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검색 결과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1994) 장국영의 노래가 흐르는 가스등 계단과 프린지 클럽 은 ‘추’(追)와 ‘금생금세’(今生今世), 장국영의 두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 해마다 최고가수상을 놓치지 않는 로즈 와 제작자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샘 은 홍콩 연예계 최고의 스타 커플이다. 그런 그들이 신인 남자가수 발굴에 나선다. 자영 은 남장여자로 오디션에 지원해 실력 발휘와 더불어 샘과 로즈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자영과 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홍콩판 ’이라 불렀던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
전주천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균형을 이룰 뿐이다.

전주천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균형을 이룰 뿐이다.

​ 하루 두 번, 나는 집 앞 전주천을 따라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다. 복잡한 한옥마을에서 오 킬로 떨어진 남쪽 상류의 전주천은 고요하게 생동한다. 봄에는 천연기념물이라는 원앙이 짝을 이뤄 날아들고, 여름에는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참다슬기를 찾는 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엉켜 제법 활기차다. 늦가을이 되면 천 둔지에 물억새가 장관을 이루는데, 천 양옆으로 병풍을 두른 치명자산과 고덕산에 핀 겨울 눈꽃과 함께 내가 꼽는 전주의 풍광이다. 한옥마을로 직진하려는 지인들의 손을 붙들어 전주천 자전거 투어를 자청하는 이유다.
〈연지구〉〈중경삼림〉〈첨밀밀〉…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1)

〈연지구〉〈중경삼림〉〈첨밀밀〉…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1)

(1987), 이제는 볼 수 없는 장국영과 매염방을 그리며 지겹도록 홍콩을 다니면서 새롭게 발견한 지역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연 홍콩섬 셩완에서도 서쪽으로 더 뻗어나간 지역인 사이잉푼과 케네디타운이다. 10년 전만 해도 홍콩 지하철 MTR이 닿지 않아 여행객이 쉬이 찾지 않던 곳이었다. 무엇보다 사이잉푼에는 센트럴의 그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그래서 이곳을 ‘작은 소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번잡한 센트럴보다는 ‘로컬’ 냄새가 진하고 둘러보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전 세계 2,500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 5월 29일 극장 개봉!

전 세계 2,500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 5월 29일 극장 개봉!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토토의 성장담을 그린 베스트셀러 원작
전 세계가 사랑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 오는 5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사랑스러운 아이 ‘토토’의 행복한 성장담을 그린 명작 애니메이션 는 천진난만한 아이 토토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품어주는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청소년부터 학생,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도서를 애니메이션화했다. 영화는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토토가 새로운 학교에서 진정한 스승인 ‘코바야시’ 교장 선생님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성장해가는 모습을 따스하게...
회피하거나, 집착하거나. 뒤틀린 모성을 그려낸 영화들

회피하거나, 집착하거나. 뒤틀린 모성을 그려낸 영화들

두산백과에서는 모성을 ‘여성이 출산과 입양을 통해 아이의 보호자가 되고, 가족과 사회를 구성하는 한 구성원으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져 보살피는 양육과 관련된 자질'을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모성'에는 ‘사랑’이 반드시 수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모성'의 목적은 아이를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그 행위 자체에 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모성과 모성애를 혼동하여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책임을 유기하는 경우도 드물게 보인다.
[인터뷰] “내 다큐는 미래 세대 위한 연서 … 1세대 조경가의 친숙한 작품들에서 위로받길” 〈땅에 쓰는 시〉 정다운 감독

[인터뷰] “내 다큐는 미래 세대 위한 연서 … 1세대 조경가의 친숙한 작품들에서 위로받길” 〈땅에 쓰는 시〉 정다운 감독

내 앞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내 뒤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내 위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내 밑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아름다움의 자취를 좇아, 나는 그곳을 거니네 아름다움과 함께 영원히, 온통 나는 둘러싸이네 내가 나이가 들어도, 나는 그곳을 거니네 여전히 움직이면서,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나는 여전히 아름다움의 자취 위를 맴돌리니 그리고 다시 살리라,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나의 노랫말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향하네 -나바호 족의 노래 도심 속 선물과도 같은 선유도공원부터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홍콩은 여전히 장국영이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몸을 던져 거짓말처럼 생을 마감했다. 과 으로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왕가위 감독과 만나 로 배우이자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이제 ‘전설’로 남았다. 1956년 9월 12일, 원숭이띠에 처녀자리로 태어난 장국영은 무려 10남매 중 막내였다. 10남매 안에서 ‘섬’처럼 지내온 유년기는 그의 인생과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셋째 형, 넷째 누나, 그리고 바로 위인 아홉째 형은 그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떴다.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결혼하면 왜 사랑을 안 하는지” 파고드는 드라마〈눈물의 여왕〉흥행 요인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결혼하면 왜 사랑을 안 하는지” 파고드는 드라마〈눈물의 여왕〉흥행 요인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과 신입사원의 결혼을 그린 드라마로 박지은 작가가 이후 내놓은 신작이다. 박지은 작가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등 숱한 히트작을 남겼다. 이에 더해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여왕 3부작’ 과 에 이어 마지막으로 을 내놓았다. 이번 작품 역시 로맨틱코미디 장르 장인의 솜씨가 십분 발휘됐다. 김수현, 김지원 배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은 1화 시청률 5. 8%로 시작해 4화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겼다. 6화에서는 14.
설경구X박은빈 주연 메디컬 범죄 스릴러〈하이퍼 나이프〉박병은, 윤찬영까지 가세!

설경구X박은빈 주연 메디컬 범죄 스릴러〈하이퍼 나이프〉박병은, 윤찬영까지 가세!

〈하이퍼 나이프〉설경구X박은빈, 박병은, 윤찬영까지 가세하여 최고의 연기 앙상블 예고!
드라마 가 배우 설경구, 박은빈, 박병은, 윤찬영까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인 '세옥' 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 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미친 천재의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이다. 는 많은 팬덤을 모았던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 네이버 시리즈 웹툰 『방정사』등을 집필한 김선희 작가의 작품이며, 드라마 [낮과 밤], [크레이지 러브]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 특유의 서늘한 긴장감을 심도 있게...
랜선 꽃놀이 어때요? 봄맞이 꽃놀이 영화

랜선 꽃놀이 어때요? 봄맞이 꽃놀이 영화

강원도 속초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벚꽃 축제 공지가 화제다. 유독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벚꽃 축제 기간에 벚꽃이 피지 않자,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는 말과 2차 벚꽃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 예년보다 심한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만개했어야 할 꽃들이 여전히 몽우리 정도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앙상한 3월이다. 꽃구경을 위해 나들이를 떠나도 내비게이션 안에서만 꽃잎이 흩날리고, ‘오늘은 따뜻한가' 싶어 날씨를 검색해봐도 네이버 안에서만 벚꽃이 만개하는 요즘, 진짜 꽃을 어떻게든 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