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습도 다소 높음> 고봉수 감독, 코로나 속 촬영이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고봉수 감독. 무더운 여름날 비말 차단을 막기 위해 가동되지 않는 극장 에어컨과 이에 항의하는 관객들, 문진표 작성을 거부하는 자칭 유명 감독 , 공짜 음료를 주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저명한 평론가 와 이들 모두의 짜증을 견뎌내는 극장 직원 찰스 . 영화 은 마스크 속에 머무는 더운 입김 못지않은 답답하고 불쾌한 상황들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기에 빠진 영화계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고봉수 감독은 뚝딱뚝딱 영화를 잘도 찍어낸다. 2017년 장편 를 들고나온 이후 단 한 해도 작품을 거른 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