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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영혼 털려본 적 있나요? 빚을 진 채무자 서사가 흥미로운 까닭 <썬더버드>

돈 때문에 영혼 털려본 적 있나요? 빚을 진 채무자 서사가 흥미로운 까닭 <썬더버드>

장르로 일컫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비슷한 설정 아래 제작된 수많은 영화의 무리가 있다면, 바로 ‘빚’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다. 이윤기 감독의 (2008)는 희수 가 전 남친인 병운 에게 빌려 줬던 350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하루동안 그를 동행하며 측근들로부터 돈을 받아내는 이야기다. 비슷한 플롯을 가진 할리우드 영화의 예는 훨씬 더 많다. 스티브 맥퀸 연출의 (2018) 는 도둑인 남편, 해리 가 죽기 전에 훔쳤던 시의원 후보의 돈을 2주 안에 대신 갚아야 하는 베로니카 의 여정을 그린다.
히어로물은 가볍다? 편견 깨부수는 무게감에 '리스펙' 소리 절로 외치게 되는 마블 띵작 3편

히어로물은 가볍다? 편견 깨부수는 무게감에 '리스펙' 소리 절로 외치게 되는 마블 띵작 3편

※스포일러 주의~ 본문에는 , , 의 결말이 공개되었습니다 ​ 대중들이 생각하는 히어로물은 악당을 물리치고 히어로가 속한 사회의 평화를 되찾는 아름다운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것이다. 그래서인지 히어로물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히어로물은 유치하다. ”라는 선입견을 한 번씩은 마주했을 것이다. 여기 그런 선입견을 마주했을 때, 자신 있게 추천할 영화 3편이 있다. 영웅들의 고생은 눈물 없이(. ) 보기 힘들며, 그렇게 지켜낸 정의 역시 위태롭다.
풍성하긴커녕 심신이 피로한 한가위? 명절 증후군으로 지친 분들께 바치는 OTT 최신 판타지

풍성하긴커녕 심신이 피로한 한가위? 명절 증후군으로 지친 분들께 바치는 OTT 최신 판타지

유독 판타지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러한데, 부터 까지 판타지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일단 보는 편이다. 판타지 작품은 소설을 원작으로 해 세계관이 탄탄한 것들이 많다. 또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묘한 설렘도 건넨다. 그러한 점이 판타지 장르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화려한 마법과 상상 속 생물들이 새로운 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끈다. ​ 남은 추석 연휴는 판타지에 빠져보면 어떨까. 추석은 모름지기 그런 날이니까.
놓쳤다면 바로 지금! 추석에 정주행하면 후회 없을 OTT 시리즈

놓쳤다면 바로 지금! 추석에 정주행하면 후회 없을 OTT 시리즈

어느덧 상반기를 지나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일상을 잠시 쉬어갈 타이밍이다. 황금연휴에 영화와 드라마가 빠질 수 없는 법. 쏟아지는 OTT 오리지널 콘텐츠 속에서 놓쳤던 시리즈를 정주행할 기회가 찾아왔다. 올 8월까지 공개됐던 2022년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 국내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 창문을 열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미뤄두었던 시리즈들을 정주행해보자.
서울 사는 우리의 ‘몰라도 되는 특권’에서 〈기생충〉 이선균-조여정 가족을 떠올리다

서울 사는 우리의 ‘몰라도 되는 특권’에서 〈기생충〉 이선균-조여정 가족을 떠올리다

“역대급이라던 태풍, 다행히 서울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 ​ 역대급 태풍일 것이라던 태풍 힌남노는, 예상보다 낮은 수온의 남해안 해역을 지나면서 그 위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긴장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던 수도권 시민들은 아침에 일어나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를 확인하곤 내심 놀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 소식을 전하는 한 유력 중앙일간지 기사의 부제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영 복잡해졌다. 물론 나도 서울 사는 사람이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 밖이 환하고 하늘이 맑게 개인 걸 보니 반갑긴 했다.
탕웨이와 박해일은 샤도네이? 피노누아? <헤어질 결심>과 페어링한 와인 6종 시음한 SSUL

탕웨이와 박해일은 샤도네이? 피노누아? <헤어질 결심>과 페어링한 와인 6종 시음한 SSUL

​ 안 마셔도 취한다 크으 ​ ​ 영화와 술 ​ 술에 관련한 영화는 많다. (2020)는 술과 세월과 삶의 염증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었다. 삶에 있어서 소중한 것에 대한 선택을 이야기하는 (2018)에서는 월세가 올라 집을 빼는 인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단골 바에서 마시는 한 잔의 글렌피딕이 주는 포근함은 포기하지 못한다. ​ 소주가 나오지 않는 홍상수 영화를 상상할 수 있는가.
조수? 짝패? 슈퍼히어로 곁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 ‘사이드킥’ 총망라

조수? 짝패? 슈퍼히어로 곁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 ‘사이드킥’ 총망라

슈퍼히어로 최초의 사이드킥인 로빈 슈퍼히어로 장르에서 ‘사이드킥’은 범죄와 싸울 수 있는 히어로의 조수를 뜻한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짝패’ 내지는 ‘조수’라고 나오는데, 뉘앙스가 썩 살지 않는다. 함께 팀을 이루어 적극적으로 보조한다는 점에서 그냥 ‘조수’라고 표현하는 건 의미전달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히어로와의 대립이나 히어로가 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것도 사이드킥의 중요한 역할이다.
<놉> 등 8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놉> 등 8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놉감독 조던 필출연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스티븐 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스펙터클이라는 나쁘고 황홀한 기적 ★★★☆ 동시대 사회적 이슈들을 향한 날선 폭로가 가득했던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순수한 영화적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게 느껴진다. 이질적으로 존재했던 개별적 요소들을 상상력으로 엮고 기술력으로 풀어낸 솜씨가 발군.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들과 기타 레퍼런스가 된 장치들을 읽어낸다면 한층 풍성한 관람이 되겠지만, 모르고 보더라도 상관없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장르적 쾌감! <헌트> 상업영화의 어떤 정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장르적 쾌감! <헌트> 상업영화의 어떤 정점

​ , 첩보+액션+스릴러로 완성된 수작 ​ 첩보물 spy film이나 스파이 장르 Espionage의 역사는 20세기 중반까지 올라간다. 1940년대 나치 스파이 스릴러에서 시작하여 60년대 007 제임스 본드의 영화, 냉전 종식 후 오늘 날 국제무대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로 크게 나뉜다. 이는 슈퍼히어로 장르와 섞여 (2014) 처럼 변용되기도 하고, 심플하게 설정을 틀어 (2002~2007)처럼 응용되기도 한다. ​ 한국에서 첩보 이야기를 펼칠만한 무대는 어디가 있을까.
열대 우림에서 보물찾기! <더 보이즈> 등 아마존 프라임 장르별 띵작. yoyak

열대 우림에서 보물찾기! <더 보이즈> 등 아마존 프라임 장르별 띵작. yoyak

넷플릭스에 양(. )으로 대적할 수 있는 OTT는 없겠지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북미에서 업계 2인자에 해당하는 '아마존 프라임' 역시 퀄리티 높은 드라마를 다수 내놓은 바 있고, 여기에 9월에는 해외 드라마 팬들이 원기옥을 모으며 기대 중인 J. R. R. 톨킨의 판타지 대작 를 공개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OTT 시청자들에게 진심이라는 것. 우리가 또 그 마음을 외면할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오늘은 아마존 프라임의 그 진심이 담긴 역작들을 장르별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