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향기 <카사블랑카> 속 '샴페인 칵테일'
나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욕구, 즉 ‘창작욕’이라는 것은 꽤나 보편적이어서 ‘카피’를 오래 하다 보면 대개는 자기만의 것을 만들고 싶어지게 되는 것 같다. 음악을 예로 들자면 아마추어 밴드에서 뭐 메탈리카라던가 메가데스라던가 유명한 밴드들의 곡들을 카피해 연주하다가 ‘자작곡’을 만들게 되고 시를 좋아해서 계속 읽다 보면 자신만의 시를 한 번쯤 써 보게 되는 그런 것 말이다. 술도 마찬가지여서 바에서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을 맛보는 사람들 중 일부는 집에 홈 바를 만들고 스스로 칵테일을 만들어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