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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영화동아리 해보신 분? 청춘영화+영화영화=<썸머 필름을 타고>

소싯적 영화동아리 해보신 분? 청춘영화+영화영화=<썸머 필름을 타고>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의 교정, 소녀와 소년은 풋풋한 사랑을 무럭무럭 키워간다. 상대의 마음을 알지 못해 낙담하고 좌절할 때도 있지만 이들은 끊임없이 외친다. “사랑해. ” 는 고등학교 영화 동아리 멤버들이 피땀 흘려 만든 화사한 로맨틱 코미디의 한 장면으로 문을 연다.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두가 만족하는 눈치다. ​ 부원 맨발 만 혼자 뿔이 나 있다. 시대극의 열렬한 팬이자, 10대 사무라이 영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맨발에겐 이게 도통 진정한 영화로 안 보여서다.
수지가 거짓말쟁이 되다니? 욕망으로 들끓는 리플리 증후군 이야기 <안나>

수지가 거짓말쟁이 되다니? 욕망으로 들끓는 리플리 증후군 이야기 <안나>

수지가 첫 단독 주연작으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거짓으로 점철된 위태로운 삶을 사는 안나를 연기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일본판 박새로이 누구? '이태원 클라쓰' 이어받은 <롯폰기 클라쓰> 캐스팅

일본판 박새로이 누구? '이태원 클라쓰' 이어받은 <롯폰기 클라쓰> 캐스팅

끝난 줄 알았던 '클라쓰'가 일본에서 다시 시작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킨 가 일본 현지에서 리메이크된다. 현지에 맞춰 로 명명된 이 리메이크는 현지에서 인기 많은 작품답게 캐스팅이 공개될 때마다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연 일본의 박새로이는, 조이서는 누가 맡게 됐을까. 7월부터 방영하는 의 주요 캐스팅을 살펴본다. 박새로이 = 미야베 아라타 박서준 → 타케우치 료마
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재즈 감성 가득 담긴 영화 7

3년 만에 돌아온 서재페! 재즈 감성 가득 담긴 영화 7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야외 페스티벌 시즌이 열렸다. 락, EDM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 페스티벌이 매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매니아층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서울재즈페스티벌도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혼네, 알렉 벤자민 등 다양한 해외 가수들을 포함해 에픽하이, 백예린, 악뮤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우리 아는 사이던가요? 정답고 낯익은 얼굴, '할리우드 마블리' 베네딕트 웡을 말한다

우리 아는 사이던가요? 정답고 낯익은 얼굴, '할리우드 마블리' 베네딕트 웡을 말한다

​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웡'. '웡'은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의 동료이자 그를 대신해 소서러 슈프림의 자리를 맡은 마법사다. 영화 속에서 웡과 닥터 스트레인지는 묘하게 중년부부 같은 케미를 뽐내는데,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하면 실없는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웡'은 우리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지만 정작 배우의 이름은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라 짐작한다. '웡'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웡'. 극중 캐릭터의 이름과 본명이 같다.
전화 한 통 어때요? 어버이날, 부모님 생각나는 영화 BEST 5

전화 한 통 어때요? 어버이날, 부모님 생각나는 영화 BEST 5

하루에 부모님과 얼마나 대화를 나누는지. 독립해서 살고 있다면 하루가 아닌 일주일을 기준으로 잡아도 손에 꼽을지 모른다. “밥은 먹었어. ”, “별 일 없고. ”라는 애정 어린 질문에도, 어쩐지 “네”라는 대답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께 먼저 거는 법이 없어지고, 통화도 5분을 채 못 넘기고 끊긴다. 부모님이 영원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자식은 부모가 없는 세상을 경험해 본 적 없기에 그들의 부재를 상상하지 못한다. ‘있을 때 잘하자’는 말은 변하지 않는 진리.
<우연과 상상> 과거에 대한 미련과 현재 마주한 곤란함, 미래에 맞게 될 운명

<우연과 상상> 과거에 대한 미련과 현재 마주한 곤란함, 미래에 맞게 될 운명

은 긴 호흡의 작품을 주로 만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이례적으로 시도한 옴니버스 영화다. 영화는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은 서로 다른 배우들이 출연하는 독립된 이야기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에서 채집한 몇 가지 이야기 조각을 느슨하게 환기하는 장편이라면, 의 개별 이야기들은 하나의 세계로 연결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온다. ‘우연과 상상’이라는 제목은 세 편의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데 있어 길잡이가 된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이들, <배니싱: 미제사건>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이들, <배니싱: 미제사건>들

(2022) 글로벌 프로젝트 이 3월 30일 개봉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답게 한국의 유연석과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을 맡고, 프랑스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했다. 드니 에르쿠르 감독은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두 가지 문화를 섞어 나가면서 범죄 영화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는데, 확실히 익숙한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프랑스인의 시선으로 보았기 때문인지 어쩐지 서울이 낯선 도시처럼 느껴진다.
<스펜서> 등 3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펜서> 등 3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펜서감독 파블로 라라인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인터뷰] <모럴센스> 이준영 “가능할 때까지 관객들을 많이 속이고 싶다”

[인터뷰] <모럴센스> 이준영 “가능할 때까지 관객들을 많이 속이고 싶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진지한 편이다. 기자와 마주한 그들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가볍게 얘기하지 않는다.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그 역할에 진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 면에서 ‘취향존중 상명하복 로맨스’ 에서 남다른 성향의 정지후를 연기한 이준영은 특히 인상적이다. “연예인이라는 말을 불편해 하거든요. 부끄러워해요. 그냥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 먼저 되고 싶어요.” 그가 기자의 눈을 똑바로 보고 전하는 말에 만들어진 진심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