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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검색 결과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 리뷰와 별점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 리뷰와 별점

​ 넷플릭스 영화 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 와 그의 몸종 ‘천영’ 이 ‘선조’ 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했으며, (2010) 등의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공개된 후 많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5인 5색 리뷰를 소개한다.
〈보통의 가족〉 등 10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통의 가족〉 등 10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 출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자식의 죄, 나의 도덕 ★★★★ 자식이 괴물이면 부모는 자기 안의 악마를 꺼낸다. 끝없이 부도덕한 추락, 잘못된 선택들, 뻔뻔한 이기심이 고개를 든다. 애초에 자기 자신에게 존재하는지 몰랐던 것들.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마음의 깊숙한 우물 아래에만 존재했을 것들. 내 자식을 둘러싼 딜레마는 그렇게 보통의 양심의 이면을 들춘다.
넷쿠티디웨만 있는 게 아냐, 목적 따라 구독할 만한 OTT 플랫폼

넷쿠티디웨만 있는 게 아냐, 목적 따라 구독할 만한 OTT 플랫폼

이제는 영화도, 드라마도 더 이상 개봉 엄수, 본방사수에 목매지 않는다(물론 영화는 개봉 수익 비중이 여전히 크지만). OTT 플랫폼을 통한 스트리밍 감상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오면서 OTT 구독을 단 하나도 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졌을 정도다. 구독형 상품의 시대다. 그렇지만 특정 OTT 플랫폼을 꾸준히 쓰다 보면 어느샌가 '뭘 볼까'가 아니라 '뭘 봐야 하지'라고 의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때 특정 시청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는 OTT 플랫폼을 잠깐이라도 사용해보면 어떨까.
놓치지 않을 거예요. 살면서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들, 극장에서 만나자. 〈독립시대〉〈국외자들〉〈우나기〉〈동경 이야기〉

놓치지 않을 거예요. 살면서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들, 극장에서 만나자. 〈독립시대〉〈국외자들〉〈우나기〉〈동경 이야기〉

오래된 명작들이 귀환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줄어든 신작의 자리를 재개봉 영화들이 채웠던 지난 1~2년 사이의 흐름은 익숙하지만, 수마를 떨치기 어려운 고전, 예술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열광은 의아하다. 누군가는 OTT 플랫폼과 숏폼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경험에 익숙해진 세대가 반대급부의 자극과 희소성에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또 다른 누군가는 20~30대 관객층이 취향을 세분화하고 도전적으로 큐레이션한다고 평가한다. 필자는 지금 아니면 극장에서 보기 어려운 명작, 살면서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들을 놓치기 싫어 극장으로 향한다.
'먹고사니즘' 앞 노동자의 딜레마 〈해야 할 일〉

'먹고사니즘' 앞 노동자의 딜레마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할 일 사이에서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할 일 사이를 매끄럽게 유영하는 것이 어른의 삶이라지만, 아무래도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구조조정의 칼날 앞, 해고 통보를 전하는 인사과 직원 준희 는 마주 앉은 이의 눈을 보지 못한다. 해야 할 일을 할 뿐인데, 미처 알지 못했던 저마다의 사정이 드러날 때마다 준희는 자신이 하는 일이, 일하는 자신이 초라하고 부끄러워진다. 다른 인사팀 직원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인터뷰] 구조조정 시행하는 인사팀 직원 마음은 어떨까 … “부끄러움 알아야 인간 아닐까요?” 〈해야 할 일〉 박홍준 감독

[인터뷰] 구조조정 시행하는 인사팀 직원 마음은 어떨까 … “부끄러움 알아야 인간 아닐까요?” 〈해야 할 일〉 박홍준 감독

‘노동자는 선, 사용자는 악’이라는 이분법을 탈피한 한 편의 노동 영화 수작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9월 25일 개봉하는 이 그 주인공이다. 한양중공업 입사 4년 차 강준희 대리 는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직후,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지침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고 싶지 않지만, 회사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정리해고자를 선발하지만, 회사는 입맛대로 해고 대상자를 추린다. 이제 준희는 해고자 명단에 오른 존경하는 선배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만 한다. 구조조정은 외부 시각에서는 노사 간 갈등으로 인식된다.
믿고 보자! 2024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수입 확정된 작품들

믿고 보자! 2024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수입 확정된 작품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의 개막작은 김상민 감독의 ,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으로 정해진 가운데, 여러 거장 감독의 신작을 비롯한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화제작들이 부산을 찾는다. 우선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은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두 작품 과 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다. 구로사와 기요시를 비롯해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이 오랜만에 돌아오고,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션 베이커의 와 함께 경쟁 부문에 진출한 키릴 세레브레니코프의 도...
젊어서는 꽃미남 늙어서는 꽃중년 된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 5

젊어서는 꽃미남 늙어서는 꽃중년 된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 5

배우이자 스타, 그리고 이제는 제작자로서도 정점에 선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담은 영화가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입점했다. 2004년 개봉작 인데,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 신화를 다룬 이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는 반신이자 완벽한 영웅 아킬레우스 역을 맡았다. 당시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 올란도 블룸, 에릭 바나 등 서로 다른 매력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눈을 홀리게 하는 마성의 영화로도 유명했다. 이렇게 가 돌아온 것을 기념, 지금까지도 할리우드 꽃미남/꽃중년의 타이틀을 쥔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담은 영화들을 소개한다.
성평등한 영화세상! 벡델데이2024에서 만나는 임순례 28년, 여성감독 뉴웨이브

성평등한 영화세상! 벡델데이2024에서 만나는 임순례 28년, 여성감독 뉴웨이브

영화와 시리즈를 보는 균형 잡힌 눈. 해마다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열리는(올해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색다른 영상매체 관람의 기준을 제시하는 행사로, 한국영화감독조합 에서 주최·주관하는 ‘벡델데이’는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벡델 초이스’와 ‘벡델리안’에 대한 발표 및 시상과 더불어, 9월 7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의 인디스페이스에서 여러 감독과 작가, 그리고 평론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먼저 오후 3시 ‘토크 1.
[인터뷰] ‘벡델데이2024’ 올해의 벡델리안! 고정관념을 전복하는 시리즈 〈LTNS〉의 전고운·임대형 감독

[인터뷰] ‘벡델데이2024’ 올해의 벡델리안! 고정관념을 전복하는 시리즈 〈LTNS〉의 전고운·임대형 감독

​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주최하는 ‘벡델데이’는 매년 성평등한 작품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들을 ‘벡델리안’으로 선정한다. 올해 시리즈 부문의 감독상으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의 전고운, 임대형 감독이 선정되었다. 라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프리티 빅브라더’라는 팀명으로 뭉친 두 감독은 이전에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파격적이고 재밌는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 올해 1월에 공개된 는 금기시되던 소재 ‘섹스’를 전면에 배치한 도발이 엿보이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전형적인 성별 고정관념의 전복이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시리즈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