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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레에다 히로카즈,

[인터뷰]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의 결말? '우리는 우리로서 괜찮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축복하는 것"

그야말로 신이 점지해 준 내한 타이밍이 아닐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서울을 방문하기로 예정된 바로 전날 오후, 이 국내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은 여러 번 볼수록 새롭게 보여 많은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낸 바, 지난해 1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약 70여 일간 장기 흥행 중인 은 2월 2일 오후 4시경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며, 최근 15년간 나온 일본 실사 영화 중에서 두 번째로 흥행한 기록이다.
한국영상자료원,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

한국영상자료원,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 ‘야수는 죽어야 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소개글은 아래와 같다. ) 마츠다 유사쿠는 눈에 띄는 신체 조건에 개성 넘치는 외모와 분위기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특유의 멋을 발산한 배우다. 의 스파이크 스피겔, 의 전 해군대장 아오키지 쿠잔 등 숱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의 모델이 되었던 배우가 바로 그다. 1949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생. 1973년 라는 경찰 드라마로 데뷔한 후 그는 곧 영화 에 출연하게 된다.
〈나의 올드 오크〉 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나의 올드 오크〉 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월 개봉작 〈나의 올드 오크〉, 〈라이즈〉, 〈킹덤 3: 운명의 불꽃〉,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무티: 주술 살인〉
나의 올드 오크 감독 켄 로치 출연 데이브 터너, 에블라 마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슈크란, 켄 로치 ★★★★ 번복하길 바라지만, 켄 로치 감독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공언한 작품. (2016) (2019)에 이은, 영국 북동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3부작의 마지막이다. 1980년대 대처리즘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은 그곳, 지금은 시리아에서 온 난민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 사진을 찍는 소녀 야라와 ‘올드 오크’라는 펍을 운영하는 TJ가 만나 마을을 조금씩 바꿔 나간다.
77년 칸영화제 역사 중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단 세 명의 여성 영화감독

77년 칸영화제 역사 중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단 세 명의 여성 영화감독

2023년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에 돌아갔다.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인 황금종려상은 칸영화제의 꽃이다. 의 봉준호 감독(2019년 수상), 의 고레에다 히로카즈(2018년 수상), 의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2013년 수상) 등이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의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 번째 여성 감독이다.
레오와 마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레오와 마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

한파와 폭설로 힘든 한주를 보낸 사람들을 위해 OTT에서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마련했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떠오른 띵작부터, 삼촌과 조카의 살벌한 액션 케미,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하늬의 신작, 감독과 케빈 하트가 손을 잡은 또 다른 한탕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 플라워 킬링 문 – 레오와 마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스트리밍: 애플TV+ 공개일: 1/12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206분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제시 플레먼스, 릴리 글래드스톤...
켄 로치 감독 3부작의 피날레를 앞두고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미안해요, 리키〉를 돌아보다.

켄 로치 감독 3부작의 피날레를 앞두고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미안해요, 리키〉를 돌아보다.

켄 로치 감독 3부작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켄 로치 감독의 이른바 ‘영국 북동부 3부작’은 (2016), (2019)와 신작 (2024)를 뜻한다. 영국 북동부를 배경으로 사회적 약자의 현실에 대해 조명한 켄 로치 감독은 를 끝으로 영화계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이미 몇 차례 은퇴를 시사한 바가 있는 켄 로치 감독은 ‘임무가 끝나지 않은 느낌’이라며 를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를 만나기 전 그의 전작 와 를 돌아보고자 한다.
[인터뷰] 〈외계+인 2부〉 배우 류준열, “2부를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

[인터뷰] 〈외계+인 2부〉 배우 류준열, “2부를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

캐릭터 의상을 소화하는 능력으로 볼 때 류준열의 능력치는 월등하다. 같은 사극의 외피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가 앞서 (2022)의 인상적인 맹인 침술사 경수를 연기할 때 스릴러 장르 안에서의 주름 하나 없이 날 서고 정돈되어 긴장감을 주던 옷매무새와는 사뭇 다르게, 시리즈에서 와이어에 매달려 활약하는 무륵의 흩날리는 도포는 구김에도 개의치 않은 듯 편안해서 친근함을 더해준다.
[인터뷰]〈외계+인 2부〉김태리, “연기는 기세다! 최대한 뻔뻔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인터뷰]〈외계+인 2부〉김태리, “연기는 기세다! 최대한 뻔뻔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에서 외계인의 지구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현재’에서 이안은 10살 소녀, 그가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간 ‘과거’에서 이안은 훌쩍 나이를 더해 20살 청춘이 된다. 그렇게 이안은 나이를 점프업한 채 몇백 년의 시간을 가뿐히 오가며 실은 현재의 시간으로 ‘단 5분 만에’ 결정될 절체절명 멸망 직전의 지구를 구해야 하는 영웅의 운명을 짊어진다. 이안은 그러고 보면 최동훈 감독의 영화 캐릭터를 통해, 우리가 아는 한 가장 어린, 또 젊은 캐릭터인데, 주어진 고난과 사명감의 압박과 무게는 전에 본 적 없는,...
[인터뷰] “류이치는 아이 같은 사람”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네오 소라 감독

[인터뷰] “류이치는 아이 같은 사람”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네오 소라 감독

오는 27일 개봉하는 는 세계적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 연상이 담긴 콘서트 필름이다. 영화는 약 스무 곡을 연주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흑백 화면에 담긴 그의 마지막 모습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983)부터 (2023)까지, 류이치 사카모토는 1975년 데뷔 이래 수많은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며 끊임없이 대중들과 만났다. 지난해 류이치 사카모토가 4기암 투병 중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았지만 완치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그였다.
[강정의 씬드로잉] 오직 사랑하는 자만이 멸망하지 않는다 〈산책하는 침략자〉

[강정의 씬드로잉] 오직 사랑하는 자만이 멸망하지 않는다 〈산책하는 침략자〉

일부 인류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류는 이미 1970년대부터 멸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에선 최근에서야 여기저기서 제기되는 ‘기후위기’와 연관된 측면이 크다. 과학적으로 측정된 여러 지표들을 문제 삼으며 인류의 존립과 지구의 환경에 대해 얘기하는 것인데, 그 자체로 시급하고 위중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런 문제를 논의하는 걸 보면서 항상 의문스러운 점이 있다. 인류는 왜 과학의 발달과 자본주의의 전 지구적 확장으로 발생한 문제를 ‘과학’과 ‘자본’에 기대어 해결하려 드는가, 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