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검색 결과

[할리우드 말말말] ‘버피’, 조스 웨던을 보이콧하다

[할리우드 말말말] ‘버피’, 조스 웨던을 보이콧하다

2월의 2/3가 지난 지금,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하지만 할리우드 영화계는 움츠렸던 어깨를 펼치고 있다. 작년보다 약 두 달 늦춰진 시상식들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중 3월 1일 열릴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방송 전 후보들에게 발송한 가이드라인이 눈에 띈다. 내용은 두 가지인데, “반드시 집에 있을 것”과 “절대 집합 금지”다. 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서 출연진, 제작진이 따로 마련된 행사장에 모여 시상식을 본 것처럼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반면 시상자들은 LA와 뉴욕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촬영이 계획보다 10배 이상 지연됐다고? <지옥의 묵시록> 비하인드

촬영이 계획보다 10배 이상 지연됐다고? <지옥의 묵시록> 비하인드

영화사 최고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1979)의 '파이널 컷' 버전이 상영 중이다. 시리즈와 (1973)으로 이미 물오른 연출력을 보여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조차 만들면서 지옥 같은 시간을 경험한 작품인 만큼 제작을 둘러싼 일화도 상당히 흥미롭다. 지옥의 묵시록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란도, 로버트 듀발, 마틴 쉰 개봉 1998. 06. 04. / 2001. 08. 31. 재개봉 / 2018. 01. 24. 재개봉 / 2020. 11. 26.
풀네임이 무려 21자? 본명이 긴 외국 배우들

풀네임이 무려 21자? 본명이 긴 외국 배우들

통상 3∼4음절로 이루어진 한국 이름과는 달리, 외국 배우들의 이름은 5음절을 훌쩍 넘어가기 마련이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긴 이름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명은 풀네임이 아니었으니! 주로 중간 이름을 제외하고 활동하고 있는 외국 배우들. 그들 중 유독 풀네임이 길기로 유명한 배우들을 찾아보았다. 다니엘 브륄 / 다니엘 세사르 마르틴 브륄 곤살레스 도밍고 Daniel Brühl / Daniel César Martin González Brühl Domingo, 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독일...
“경계를 나눠 생각할 필요 없을 것”,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점령한 <기생충> 팀 말.말.말

“경계를 나눠 생각할 필요 없을 것”,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점령한 <기생충> 팀 말.말.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 엄청난 결과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할까요. 2월 10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뒤흔든 주인공, 봉준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을 빌리자면 “Really fu*king crazy”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팀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상식의 주요 부문 상을 모조리 휩쓴 셈이죠. 한국 최초의 아카데미 진출이었다는 점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지 마틴 “소설은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지 마틴 “소설은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짧은 설 연휴였던 지난주, 미국은 한 해 영화 농사의 시작인 선댄스 영화제가 열렸다. 여성 및 비백인 필름 메이커의 작품이 대거 공개됐고, 힐러리 클린턴, 테일러 스위프트 등 A리스트 셀럽들이 방문했다. 스티븐 연이 주연/제작한 한국계 이민자 이야기 도 첫 선을 보였는데, 반응이 꽤 좋다는 소식이다. 윤여정 배우가 선댄스에서 관객과의 만남에 참여한 영상이나 오스카 후보 만찬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을 보면 모든 영화인이 꿈꾸는 할리우드가 한국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것 같다.
[할리우드 말말말] 엘리자베스 뱅크스 “<스파이더맨>도 37편쯤 있는데, <미녀 삼총사>는 안 되나요?”

[할리우드 말말말] 엘리자베스 뱅크스 “<스파이더맨>도 37편쯤 있는데, <미녀 삼총사>는 안 되나요?”

지난주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슈는 단연 ‘디즈니 플러스’의 정식 출시다. 하루 만에 1000만 명 가까이 몰리면서 서버 오류가 발생하는 작은(. ) 해프닝도 있었지만,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각종 디즈니 콘텐츠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디즈니 플러스 소식 외에도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할리우드에서 크고 작은 이슈가 되었다. 리부트에 부정적인 이들을 향한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한마디부터 발레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이야기까지,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에서 만나보자.
[할리우드 말말말] 케빈 파이기는 언제쯤 마블 영화를 그만 만들까?

[할리우드 말말말] 케빈 파이기는 언제쯤 마블 영화를 그만 만들까?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2019년 대세 랜선 남친의 열애 소식부터 65년 만에 영화에 컴백하는 배우 뉴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리즈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를 공개하면서 덩달아 다른 배우도 관심을 함께 받았고, 개봉을 앞둔 다니엘 크레이그는 기자에게 화를 냈으며, CGI로 제임스 딘을 살리려는 감독은 부정적인 여론에 진심을 봐 달라고 호소했다. 마블 스튜디오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케빈 파이기도 언제쯤 MCU에서 ‘은퇴’할지 고민하고 있다.
12년에 걸쳐 완성된 걸작, <보이후드> 속 음악

12년에 걸쳐 완성된 걸작, <보이후드> 속 음악

2019년 말을 맞아, 2010년대 영화 베스트 리스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리차드 링클레이터의 2013년 작 는 그 리스트들 가운데 자주 등장하는 작품이다. 메이슨이라는 소년이 성인이 되는 12년의 시간을 리얼타임으로 담아 배우들이 나이 들어가고 있는 과정으로 리얼리티를 살린 는 (1992), (2003) 등 음악에 깊은 조예를 보여줬던 리차드 링클레이터의 선곡 감각이 빛난다. 보이후드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엘라 콜트레인,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퀘트, 로렐라이 링크레이터 개봉 2014. 10. 23.
[할리우드 말말말] <왕좌의 게임> 커피 컵 사건의 진범은?

[할리우드 말말말] <왕좌의 게임> 커피 컵 사건의 진범은?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몇 주 동안 이어지는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논의에서 벗어나, 다른 말들에 귀를 기울였다. 일단 아놀드 슈왈제네거 본인도 “‘I'll be back. ’(아윌 비 백. )이 화제가 될 거라 예상 못 했다”는 발언을 선정했다. ‘재난의 마스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할리우드를 향해 내뱉은 쓴소리, 넷플릭스 극장 상영 정책을 비판하는 극장주 협회의 의견, 항공기 서비스 영화에 동성 러브 신을 삭제하며 벌어진 해프닝 등 진지한 이야기도 담았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자신의 영화에 등장하는 깜짝 선물이 일종의 루틴(routine)이 되어버린 감독들이 있다. 클래식 스릴러의 대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이 분야로는 선구자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화면을 샅샅이 살펴야 겨우 발견할까 말까 한 행인 역할로 등장하길 즐겼다. 후대 감독들은 그에 비해 다소 대범해졌다. 단역과 조연을 아우르며 제 작품에 재치 있는 흔적을 새긴 감독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