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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럭키 몬스터> 장진희, 물음표가 있는 여자의 매력

[인터뷰] <럭키 몬스터> 장진희, 물음표가 있는 여자의 매력

“리아가 밉지는 않으시죠. ” 기자에게 묻는다. “리아는 물음표가 있는 여자예요. ” 씩씩한 말투로 말했다. 에서 성리아를 연기한 장진희와 만났다. 그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애착을 보였다.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빚쟁이 남편 도맹수 의 아내 성리아는 위장 이혼 이후 자취를 감춘다. 인터뷰 중에 간혹 장진희는 성리아를 변호한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성리아는 장진희의 또 다른 얼굴이기 때문이다. 장진희는 물음표가 있는 여자의 매력에 어떻게 만들어냈을까. 장진희의 말 속에서 느낌표를 찾아보자.
인생에서 길 잃은 이들을 위로할 영화 5편

인생에서 길 잃은 이들을 위로할 영화 5편

인생이 뭐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10월 달력 뒤에 남은 페이지라곤 고작 2장이 전부인, 지금 같은 시기엔 특히 연례행사 같은 회의감이 밀려들기도 한다. 큰 걱정은 말자. 인생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함에 사로잡힌 건 영화 속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가끔씩은 방황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면, 이번 주말 이들의 사연을 보고 들으며 위로를 얻어 가도 좋겠다.
불쾌한 골짜기는 어디에 있나? <캣츠>를 볼 때 느낀 감정, 언캐니 밸리 현상에 대해

불쾌한 골짜기는 어디에 있나? <캣츠>를 볼 때 느낀 감정, 언캐니 밸리 현상에 대해

캣츠 감독 톰 후퍼 출연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 이드리스 엘바, 주디 덴치, 이안 맥켈런, 제이슨 데룰로, 제임스 코든, 레이 윈스턴, 레벨 윌슨,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개봉 2019. 12. 24. 상세보기 사람이 아닌데 사람 같은 존재를 볼 때 기분이 이상해진다. 사람 같은 고양이나, 사람 같은 로봇, 안드로이드 등을 볼 때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을 불쾌한 골짜기, 언캐니 밸리 라고 부른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용어지만 지난 연말 개봉한 덕분에 다시 회자됐다. 와 불쾌한 골짜기가 어떤 관계인지 알아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신이 먼저 예매를 시도해야 할 영화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신이 먼저 예매를 시도해야 할 영화들

개막작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2014년 상영 이후 위기의 연속이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체제를 꾸린 올해 영화제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약속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다짐에 영화인들도 보이콧 철회로 화답한 상황. 올해 BIFF에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윤재호 감독이 연출하고 이나영이 주연한 개막작 를 필두로 10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하는 BIFF.
<목격자>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목격자>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목격자감독 조규장출연 이성민, 김상호, 진경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살기도 사기도 두려운 ‘아파트 공화국’의 스릴러★★★가족의 안전을 위해 방관자가 되기로 한 목격자의 이야기. 살인범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는 명확한 주제를 모두에게 익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무대로 풀어낸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욕망이 응집되어 있는 아파트는 진실마저 그 안에 가두는 묘한 재주를 부린다.
2017년에도 낯설지 않은 차별의 풍경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2017년에도 낯설지 않은 차별의 풍경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1973년 미국. 낙태권이 여성의 기본권으로 인정되고, 성별 구분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수정 법령 '타이틀 나인'이 본격적 시행되던 해다. 하지만 여성을 향한 사회는 여전히 캄캄했다. 여자 테니스 챔피언 빌리 진 킹 은 같은 대회임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8배나 적은 상금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에 분통이 터진다. 협회에서는 "승부욕은 남자가 앞서지", "남자 경기가 더 박진감 넘치잖아"따위의 변이나 늘어놓을 뿐, 제도를 바꿀 의지가 전혀 없다.
[2017 BIFF 결산]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의 순간들

[2017 BIFF 결산]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의 순간들

스물두 번째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이 났습니다. 지난해 영화제는 부산시의 외압에 반발한 영화인들의 보이콧과 급작스레 시행된 김영란법, 해운대를 강타한 태풍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상당히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국내외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방문해 응원의 말을 전하며 영화제를 빛내주었습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의 영화제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순간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은 수상작과 영화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개막식 주인공은 나야, 나.
사드 배치에 맞서는 '엄마들'의 투쟁 <파란나비효과>

사드 배치에 맞서는 '엄마들'의 투쟁 <파란나비효과>

사드 도입 문제는 근래 한국 사회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였다. 북핵의 위험을 방지하겠다는 명목을 내세우며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이 무기는, 미국 본토 방어에 실효가 있다는 사실, 외교적 불이익, 군민들의 꾸준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난 4월 26일 경북 성주군에 기습 배치됐다. 이번 개봉한 는 사드 배치를 다룬 첫 번째 다큐멘터리다. 는 사드가 무엇이고 이것이 어떤 실효성을 지니는지, 혹은 이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변화가 어떤지에 대해서 짚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