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조철현" 검색 결과

잊지 못할 첫사랑이자 믿음직한 아내였던, 전미선의 영화 속 얼굴들

잊지 못할 첫사랑이자 믿음직한 아내였던, 전미선의 영화 속 얼굴들

지난 6월 29일, 배우 전미선이 우리 곁을 떠났다. 연극 공연을 위해 전북 전주를 찾았던 그녀가 돌연 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이 생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지인들은 내색 한 번 없었던 그녀의 우울을 결코 예상하지 못했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배우로서도 유난히 바쁜 나날을 보내던 전미선이었다. 2009년에 시작한 연극 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국 관객들을 만나는 중이었고, 9월에 시작될 드라마 출연도 앞뒀다.
올해의 빅매치, 승자는? 2019년 국내 여름 영화 라인업

올해의 빅매치, 승자는? 2019년 국내 여름 영화 라인업

영화사들이 올해를 위해 갈고닦은 카드를 꺼내드는 순간이 왔다. 추석, 설날, 연말과 함께 배급사들이 아껴두었던 대작들을 쏟아내는 여름 시즌은 극장가 대표 성수기다. 흥행 성적이 극명히 갈려 다소 싱거웠던 지난해 여름 극장가의 기억은 잠시 묻어두자. 올해 설 연휴에 개봉한 이 1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으니, 여름 극장가의 드라마틱한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2019년 여름 극장가 빅매치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개봉 예정작들을 개봉일 순서대로 나열해봤다.
이 영화 살게요! <기생충>과 함께 칸 필름마켓에서 주목받은 한국 영화들

이 영화 살게요! <기생충>과 함께 칸 필름마켓에서 주목받은 한국 영화들

매해 ‘마르셰 뒤 필름’엔 전 세계 수천 명의 영화인이 모인다. 마르셰 뒤 필름은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극장 한편에서 열리는 필름마켓이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와 동시에 개최되는 마르셰 뒤 필름은 전 세계 최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개봉을 앞둔 국내 영화들 역시 발 빠르게 칸 필름마켓을 찾아 제 존재감을 알렸다. 올해 칸영화제 최고상,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과 함께, 마르셰 뒤 필름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국내 개봉 예정작 몇 편을 간단히 소개한다.
[2월 둘째주 충무로통신] 송강호, 박해일 주연 <나랏말싸미> 촬영 완료

[2월 둘째주 충무로통신] 송강호, 박해일 주연 <나랏말싸미> 촬영 완료

송강호, 박해일 주연 촬영 완료 가 지난 1월 31일 크랭크업 했다. 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 과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제작자이자 등을 쓴 시나리오 작가인 조철현 감독의 데뷔작으로 송강호와 박해일, 전미선 등이 출연했다. 지난 4개월간 서울, 파주, 용인, 영주, 순천, 문경, 곡성, 부여, 합천, 전주, 산청, 부안, 하동, 안동 등 국내 각지를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 박해일이 억불 정책에도 한글을 창제하기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신미 스님으로 출연했다. 전미선은 소헌왕후 역을 맡았다.
박해일

박해일 "장률 감독은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을 찾게 한다"

배우 박해일 술에 취한 박해일이 시를 읊는다. 중국에서 어린이라면 누구나 읊을 줄 안다는 낙빈왕의 (咏鹅)라는 시를 말이다. 선뜻 상상이 되지 않는 풍경이다. 장률 감독이 평소 박해일의 아이 같은 면모를 떠올린 이미지인데 그것이 영화 이야기의 출발점이다. 이 영화는 박해일이 맡은 윤영이, 송현 이 선배 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송현과 함께 군산으로 여행 가면서 시작된다. (2014), (2015)에 이어 장률 감독과 세 번째 작업한 이 영화는 박해일에게 어떤 여행이었을까.
[3월 셋째주 충무로통신] 엄태구·혜리, 영화 <뎀프시롤: 참회록> 출연

[3월 셋째주 충무로통신] 엄태구·혜리, 영화 <뎀프시롤: 참회록> 출연

엄태구·혜리, 영화 뎀프시롤: 참회록> 출연 엄태구 (좌, 사진 씨네21), 혜리(우, 사진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배우 엄태구와 걸스데이 혜리가 영화 에서 만난다. 영화는 과거 복싱 선수였던 병구 가 어느날 자신이 펀치드렁크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 등록한 관원 민지 의 도움으로 다시 복싱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뎀프시롤’은 1920년대 미국의 권투선수인 잭 뎀프시가 사용한 기술로, 좌우로 흔들며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양훅과 연타로 상대를 공략하는 복싱 기술을 말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준익 감독의 삶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준익 감독의 삶

촬영장의 이준익 감독.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 이준익 감독의 이력이 특별나다는 사실을. 본격적으로 찾아본 이준익 감독의 삶은 드라마틱했다. 언젠가 그의 삶을 자신 스스로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마저 들게 했다. 이준익 감독이 절대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지난해 , 올해 까지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실존인물을 다룬 영화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봤다. 로 ‘천만 감독’이 되기 이전까지 우리가 잘 몰랐던 이준익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