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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연구진 '염증성 장질환 환자 비만율 13년간 2.3배 급증' 발표

아산병원 연구진 '염증성 장질환 환자 비만율 13년간 2.3배 급증' 발표

윤종신·미스터비스트도 앓는 크론병,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아시아인 비만 유병률 급상승
그동안 '살이 빠지는 질환'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비만율이 최근 13년간 2.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김민규 교수팀이 28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 1만1216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비만율이 13. 1%에서 29. 8%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명인들의 투병 고백으로 주목받은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포함되며, 가수 윤종신이 대표적인 환자로 알려져 있다.
매기 강 감독 일문일답,

매기 강 감독 일문일답,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아이돌, 모든 K팝 그룹 영향을 받아 탄생"

"다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에도 초등학교 여름 방학은 모두 한국에서 보냈어요. 사촌들과 놀며 텔레비전을 보고, 음악을 듣고 자라서 한국의 '팝 컬처'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25일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말했다. 그는 "영화 속 디테일도 제 어린 시절 경험에서 나온 것이며, 이 작품에 한국의 모든 것을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사냥꾼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한국 문화가 쌓아온 막대한 영향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 중인 미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한국 문화가 음악,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쌓아온 막대한 영향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라고 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글로벌 인기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사냥꾼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과 미국 출신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로 알려진 소니픽쳐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부부명화] 미국에서는 가능하대요! 〈남편을 반품한 여자〉

[부부명화] 미국에서는 가능하대요! 〈남편을 반품한 여자〉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여자 셋만 모여도 접시가 깨지는데,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무려 9명이다. 9명이 모이면 유리창도 깨트릴 기세의 수다가 시작된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 좋은 영화들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 좋은 영화들

연말이 되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지나온 시간을 되짚으며 잘했다, 못했다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겨보기도 하고, 그 틈에 새해의 다짐을 고민하다 보면 한 해가 어느새 훌쩍 가버린 것만 같아 아쉬움이 배가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조금 더 ‘천천히’ 나를 들여다볼 시간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혼자서 보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 몇 편을 골라봤다. 연말 특유의 묘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결심을 다질 수 있게 해줄 작품들이다.
[안녕 시리즈온④]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세상과 맞서기, 〈노 베어스〉

[안녕 시리즈온④]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세상과 맞서기, 〈노 베어스〉

1920년대 일제 강점기, 1960~70년대 군사정권기 등 100여 년의 역사 속 한국 영화는 수차례 억압에 맞서며 오늘날과 같이 빛나는 발전을 이루어냈다. 이제는 ‘검열’, ‘탄압’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불과 7년 전 수면 위로 드러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그리 먼 이야기도 아닌 것이다. 이란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아스가르 파르하디 등 걸출한 거장 감독을 배출한 영화 강국임에도 여전히 영화계에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인터뷰] 〈오후 네시〉 오달수, “매일 오후 네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을 어떻게 할까”

[인터뷰] 〈오후 네시〉 오달수, “매일 오후 네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을 어떻게 할까”

“나는 내가 어떤 인간인지 더 이상 알지 못한다. ”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는 가장 평화로워야 할 시기에 가장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린 한 부부의 이야기다. 정인 과 현숙 부부는 안식년을 맞아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 집으로 이사한다.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끝내고 차를 즐기며 명상에 빠져들려고 하던 오후 네 시, 이웃집에 살고 있는 이웃이자 의사인 육남 이 찾아온다. 정인과 현숙은 만나고 싶었던 이웃의 방문을 반기지만, 이상하게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인터뷰] 〈딸에 대하여〉 오민애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한번 살아보자 말하고 싶다”

[인터뷰] 〈딸에 대하여〉 오민애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한번 살아보자 말하고 싶다”

보통 인터뷰를 마치면, 어떤 식으로 서두를 열어야겠다 대략의 계획이 세워진다. 이번만큼은 금방 떠오르지 않았다. 배우 오민애는 너무나도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변화무쌍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서 있는 인간 오민애 또한 너무나도 선명했다. 그렇다고 이 긴 무명 시절을 견디고 마침내 빛나고 있는 배우를 속단하게 하고 싶지 않아 그의 캐릭터를 구구절절 허투루 나열하는 식의 것도 피하고 싶었다. 아무튼, 그럼에도 배우 오민애를 만나온 사람으로서 서문을 써야만 했고 그렇기에 그 마음 그대로를 담아 이렇게 기사를 연다.
[인터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과 박나은 배우, “배움의 목표? 적어도 대학입시보다는 더 큰 거여야 되지 않을까?”

[인터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과 박나은 배우, “배움의 목표? 적어도 대학입시보다는 더 큰 거여야 되지 않을까?”

주민센터에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에서 막걸리 만들기를 배우다가, 그 아이디어를 영화와 접목했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마시던 차에 감독은, ‘아, 막걸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에까지 미쳤다. 그러니 이 영화의 힌트는 말그대로, 어쩌면 ‘막걸리가 알려준 셈’인 지도 모른다. ​ 그렇다고 이 영화가 애주가의 이야기나 막걸리 양조장 이야기는 또 아니다. 좀 당황스럽고 발칙하고 통통튀기 짝이 없이 없는 전개인데, 11살 동춘이가 어느 날 자신에게 ‘톡톡. .
막걸리+모스부호+페르시아어=? 막걸리처럼 부드럽고도 씁쓸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막걸리+모스부호+페르시아어=? 막걸리처럼 부드럽고도 씁쓸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막걸리, 어린이, 모스 부호, 페르시아어, 로또, 미생물, 사교육 … 이 모든 소재를 한데 넣고 발효시킨 것만 같은 영화 가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얼핏 전혀 관련 없는 소재들을 기발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비상해 일찌감치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작품이기도 하다. ​ 개봉에 앞서 15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미리 관람한 는 마치 아이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듯,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상상력에 어른의 문제의식이 더해져서 ‘부드럽지만 톡 쏘고, 알딸딸한 막걸리’ 같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