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부부" 검색 결과

“여름이었다.” 6월이 오고,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 네 편

“여름이었다.” 6월이 오고,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 네 편

사진 출처:unsplash 물, 초록색, 과즙.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다. 어디선가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은 계절.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찾아온 유월의 하루들은 벌써부터 후덥지근하다. 그럼에도 여름이 좋은 이유는 평범한 장면도 낭만적으로 보인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지루한 일상도 왠지 여름이라는 필터를 끼면 아름답게 보이는 듯한 착각에 흠뻑 빠지고 싶은 계절. 다만, 너무나도 뜨겁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여름이었다”라는 말로 모든 찝찝함을 갈음할 수는 없기에, 하루 온종일 낭만적일 수만은 없다.
<범죄도시3>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범죄도시3>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반가운 동창 만나듯 ★★★확실하게 ‘아는 즐거움’으로 승부한다. “나쁜 놈은 그냥 잡는” 단순하고 속 시원한 일갈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여전한 통쾌함이다. 웬만해선 안위가 걱정되지 않는 주먹, 한 끗 모자란 언어 감각의 소유자인 마 형사를 다시 만나는 반가움은 아직 확실하다. 악당을 두 명으로 내세웠지만 파괴력은 오히려 덜한 편. 잔혹한 묘사는 이미 충분한 것으로 봐서 캐릭터 설계 차원에서의 아쉬움으로 지적할 만하다.
<인어공주>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어공주>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출연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킹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업데이트된 시대 감수성, 게으른 서사 확장 ★★★ 시대 감수성에 부합하게 자사의 과거 애니메이션을 하나둘 수정해 온 디즈니가 다시 한번 의욕적으로 다인종을 끌어안았다. 바뀐 건 에리얼 만이 아니다. 대륙별로 할당된 에리얼의 언니들을 비롯, 조연 목소리와 엑스트라까지 인종을 고려해 배치됐다. ‘인종의 다양성 확충’에 힘 쏟은 것과 비교하면 ‘서사 확장’은 게으른 편.
내집마련은 정녕 먼 꿈일까? <드림팰리스>부터 <홈리스>까지 주거 문제를 다룬 국내 독립 영화들!

내집마련은 정녕 먼 꿈일까? <드림팰리스>부터 <홈리스>까지 주거 문제를 다룬 국내 독립 영화들!

벌써 네 번째 죽음이다. 2022년 빌라왕 사태에서 비롯된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모두 잃고, 삶의 터전이 망가져 버린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이 벌써 네 번이나 반복되었다. 인간이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는 데 필요한 필수 요소인 의식주지만, 2020년대 한국 사회에서는 마지막 글자 ‘주’를 영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청년 세대에게 ‘내 집 마련’이라는 슬로건은 이제는 가닿지도 못할 만큼 허황된 거품이 되어버렸고, 전세와 월세살이마저 이제는 보증금 사기로 불안에 떨어야 한다.
환불원정대 맏언니 혹은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당당한 여성을 연기한 영화들

환불원정대 맏언니 혹은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당당한 여성을 연기한 영화들

“대표적인 엄정화 노래를 꼽으라”라는 질문으로 대답하는 사람의 나이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7-80년대생은 ‘Poison’이나 ‘초대’, 90년대생은 ‘D. I. S. C. O’, 00년대생은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 엄정화의 '초대', 'D. I. S. C. O' 무대 세대에 따라, 각자가 기억하는 엄정화의 대표적인 모습이 다르다는 것은 엄정화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항상, 그리고 꾸준히 활동해왔다는 사실의 방증이다. 포스터 가수로서의 엄정화 못지않게, 배우로서의 엄정화 역시 그렇다.
부부의 날 기념,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을 영화 4

부부의 날 기념,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을 영화 4

가정의 달 5월. 그중에서도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이라고 해서, 하루가 밝자마자 귀신같이 부부의 사이가 다시 신혼 때로 돌아간다던가,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아드레날린이 돈다던가 하는 마법 같은 일들은 펼쳐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부부의 날이라는 건 얼마나 좋은 명목인가.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는 핑계를 대고 다시 로맨스를 불러일으킬 때다. 그래서 준비했다. 부부의 날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앞으로 걸어갈 노년을 그려볼 수 있는 영화, (2014) “이곳도 많이 달라졌네요.
번아웃 방지에는 여행이 최고! <박하경 여행기> 포함한 5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5/19~5/25)

번아웃 방지에는 여행이 최고! <박하경 여행기> 포함한 5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5/19~5/25)

5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5/19~5/25) 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 후 3년 만에 드디어 엔데믹이 선언됐다. 30도 넘게 치솟은 기온 속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엔데믹 전환은 이미 급증하고 있던 여행 수요에 불을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해외여행에 더불어 혼여 , 호캉스, 무계획 여행 등도 각광받고 있다. 혹시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다면 다음 주 공개되는 를 확인해 보자. 교사 박하경이 주말여행을 통해 재충전하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송중기의 칸 입성작부터 홍상수·김민희의 영화까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

76회 칸영화제 포스터. 올해 포스터는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의 모습이 담겼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이번 달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경쟁 부문에서 올해 한국 영화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공식으로 초청된 한국의 장편 영화는 총 5편. 그래서 올해 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다. 송강호의 칸 재방문. 김지운 감독의 , 비경쟁부문에 초청 ​ 배우 송강호는 으로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5월에 어울리는 동화 같은 로드무비 ‘멍뭉이’

5월에 어울리는 동화 같은 로드무비 ‘멍뭉이’

강아지만 보고 있어도 그저 기분 좋은 영화 ‘멍뭉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4만 마리의 동물이 유기 혹은 유실되었다. 한 해에 10만이 넘어가는 유기 동물이 생겨난 셈. 그러나 국내 유기 동물 보호소는 280곳에 그쳐, 단순 셈법으로 계산하면 매일 한 보호소에 최소 한 마리의 유기 동물이 추가된다고 볼 수 있다. ​ 보호소는 턱없이 부족한데 버려지는 동물은 줄어들지 않는다. 결국 새 보금자리를 찾지 못한 동물들은 안락사된다. 지난 10년간 약 22만 마리의 유기 동물이 안락사 되었다고 한다.
[인터뷰] “아이들의 우정은 어른의 세상보다 훨씬 고결… 적 아닌 친구 되어주길”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감독

[인터뷰] “아이들의 우정은 어른의 세상보다 훨씬 고결… 적 아닌 친구 되어주길”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진진 30년 넘게 함께 영화를 만들어 온 형제가 있다. 동시대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시에, 인간의 내면과 관계의 복잡성을 상세하게 다뤄내는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의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 감독이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들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팬을 양산했다. ​ 만드는 영화마다 현대 유럽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강한 사회적 문제의식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