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검색 결과

영화를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 영화사 진진

영화를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 영화사 진진

실패를 줄이는 책 고르기의 첫 단계는 '출판사 보고 선택하기'다. SF를 좋아하는 필자는 '아작'에서 출간한 책은 '아묻따' 사보는 편이고, 농도 짙은 말맛을 느껴보고 싶을 때는 '문학과지성사'나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신진작가의 책을 잡는다. 시의성 있는 담론과 주제 의식이 담긴 작품을 만나기에 계간 「창작과 비평」은 좋은 선택이다. 직역인지, 중역인지를 따지고, 작가와 번역자의 역량까지 고려해야 하는 외서의 선택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열린책들'과 같은 좋은 출판사의 발간 목록에서 읽을거리를 찾아내는 이유다.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롭게 오랫동안'. 그녀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면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롭게 오랫동안'. 그녀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면

2002년 의 문소리, 2007년 의 전도연, 2017년 의 김민희, 2021년 의 윤여정과 2022년 의 송강호까지. 이제는 세계 유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가 배우상을 거머쥐는 일이 낯설지 않다. 하지만 1987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20대 초반의 낯선 한국 소녀의 이름이 불렸을 때만 해도,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 수상 소식은 엄청난 일이었다. 이때부터 그녀의 이름에는 ‘월드 스타’라는 칭호가 붙게 되었다. 생애의 90%를 배우로 살아온, 모든 삶이 영화와 같았던 사람. 그녀의 이름은 강수연이었다.
<친절한 금자씨> 등 유명 포스터는 다 이 작가 작품? 90년대와 200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계 대부

<친절한 금자씨> 등 유명 포스터는 다 이 작가 작품? 90년대와 200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계 대부

사진 작가 오형근의 개인전 이 서울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최근엔 연작의 작업을 모은 사진집도 출간됐다. 오형근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일련의 영화 포스터 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와 사진집 출간을 기해, 오형근 작가를 만나 지난 영화 포스터 작업과 전시를 두고 긴 대화를 나눴다. ​ 아트선재센터 《왼쪽 얼굴 》은 오형근이 2006년부터 진행해온 ‘불안초상(不安肖像, Portraying Anxiety)’ 시리즈를 중간 결산하고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전시이다.
사람들은 사소한 계기로 흔들린다, <카센타> 하윤재 감독

사람들은 사소한 계기로 흔들린다, <카센타> 하윤재 감독

는 어느 한적한 국도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작은 카센터에서 재구 와 순영 부부가 벌이는 사기행각을 그린다. 도로 위에 못을 박아 카센터 앞을 지나는 자동차는 이곳을 들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부부의 작전이다. 10년 전 라는 제목으로 초고를 썼던 하윤재 감독에게 는 “언제가 됐든 반드시 세상에 내놓겠다고 다짐한” 작품이었다. “김태성 촬영감독이 는 신인감독의 연출력을 보여주기에 좋은 아이템이라며, 투자를 받지 못해도 우리끼리 소액 투자를 받아서 찍자고 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알던 스탭들을 모으게 됐다.
놓치면 후회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즐길 거리

놓치면 후회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즐길 거리

장르 영화팬들을 위한 판타스틱한 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다. 영화제 너무 어렵다고. 장르 영화 취향이 아니라고. 영화 안 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씨네필, 장르 영화 팬이 아니어도 즐길만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올해의 배우, 김혜수 특별 전시,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그녀의 매혹의 순간 전시로 만나는 배우, 김혜수 6월 28일 ~ 7월 7일 / 부천시의회 1층 갤러리 올해 부천영화제가 준비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김혜수다. 키워드는 '매혹'.
“지금의 청년들에게 영화의 메시지가 전해지면 좋겠다”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

“지금의 청년들에게 영화의 메시지가 전해지면 좋겠다”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

지금의 청년들에게 영화의 메시지가 전해지면 좋겠다 육상효 감독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찾고 마는 휴먼 코미디 장르의 내비게이션. 육상효 감독은 데뷔작 (2002) 이후 (2004), (2010), (2012)을 거치며 지난 20여년간 여타 장르의 트렌드에 편승하지 않은 채 웃음 하나만을 좇아왔다. 이주노동자, 운동권 학생 등 무겁고 민감한 소재에 비하의 시선 없이 웃음을 접목시킬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섞인 시선도 적지 않았다.
<아이 캔 스피크> 나옥분은 왜 나문희 아니면 안되었나

<아이 캔 스피크> 나옥분은 왜 나문희 아니면 안되었나

아이 캔 스피크 감독 김현석 출연 나문희, 이제훈 개봉 2017 한국 상세보기 그럴 줄 알았다. 의 나옥분 역은 처음부터 나문희가 내정돼 있었다. 의 공동제작사인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에 기고한 글('아이 캔 스피크' 심재명 제작자가 말하는 배우 나문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일들에 앞서 나옥분 역엔 이미 나문희 배우가 내정돼 있었다. 강지연 대표의 선택에 어느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았다. 감독의 말대로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나문희라는 오직 한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칸의 여왕' 전도연의 인상적인 데뷔작 <접속>

'칸의 여왕' 전도연의 인상적인 데뷔작 <접속>

접속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전도연, 박용수, 추상미, 김태우 개봉 1997년 9월 13일 상영시간 106분 등급 15세 관람가 접속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전도연 개봉 1997 대한민국 상세보기 예전 사랑하던 선배에 대한 기억이 생활 한복판에 습관처럼 붙어있는 라디오 PD 동현 과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는 케이블 TV 쇼핑가이드 수현 은 PC통신이란 공간에서 만난다. ‘해피엔드’와 ‘여인 2’라는 ID로 자신을 감춘 채 시작된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는 마침내 서로에게 새로운 출발을 위한 힘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