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사고" 검색 결과

<크라이 마초>의 기묘한 영화적 여행에 대하여

<크라이 마초>의 기묘한 영화적 여행에 대하여

불화의 여정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는 자동차에 탄 남자로부터 시작한다. 그가 운전하는 자동차는 목가적인 풍경을 지나쳐 주변에 말들이 묶여 있는 마구간의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도착하자마자 남자를 기다리던 한 동료에게 늦었다는 말을 듣는다. 사물함을 제때 비우지 않았다는 범상한 말이지만, 서사 바깥에서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대사다. 이스트우드가 직접 연기한 마이크라는 남자는 스크린에 뒤늦게 도착한 존재다. 과거 로데오 챔피언이었던 그는 예기치 않은 낙마 사고 이후 보잘것없는 카우보이로 살아가고 있다.
색감 천재로만 알고 있다면, 웨스 앤더슨의 필모그래피 톺아보기

색감 천재로만 알고 있다면, 웨스 앤더슨의 필모그래피 톺아보기

선명한 색감과 실제 동화책을 보는 듯한 평면적인 연출을 통해 탄탄하게 팬층을 쌓아온 웨스 앤더슨. 그는 강박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구도를 대칭으로 조율하고 의도적으로 색감을 제한한다. 그의 영화에는 소위 ‘한 가닥’ 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곳은 웨스 앤더슨의 세계라는 것을 강조하듯이, 작은 모형 세계 속 인형처럼 연기한다. 극적인 연출이나 카메라 무빙도 없기 때문에 마치 페이지가 넘어가듯, 장면이 전환되어 동화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누가 봉준호에 이어 황금종려상 받을까? 2021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누가 봉준호에 이어 황금종려상 받을까? 2021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칸 국제영화제가 올해는 개최 시기를 2달가량 늦춰 7월 6일 개막한다. 아쉽게도 올해는 한국영화가 경쟁부문 후보에 들지 못했지만, 전세계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릴 감독들의 신작 24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심사위원장 스파이크 리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무슨 작품에 수상의 영예를 안기게 될까. 아네트 Annette by 레오스 카락스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의 거장 레오스 카락스가 연출한 '영어' 영화 다.
5월, 가정의 달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5월, 가정의 달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다. 가족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익숙함 속에 평소에는 잊고 산다. 이럴 때 훈훈한 가족 드라마를 보며 내 몸 안에 잠들어있는 가족 사랑 DNA를 깨어보는 건 어떨까. 웃음과 감동이 있는 5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만나보자. 지니 & 조지아 는 모녀간의 에피소드를 따뜻하게 풀어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드라마는 조지아가 딸 지니와 아들 오스틴을 데리고 텍사스의 부자 동네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한다.
버락 오바마가 선택한 2020년의 영화

버락 오바마가 선택한 2020년의 영화

2020년에도 어김없이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올해의 OO 리스트가 발표됐다. 웬만한 애호가의 것에 견줘봐도 손색이 없는 안목 때문에 오바마의 리스트는 때마다 화제를 모은다. 오바마가 2020년의 영화로 선택한 작품은 총 14개. 그 가운데 한국 극장가에 개봉되지 않았거나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되고 있지 않은 작품 7개를 소개한다. 먼저, 오바마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일부다부제(?), 남편만 총 5명? 비하인드도 역대급인 <타이거 킹: 무법지대>

일부다부제(?), 남편만 총 5명? 비하인드도 역대급인 <타이거 킹: 무법지대>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실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타이거 킹: 무법지대>는 매 에피소드마다 충격적인 이야기로 공개 직후 미국에선 신드롬을 넘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 했다. 다큐멘터리는 ‘타이거 킹’이라는 제목을 고스란히 따라가듯 대형 고양잇과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들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거기엔 이들에 맞서 동물을 보호하려는 한 여성도 있다. 여기까진 별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카메라가 ‘타이거’가 아닌 ‘킹’을 조명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급격하게 전환된다.
싱크로율 100%, 실존 인물 연기한 배우 만날 수 있는 영화 5편

싱크로율 100%, 실존 인물 연기한 배우 만날 수 있는 영화 5편

실존 인물의 삶을 소재로 한 전기 영화는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기 마련이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 외모는 물론, 행동, 걸음걸이, 말투까지 실존 인물을 카피해 스크린에 환생시킨 배우들, 그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 아래 소개한 영화들( 제외)을 네이버 시리즈에서 다운로드할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2월 29일 부터 3월 6일 정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엔 20년? <보이후드>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시간 실험 프로젝트

이번엔 20년? <보이후드>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시간 실험 프로젝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20년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느린 청춘들의 보고서라고 할 법한 로 놀라운 데뷔를 한 이래, 여러 작품들을 통해 시간의 실험을 펼쳐온 그. 와 시리즈를 아울러 새로 돌입하게 될 에 대한 이야기를 '시간'의 테마로 엮어봤다. 165분 동안 펼쳐진 12년의 마법, 2002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아주 독특한, 그리고 다소 '무리한' 영화적 실험을 감행한다. 그건 160분 남짓한 극영화 한 편에 한 소년이 커가는 12년의 세월을 응축하고자 하는 목표였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애정을 드러낸 영화 15선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애정을 드러낸 영화 15선

폴 토마스 앤더슨 부기나이트>, , 데어 윌 비 블러드>, , 팬텀 스레드> 등 내놓는 작품마다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린 폴 토마스 앤더슨. 이 젊은 거장이 사랑한 영화 리스트는 과연 무엇일까.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 공개된 ‘폴 토마스 앤더슨이 좋아한 영화들(https://www. imdb. com/list/ls068345795/)’목록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걸작들과 다소 의외의 작품들이 공존하고 있다. 무려 55편의 영화 목록에서 15작품만 골라 시놉시스를 정리했다. (무순) 1.
‘처키’가 실화라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스릴러 영화 7편

‘처키’가 실화라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스릴러 영화 7편

공포 영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 부터 현재 호러 장르를 꽉 잡고 있는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들까지. 흥행에 성공한 공포 영화는 늘 ‘실화 바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었다. 촘촘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압박하는 스릴러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더 무섭게 담아낸 영화들.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 중인 올해 여름을 조금은 덜 덥게 만들 실화 바탕 공포/스릴러 영화들을 소개한다. 엑소시스트The Exorcist, 1973 새로운 집에 이사를 오고부터 레건에게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