “오스카에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라고 남기자, 레이첼 지글러는 “난 오스카에 초청받지 못해서 스웨트 팬츠와 남자 친구의 플란넬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다. 레이첼 지글러가 오스카에 초청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비난은 아카데미로 쏟아졌다.
<바닐라 스카이> - 동반자살 시도 후 살아남았다면 처벌될까

<바닐라 스카이> - 동반자살 시도 후 살아남았다면 처벌될까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2001)는 재력과 매력을 모두 소유한 데이빗 에임즈 가 남자들로부터는 부러움을, 여자들로부터는 시선과 관심을 받고 그것을 즐기는데, 자신의 생일파티에 친구가 데려온 소피아 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소피아 때문에 데이빗한테 차인 줄리 가 극단적 방법을 시도하면서 데이빗이 겪게 되는 일들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세 명 배우들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고 톰 크루즈가 왜 잘생긴 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는지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는데요.
<해리 포터> 시리즈 거절하고 오리지널 히어로 영화 만든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에 관한 사실들

<해리 포터> 시리즈 거절하고 오리지널 히어로 영화 만든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에 관한 사실들

M.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 가 개봉했다.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가족들이 오후가 되자 하나둘 나이가 확 들어버리는 현상이 벌어지는 기괴한 설정의 작품이다. , , , 등을 연출해온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에 관한 사실들을 모았다. 올드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토마신 맥켄지, 알렉스 울프,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빅키 크리엡스 개봉 2021. 08. 18. * M. 나이트 샤말란의 본명은 마노즈 넬리야투 샤말란.
<나이브스 아웃> - 상속과 유류분

<나이브스 아웃> - 상속과 유류분

영화 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되자, 경찰과 탐정 브누아 블랑이 생일 파티에 참석했던 작가의 상속인들을 대상으로 작가의 죽음이 타살인지 여부, 만약 타살이라면 범인은 누구인지 추리를 하는 내용이 줄거리입니다. 만약 이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다면 저게 효력이 있을까. 이런 의문이 생기는데 영화 속 법률적 쟁점인 상속과 유류분에 대하여 우리나라 법을 기준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쯤은 봤을걸? 가을에 보기 좋은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 5

하나쯤은 봤을걸? 가을에 보기 좋은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 5

사계절 가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장르가 로맨스라지만 유독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찾게 되는 건 왜일까. 그것도 선명한 화질과 색감이 두드러지는 디지털 영화가 아닌 1990∼2000년대 초 필름 특유의 감성이 서려 있는 로맨스 영화들이 말이다. 클리셰로 무장한 유치한 스토리라 해도 당대의 빈티지함과 이상한 낭만이 깃들어 있는 로맨스 영화들을 몇 번이고 찾아보게 되는 건 기자뿐만이 아닐 터. 이맘쯤이면 고질병처럼 괜스레 헛헛해지는 마음을 채워 줄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 다섯 편을 선정해봤다. 뻔한 목록일 수 있겠지만, 뭐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