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 검색 결과

왜 아직 <태일이>냐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자본과 사람이 죽어 나가는 공장 앞에서

왜 아직 <태일이>냐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자본과 사람이 죽어 나가는 공장 앞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2021)는 성공적인 작품인가. 쉽게 말하기 어렵다. 신화화 돼있던 전태일 열사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함으로써 전태일을 오늘날의 관객과 만나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제작된 작품이지만, 미안하게도 그 목표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애초에 도달하기 힘든 목표이긴 했을 것이다. 열사가 남기고 간 기록과 살고 간 삶이 ‘평범한 청년’이라 말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숭고미로 가득 차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패션산업의 최첨단에서 노동하며 멋있는 옷으로 자신을 꾸미던 20대 청년의 면모가 더 부각되었다면 어땠을까.
송강호&박찬욱과 75회 칸 영화제 수상한 영화인들 누구?

송강호&박찬욱과 75회 칸 영화제 수상한 영화인들 누구?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의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올해는 특히 한국영화 과 두 작품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둘 모두 큰 상을 받아 더욱이 화제를 모았다. * 황금종려상 *루벤 외스틀룬드Triangle of Sadness 올해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의 에 돌아갔다. 상류층이 탄 호화 유람선이 무인도에 좌초돼 낚시를 할 줄 알아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청소부가 권력을 쥐게 되는 등 계급이 뒤집어지는 상황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칸 영화제와 외스틀룬드의 연은 꽤나 깊다.
<애국자게임2: 지록위마> 경순 감독 -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애국자게임2: 지록위마> 경순 감독 -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한국 사회의 비틀린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질문했던 (2000) 이후 19년 만에 속편이 나왔다. 는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과, 그 발단이 된 2013년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을 기억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집약한 다큐멘터리다. 2015년에 한국과 일본의 성노동자, 매춘부 출신의 위안부 피해자를 다루면서 여성주의 화두 안에서도 자주 소외되고 금기시되는 주제를 끄집어낸 바 있는 경순 감독이 이번엔 진영을 막론하고 우리 내부에 자리잡은 검열 본능과 분노, 피해의식을 꼬집는다. 경순 감독은 그 어떤 구호에도 쉽사리 안주하지 않는다.
<마인드헌터>에 등장한 연쇄살인마들은 누구일까?

<마인드헌터>에 등장한 연쇄살인마들은 누구일까?

최근 시즌 2가 공개된 는 범죄자 프로파일링 기술을 정립한 FBI 요원과 그가 직접 인터뷰한 흉악범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직 FBI 요원 존 E. 더글라스의 저서가 원작인 만큼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는데,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범들 역시 모두 실존 인물이라는 점은 소름 끼치면서도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국내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찰스 맨슨을 비롯해 에 등장한 연쇄살인범들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1. 데니스 레이더 a. k. a BTK 데니스 레이더는 시즌 1과 2에 모두 등장한 연쇄살인범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분노의 질주: 홉스 & 쇼감독 데이빗 레이치출연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이드리스 엘바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튜닝을 넘어선 재부팅★★★분노의 질주> 9번째 튜닝 작품. 운전자를 교체한 스핀오프다. 앞선 시리즈에서 드웨인 존슨-제이슨 스타뎀 커플이 선보인 ‘구강 액션’이 범상치 않다 싶었는데, 역시나 할리우드가 이걸 놓치지 않고, 두 배우에게 아예 핸들을 맡겼다. 주행 결과는. 시리즈 본연의 카체이싱 매력보다, 드웨인 존스-제이슨 스타뎀 근육에 기댄 스펙터클 판타지 액션의 맛이 강하다.
지금 가장 핫한 영화들, 놓쳐선 안 될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14편

지금 가장 핫한 영화들, 놓쳐선 안 될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14편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톱스타와 유명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공개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평론가들과 대중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하나의 대형 영화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영화광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바로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만큼이나 주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VR 영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VR 영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가상현실 영화 제작 어디까지 왔나 세계 최초 4DX VR 영화 제작현장 이야기 3월22일 CGV용산 아이파크몰 4DX관에서 열린 시사회 현장. 관객이 VR 관람용 장비(HMD: Head Mounted Display)를 쓰고 4DX 상영관의 모션체어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영화에 살어리랏다. ’ 어느 영화광의 마음을 은유하는 표현이 아니다. 우리는 조만간 사회면 뉴스에서 진짜 현실을 내팽개치고 가상현실 영화에 골몰하는 이들의 문제를 접하게 될지 모른다. 영화 이 보여주는 VR의 미래가 멀지 않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