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 검색 결과

[부부명화] MBTI 시대 이전엔〈B형 남자친구〉가 있었다

[부부명화] MBTI 시대 이전엔〈B형 남자친구〉가 있었다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 남편의 MBTI는 INFP다. INFP가 무엇이냐. 철자 하나하나 뜯어 소개하기 보다 이 한마디면 정리가 된다. 속칭 ‘찐따’로 분류되는 MBTI.
'인연'으로 풀어내는 불가능에 대한 사랑, 〈패스트 라이브즈〉

'인연'으로 풀어내는 불가능에 대한 사랑, 〈패스트 라이브즈〉

영화 가 금의환향했다. 지난 2월 28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영화 는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베를린영화제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75개의 상을 받았고, 200번 이상 노미네이트되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마틴 스코세이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대니얼 쉐이너트 감독 등 할리우드 유명 감독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기억하니? 9월의 그날들을…” 올해 당신이 보게 될 가장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로봇 드림〉

“기억하니? 9월의 그날들을…” 올해 당신이 보게 될 가장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로봇 드림〉

제76회 칸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 3월 13일 개봉한다. 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가 반려 로봇을 만나며 누리는 꿈같은 일상과 우정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콩트르상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제96회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해외에서 이미 작품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 사라 바론의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 은 개와 로봇을 주인공으로 삼아 우정의 이치를 또렷이 짚어낸 원작의 주제를 이어받았다.
[인터뷰] 〈파묘〉최민식, “무서운가? 언제나 내 이름 석 자 걸고 하는 영화다.”

[인터뷰] 〈파묘〉최민식, “무서운가? 언제나 내 이름 석 자 걸고 하는 영화다.”

이쯤 했으면 그만 덮어야 하는데, 상덕 은 그 땅에서 기어이 ‘험한 것’의 정체를 파헤쳐 기어코 도깨비불을 맞닥뜨리고야 마는 뚝심 있는 풍수사다. 40년 풍수사 경력의 노련함과 합리적인 판단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건 분명, 오판이다. 상덕은 그럼에도 두려움에 맞서, 잘못 쓴 묫자리의 흙을 제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파 내려간다. 누군가 보기엔 ‘꼰대력’으로 치부해 버릴 시선도 개의치 않는 ‘선택’. 직업적 사명이 소명으로 치환되는 건 그 누구의 요청도 아닌 응당 그래야 할 몸에 밴 신념 때문이다.
[인터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과 박나은 배우, “배움의 목표? 적어도 대학입시보다는 더 큰 거여야 되지 않을까?”

[인터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과 박나은 배우, “배움의 목표? 적어도 대학입시보다는 더 큰 거여야 되지 않을까?”

주민센터에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에서 막걸리 만들기를 배우다가, 그 아이디어를 영화와 접목했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마시던 차에 감독은, ‘아, 막걸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에까지 미쳤다. 그러니 이 영화의 힌트는 말그대로, 어쩌면 ‘막걸리가 알려준 셈’인 지도 모른다. ​ 그렇다고 이 영화가 애주가의 이야기나 막걸리 양조장 이야기는 또 아니다. 좀 당황스럽고 발칙하고 통통튀기 짝이 없이 없는 전개인데, 11살 동춘이가 어느 날 자신에게 ‘톡톡. .
[인터뷰] 민용근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 인터뷰

[인터뷰] 민용근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 인터뷰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2024년을 힘차게 열며, 네이버 영화 컨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함께 진행한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매주 씨네플레이 네이버TV(tv. naver. com/cineplay)와 네이버 연예면 메인 ‘최신 영화 소식’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 감독당 1부와 2부로 나누어 우선 공개된 뒤, 씨네플레이 유튜브에서 그 다음 주 월요일에 1부와 2부를 묶은 합본 영상 1편이 공개됩니다.
[부부명화]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다면 〈빈틈없는사이〉

[부부명화]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다면 〈빈틈없는사이〉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 부부의 첫 이사가 끝났다. 포터 보유자 남편 덕분에 이삿짐센터를 부르지 않고 며칠을 나눠 짐을 옮겼다. 다만 생각지도 못한 짐이 계속 계속 나온 것이 복병이면 복병.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나와 석구형, 희준이형 보고 놀라”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나와 석구형, 희준이형 보고 놀라”

질문이 모호할수록, 명확한 답을 얻긴 어렵다. 단순히 질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그렇다.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 형상은 또렷하나, '이것이면서 저것'일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각자 다른 형상을 떠올린다. 그런 점에서 의 이탕은 쉽지 않은 캐릭터다. 우연찮게 살인을 저지르고, 우연에 우연이 겹치며 연속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평범한 연쇄살인마 대학생'은 누구에게도 쉬운 역할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번 드라마에서 그 모호한 캐릭터를 소화한 최우식의 존재감은 여느 때보다도 더 빛난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앨리 웡, 지독하게 얽힌 그의 삶과 작품 사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앨리 웡, 지독하게 얽힌 그의 삶과 작품 사이

넷플릭스 은 공개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골든글로브 3관왕’, ‘크리틱스초이스 4관왕’, ‘에미상 8관왕’ 등 그야말로 싹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수의 시상식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은 2023년을 가장 충격에 빠뜨린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성과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의 제작진이 대부분 동양계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민 1. 5세대와 2세대들이 경험한 현실 밀착형 이야기에 세계가 움직인 것이다. 특히 의 감독을 맡은 이성진과 배우 스티븐 연의 약진에 국내 언론이 들썩였다.
[인터뷰] “설 연휴 매운 떡볶이 같은 영화 보시고 다음 날 화장실 가주시라” 〈데드맨〉조진웅

[인터뷰] “설 연휴 매운 떡볶이 같은 영화 보시고 다음 날 화장실 가주시라” 〈데드맨〉조진웅

2월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이 개봉하면서 명절 극장가를 공략한다. 은 범죄 미스터리 영화로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휴머니즘을 그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 , 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 한국 정치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영화이면서 동시에 한 사람의 인생의 흥망성쇠를 따라가는 영화이다. 영화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다가 저축은행사태로 파산하면서 인생의 밑바닥에 몰린 한 남자의 삶을 들추어낸다. ​ 배우 조진웅이 영화 으로 명의 거래 범죄를 저지르다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