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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라이프>, 새로운 창세기를 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내밀한 관계 맺기 SF영화의 클리세가 지워진 영화, 그것이 바로 다. 클레르 드니는 일반적인 SF영화의 관습을 따라갈 마음이 없다. 에덴동산을 연상시키는 우주선의 정원을 비추며 시작한 영화는 자신만의 창세기를 써내려간다. ‘종의 종말’의 위기, 새로운 ‘종의 기원’을 모색하는 창세기, 그것이 바로 다.
한국판 백설도 있다! 백설공주 소재로 한 영화 연대기
18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동화 . 질투에 눈이 멀어 백설공주를 죽이려는 계모 여왕과 그녀에게 인생 조언을 건네던 마법 거울, 백설공주를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독사과와 백설공주에게 도움을 주는 일곱 난쟁이들까지. 흥미로운 요소로 가득찬 는 그간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어왔다. 이자벨 위페르의 신작 역시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호텔에서 일하던 클레어 가 계모 모드 의 훙계로 알프스 마을 시골 마을로 쫓겨나고, 그곳에서 일곱 명의 남자를 만나면서 억압된 삶에서...
90년대를 호령한 R&B 그룹 '보이즈 투 맨'의 음악
1990년대 가장 큰 인기를 누린 R&B 그룹 보이즈 투 맨 이 12월 14일-15일 양일간 콘서트를 연다. 2011년 이후 8년 만의 내한공연이다. 미국에서만 무려 1200만 장을 팔아치운 2집 앨범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90년대 보이즈 투 맨을 즐겼던 팬들의 추억을 마음껏 자극하는 래퍼토리로 채워질 전망이다. 영화 속에 등장한 보이즈 투 맨의 명곡들을 살펴보자.
사라 코너와 함께 진정한 귀환을!
돌아온 , 제임스 카메론 감독 제작 참여, 린다 해밀턴 복귀 터미네이터가 또 돌아왔다. 그런데 이전의 컴백과는 뭔가 다르다. 이번엔 사라 코너 역의 배우 린다 해밀턴이 T-800과 함께 돌아왔고, 이야기의 창조주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드디어 제작자로 복귀했다. (1991) 이후 28년 만의 일이다. 문제는 5편의 시리즈영화가 만들어지는 동안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지고 덧붙이거나 변주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모두 해봤다는 것. 사라 코너의 유년 시절부터 심판의 날 이후 폐허가 된 미래 사회 전쟁까지.
<지옥의 묵시록>, 숲의 왕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추어진 텍스트
원래는 뮤지컬이었다? <아이언 자이언트> 비하인드
20년 만에 최초 개봉. 명작이라는데 도통 손이 가지 않았던 관객이든, 매번 볼 때마다 눈물을 글썽거렸을 마니아이든 개봉은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0월 9일 개봉한 는 흥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작품성’ 하나로 지난 20년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봉을 맞이해 제작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 영화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모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마이클 섀넌까지, <커런트 워> 주연 배우들의 이 작품도 보셨나요?
는 우리가 알고 있던 에디슨 의 천재 발명가 이미지를 뒤집는다. 쇼맨십에 능한 그는 다분히 사업가적인 면모가 출충했다. 반면 진짜 천재는 에디슨의 강력한 라이벌 테슬라 였다. 두 사람은 각각 직류와 교류 전기 사용을 주장하며 영화의 제목과 같은 전류 전쟁(War of the currents)을 벌였다. 이렇게 인류의 삶을 바꾼 발명을 둘러싼 흥미로운 역사의 한 단락이 명배우들의 연기로 탄생했다. 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마이클 섀넌 등이 출연한다.
김복동, 데이비드 호크니, 이타미 준... 요즘 상영 중인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을 알아보자
요즘 다양성영화의 대세는 다큐멘터리다. 다양한 주제와 톤의 예술/역사 관련 다큐멘터리들이 매주 한두 편씩 개봉해 , , 등이 장악한 극장가에서 꽤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금 상영 중인 다큐멘터리들이 다루는 대상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예습 차원에서' 덧붙였다. 김복동
비간 감독의 <지구 최후의 밤>, <카일리 블루스>를 경유해 히치콕의 <현기증>을 읽다
감독이 현실과 삶을 사랑할 때의 마법 과거 중국의 신진 감독이 나올 때마다 붙던 ‘몇 세대’라는 수식어가 촌스러워진 지도 꽤 되었다. 지금은 중국의 모처에서 예상 못했던 인물이 툭 튀어나와 극영화나 다큐멘터리를 소개해 주목받는 시간이다. 중국 남부의 카이리시에서 자란 비간은 애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