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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공간으로 인해 영화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공간으로 인해 영화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장률 감독 장률의 영화 속 사람들은 늘 어딘가로 배회한다. 베이징()과 몽골()과 충칭()을 거친 뒤 이리(), 두만강(), 경주(), 수색()을 지나왔다. 이들이 마주한 세상은 삶의 작은 희망이 되기도 하지만, 삶을 송두리째 뽑아 내동댕이치기도 한다. 장률의 신작 또한 윤영 과 선배의 아내 송현 두 남녀가 군산으로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은 자폐 증상을 가진 딸 과 그의 아버지 가 운영하는 민박집을 찾으면서 네 남녀의 관계가 엇갈린다. ‘거위를 노래하다’는 부제는 당나라 시인 낙빈왕이 쓴 시 (咏鵝)를 뜻한다.
<미스터 션샤인> 속 신스틸러들, 어디서 봤더라?

<미스터 션샤인> 속 신스틸러들, 어디서 봤더라?

출연진. 왼쪽부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매번 히트작을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만남, 약 400억의 제작비, 이병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김태리의 드라마 데뷔작, 넷플릭스와의 만남까지. 방영 전부터 가지각색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이 종영했다. 출연진. 왼쪽부터 최무성, 이정은, 조우진 의병을 소재로 20세기 초 위기의 조선을 다룬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빈틈이란 찾아볼 수 없는 배우들의 명연기.
박정민과 야탑동 ‘양아치’들(feat. 절친) ②

박정민과 야탑동 ‘양아치’들(feat. 절친) ②

어디에서 봤더라.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박정민에겐 인생을 공유하고 있는 4명의 친구가 있다. 그가 ‘야탑동 양아치들’이라 명명하는 23년 지기 친구들로 초등학교 때 만나 서로에게 볼꼴 못 볼 꼴 다 보이며 막역한 우정을 쌓아가는 중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각자 사는 게 바빠 소홀해지기 십상인데, 이들은 한 달에 서너 번씩 모여 여전히 퉁탕퉁탕거린단다. 이날 자리에는 두 명의 양아치가 함께했다.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남자. 2016년 출간된 산문집 에서 박정민이 스스로를 표현한 문장이다. 그는 늘 그랬다. 겸손이 자신감에 자리를 내어 준 적이 없다. 자신의 부족함을 고발하고 불안을 털어놓고 반성하는 타입.
재특회, 오토코구미… '카운터스'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

재특회, 오토코구미… '카운터스'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

혐오를 금지하라. 재일 조선인을 향해 헤이트 스피치를 퍼붓는 재특회에 멋지게 대항한 이들이 있었다. 바로 카운터스다. 카운터스는 혐오표현금지법까지 이끌어내며 우경화되어 가는 일본 사회에 정의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는 이들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런데 카운터스. 재특회. 혐오표현금지법. 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용어와 개념을 정리했다. 카운터스와 오토코구미 시위 중인 카운터스. 일본의 민족주의적 혐오주의자들의 혐오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행동주의자들을 말한다.
[8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이제훈·박정민 주연, <사냥의 시간> 크랭크업

[8월 첫째주 충무로통신] 이제훈·박정민 주연, <사냥의 시간> 크랭크업

이제훈·박정민 주연, 크랭크업 이제훈 , 박정민 (사진 씨네21). 영화 사냥의 시간> 이 지난 7월 15일 인천에서 대규모 시위 장면을 마지막으로 6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쳤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경제위기가 닥친 도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을 뒤쫓는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추격전을 그린다. 영화 파수꾼>(2010)의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가 합류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다.
징크스에 얽힌 영화계 소소한 뒷이야기 10

징크스에 얽힌 영화계 소소한 뒷이야기 10

흥망과 성패가 달린 일에는 징크스가 따른다. 영화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특히, 속편이 전편만 못하다는 2년 차 징크스인 ‘소포모어 징크스’는 영화계에선 공공연하게 들리는 관용구. 영화 감상이 취미이자 일인 필자에게도 사사로운 징크스가 있다. 어떤 영화의 예고편에 반하면 꼭 본편은 실망하게 되더라는 것. 때문에 영화사 측에서 예고편 제작에 조금 덜(. ) 공을 들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남몰래 갖고 있다 .
관객 수 천만 기록했던 감독들의 차기작, 언제 볼 수 있을까

관객 수 천만 기록했던 감독들의 차기작, 언제 볼 수 있을까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붙여지는 칭호가 있다. 천만 배우, 천만 감독. 천만 영화. 지금까지 총 14편의 한국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감독 칭호가 붙은 감독들은 총 12명. 이들이 만든 미개봉 신작들의 소식을 정리했다. 이 영화들은 과연 관객들과 언제쯤 만나게 될 수 있을까. 스틸컷 2018. 7. 4 개봉 이준익 감독출연 박정민, 김고은, , 까지. 시대극 영화를 연달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들 모두에게 좋은 평을 받은 이준익 감독. 이후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왔다.
<변산> 개봉 전 미리 만나본 이준익 감독, “청춘영화? 음악영화? 글쎄!”

<변산> 개봉 전 미리 만나본 이준익 감독, “청춘영화? 음악영화? 글쎄!”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의 사무실을 찾았다. 인터뷰 장소인 회의실은 조금 어수선했다. 책상 위에는 시나리오, 캐릭터 관계도, 스태프 연락처 이외에 각종 회의 자료가 수북했다. ‘아, 여기서 이 탄생했구나’를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이준익 감독은 “회의했으면 좀 치우지”라고 어색함을 감추며 기자를 반겼다. 촬영현장 지난 5월24일 의 이준익 감독과 조금 아니 많이 이른 인터뷰를 했다. 7월 4일 개봉하는 을 보기 전이었고 ‘씨네플레이’ 기자는 시나리오만 읽은 상태였다.
아빠 폰트부터 초딩 폰트까지, 개성 넘치는 글씨체의 배우들

아빠 폰트부터 초딩 폰트까지, 개성 넘치는 글씨체의 배우들

고현정 손글씨 류준열 손글씨 나는 떡을 썰 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했을 때 완전 불 끄고도 잘 썼을 것 같은 명필 배우들이 있는가 하면, 환한 상태에서 썼을 텐데 '엥. 이게 뭐람' 싶은 다소 의외의 글씨체를 가진 배우들까지. 배우들의 다양한 글씨체를 소개합니다. 먼저 폰트로 나와도 될 것 같은 글씨체의 배우들을 살펴볼까요. 장동건 장동건고개를 15도 꺾어서 봐야 할 것 같은, 마치 Ctrl+I를 적용한 듯한 글씨체의 주인공은 바로 장동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