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이방인" 검색 결과

‘가려진 시간’처럼… 시간이 멈추는 영화 8편

‘가려진 시간’처럼… 시간이 멈추는 영화 8편

2016년이 병신년이라고 놀려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병신년도 갖가지 황당한 사건들을 남겨놓고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체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가버린 거지. ” 영화 가려진 시간>은 시간의 블랙홀에 빠진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의 강동원은 무척 억울해 보입니다. 그리 대단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나이가 들어버리니까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실제로 체감하는 시간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가을에 만나는 봄의 백일몽 <춘몽>

가을에 만나는 봄의 백일몽 <춘몽>

메인 예고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이 10월13일 개봉한다.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한예리와 '연기도 하는' 감독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이 만난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절찬리에 상영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평소 꿈 장면을 자주 삽입해온 온 장률 감독은, 아예 '춘몽'이라는 제목을 내걸어 봄의 따스한 공기 아래 청하는 낮잠 같은 영화를 만들었다. 깨고 나면 명확히 남지 않는 꿈처럼 이렇다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영화를 이루는 공기가 참 포근했다고 기억할 만한 작품이다.
'비포 선셋' 명장면

'비포 선셋' 명장면

6개월 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 하고, 9년이 흐른 후 우연히 만나게 된 제시 와 셀린느 . 두 사람은 그날 저녁을 함께 보내고, 시간이 지났어도 서로의 마음속에 아직 예전 감정이 남아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보단 현실적이고, 보단 낭만적인의 명장면. 제시 : 내가 우리 얘기를 책으로 쓴 건 그날의 모든 걸 잊기 싫어서였어. 그 만남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오래 기억하고 싶었어. 셀린느 : 그 말 들으니 기쁘네. 나도 간단히 잊을 수가 없었거든. 셀린느 : 요즘은 다들 쉽게 사랑하고 쉽게 끝내잖아. 옷 바꿔입듯 상대를 바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