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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검색 결과

한국 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는데…원본이 없어서 못 만나는 영화들

한국 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는데…원본이 없어서 못 만나는 영화들

얼마 전, 가 정식 개봉했다. 는 창작집단 장산곶매가 1990년 제작한 영화로, 회사의 횡포에 참다못한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든다는 내용을 다뤘다. 당시 강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는 검열을 피해 암암리에 상영됐고, 경찰이 들이닥쳐 상영을 막는 등 사건사고 속에서도 30만 명 을 달성했다. 이런 영화가 30년 만에 정식으로 개봉한 건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반면 와 달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아직도 극장에서 만날 수 없는 영화가 있다. 원본 필름이 없기 때문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나의 특별한 형제>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출연 신하균, 이광수, 이솜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함께 산다★★★☆장애를 지닌 두 사람이 ‘특별한 형제’가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 쉽지 않은 테마지만, 이야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흥미진진하다. 영화에 장애인이 등장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관습들을 최대한 지양하고, 그들의 사연과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신하균-이광수-이솜의 케미는 영화의 진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 메시지가 강한 영화가 아님에도, 영화의 몇몇 대목들은 ‘현실’에 대한 울림을 준다.심규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신이 먼저 예매를 시도해야 할 영화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신이 먼저 예매를 시도해야 할 영화들

개막작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2014년 상영 이후 위기의 연속이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체제를 꾸린 올해 영화제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약속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다짐에 영화인들도 보이콧 철회로 화답한 상황. 올해 BIFF에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윤재호 감독이 연출하고 이나영이 주연한 개막작 를 필두로 10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하는 BIFF. 예매창 앞에서 어떤
<카운터스>와 <소성리>, 다큐멘터리는 무엇으로 액션하는가

<카운터스>와 <소성리>, 다큐멘터리는 무엇으로 액션하는가

김소희 평론가의 카운터스>와 소성리> 하루 간격을 두고 두편의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카운터스>와 소성리>가 개봉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상관없어 보이는 두편을 나란히 붙여보았다. 와 에 오늘날의 액티비즘을 묻다
추억의 시트콤! <뉴 논스톱> 배우들은 어떻게 지낼까

추억의 시트콤! <뉴 논스톱> 배우들은 어떻게 지낼까

양동근, 장나라 지난 5월 20일, JTBC 에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던 드라마 (2002)의 장나라와 여전히 명품 드라마로 회자되는 (2002)의 양동근이 그 주인공이다. 2000년대 초반, (2000)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주목받았던 둘이기에 이번 재회는 더욱 화제가
역대 칸 초청된 한국 영화들의 이모저모를 따져봤다

역대 칸 초청된 한국 영화들의 이모저모를 따져봤다

5월 8일 개최된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재작년 , 작년 , 에 이어 올해엔 이창동 감독의 신작 이 경쟁부문에 올라 황금종려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중이다. 지난해 씨네플레이에서는 제70회 칸영화제를 맞아 칸에 초대된 한국 영화들을 굵직하게 정리한 바 있다. 이번 주 ‘알쓸신잡’에선 칸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장편 영화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소소한 통계를 정리해봤다. 봉준호 , 홍상수 칸 경쟁부문 진출...역대 한국영화 칸 도전기 [BY 씨네플레이] 봉준호
하정우에게도 이런 모습이? 한국 대표 배우들의 무명시절

하정우에게도 이런 모습이? 한국 대표 배우들의 무명시절

처음부터 '스타'로 데뷔 하는 배우는 없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역시 저마다의 무명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다. 당시 그들의 활약상을 모아봤다. p. s. 이 목록에는 여자 배우가 없다. 공교롭게도 여성들의 경우, 드라마 등으로 충분히 인지도를 확보한 후에 영화를 시작해 이렇다 할 무명시절의 영화랄 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역을 거쳐 이른바 '주연급'으로 올라선 경우도 남자 배우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었다. 구색상 소수의 인원을 끼워넣는 것보다 아예 그들을 제외시키는 게 현실적이라고 판단해 남자 배우들로만 채웠다.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외치다, ‘대한독립영화제’ 취재기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외치다, ‘대한독립영화제’ 취재기

바빌론 극장 9월 20일 PM 3:30 “붉은 로자도 사라졌네/ 그녀의 몸이 쉬는 곳조차 알 수 없으니/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말했고/ 그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이 그녀를 처형했다네.” - 베르톨트 브레히트
한국영화 걸작들을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따져봤다

한국영화 걸작들을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따져봤다

한국영화가 여성 이미지를 착취하는 역사는 아주 길다. 어쩌면 한국영화사 전체가 이 혐의로 얼룩져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여기서 나는 한국의 남성 감독이 만든, 한국영화사에 이미 기록됐거나 기록되고도 남을 한국영화 몇 편을, 젠더 감수성의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따져보고자 한다. 이는 젠더 감수성을 문제 삼아 이들 영화 자체를 부정하거나 감독 개인의 인신을 공격하는 작업이 아니다. 여기에는 하나의 역발상이 전제된다. 언급할 영화들은 분명 한국영화사의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고 남길 것이다.
천만 클럽 가입한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그가 걸어온 길

천만 클럽 가입한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그가 걸어온 길

촬영현장의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과 장훈 감독. 의 장훈 감독이 ‘천만 클럽’에 가입했다. 실제로 천만 클럽이라는 게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천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모두 12명이다. 김한민, 과 윤제균, 류승완, 봉준호, 과 최동훈, 이환경, 추창민, 이준익, 강제규, 연상호, 양우석, 강우석 감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