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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첫 원톱 <오마주>, 앞세대 여성의 뜨거운 당부이자 응원

이정은 첫 원톱 <오마주>, 앞세대 여성의 뜨거운 당부이자 응원

이마를 살짝 덮는 앞머리와 대충 손질한 단발, 그리고 뿔테 안경. 속 지완 은 감독 신수원과 꼭 빼닮은 모습이다. 지완 또한 감독이다. 끈질기게 영화를 찍긴 했지만, 흥행에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피디 세영 은 부러움 섞인 눈길로 ‘천만 영화’를 가리키는데, 지완은 기가 죽기는커녕 심드렁한 눈치다. 지완에게 천만이라는 숫자는 비현실이다.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서, 욕심조차 나지 않는다. 최근 세 번째 영화 을 개봉한 지완의 바람은 천만도 백만도 아닌, 이십만.
거부할 수 없을 걸? <닥터 스트레인지2>가 재밌는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영화

거부할 수 없을 걸? <닥터 스트레인지2>가 재밌는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영화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 지난 17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는 슈퍼히어로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 가 멀티버스의 새로운 존재를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MCU 최신작이다. 해외매체 ‘콜라이더’가 의 팬들이 좋아할 것 같은 영화 7편을 선정해 함께 소개한다. | Darkman (1990) 샘 레이미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한 히어로 영화는 이다. 무자비한 갱단에 의한 폭발 사건으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과학자 페이턴 웨스트레이크 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다.
스치듯 지나는데 강력한 존재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카메오들

스치듯 지나는데 강력한 존재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카메오들

5월 4일 개봉한 가 순항 중이다. 오랜만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단독 영화이며, '멀티버스'를 부제로 선택한 만큼 다양한 카메오가 등장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 중 마블 코믹스나 MCU 의 팬이라면 다들 알아봤겠지만, 그래도 이번 영화에 출연한 캐릭터들과 배우들을 한 번 짚고 넘어가본다. ​ ※ MCU 메인 세계를 지구 616으로, 이번 영화에서 등장한 멀티버스를 지구 838로 표기한다. 의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한다.
마블 예습이 부담스러운 당신에게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 드라마 6편

마블 예습이 부담스러운 당신에게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 드라마 6편

5월 4일 가 개봉한 뒤 마블 팬들 사이에서 '닥스2 관람 가이드'가 화제다. 시리즈가 하나둘 늘어가며 세계관이 방대해진 이후로, 마블 영화를 보기 전에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당부는 이전부터 있었는데 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목록이 심상치 않다. MCU 영화가 아닌 드라마가 버젓이 껴있기 때문. ​ 디즈니 플러스가 있기 전 MCU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었다. , , , , , 등. 마블의 영화는 대중화된 반면 드라마 시리즈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그들만의 리그'로 다뤄진 게 큰 이유다.
<평평남녀>의 예리함 : 성차별이 여전한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 간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

<평평남녀>의 예리함 : 성차별이 여전한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 간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

도시는 수직이다. 번듯한 고층 건물이 쭉 뻗은 도로를 직각으로 가를 때, 사람의 질서 또한 위아래로 나뉜다. 성별과 나이, 학력과 재산, 사람의 높낮이를 결정하는 조건이 어디 한둘인가. 거부할 수도 수긍할 수도 없는 엄연한 위계 속에서 영진 의 위치는 애매하고 난감하다. 연애도 한 번 못 하겠구나 싶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가지만 업무 전화를 받자마자 쏜살같이 자리를 박차고 나서는 영진은 딱 봐도 못 말리는 워커홀릭. ​ 그러나 수년 째 휴일까지 반납하며 업무에 매진하는 영진에게 돌아오는 건 합당한 보상이 아니라 “만년대리” 딱지다.
칸 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 <브로커>와 경쟁할 작품은 무엇?

칸 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 <브로커>와 경쟁할 작품은 무엇?

2022년 칸 영화제가 5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초청작들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엔 박찬욱의 새 영화 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한국영화' 가 경쟁부문에,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가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과 , 그리고 두 작품과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경쟁부문 후보작들을 추려 소개한다. 헤어질 결심박찬욱 박찬욱은 칸 영화제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한국 감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출연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매즈 미켈슨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뒷전으로 밀려난 뉴트와 동물들은 어디로★★☆이 시리즈의 신작은 몇 편까지 전편과 다음편을 잇는 가교에 그치려는 걸까. 2편에 이어 세계관의 확장이나 사건의 전개가 여전히 미진하다. 예상됐던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 세력 사이의 본격적 대결 대신 마법 세계의 정치적 상황이 중심에 놓이며 벌어진 결과다. 시리즈 고유의 매력이었던 신비한 동물들과 뉴트 의 비중은 어느새 뒷전으로 밀려났으며, 에피소드의 밀도와 재미도 힘이 달린다.
<킹 리차드>에서 윌리엄스 자매를 연기한 이들은 누구?

<킹 리차드>에서 윌리엄스 자매를 연기한 이들은 누구?

배우들의 앙상블은 모든 영화에 꼭 필요한 것이다. 특히 어떤 실존 인물을 그리는 작품이라면 앙상블은 더욱 중요해진다. 그 개인의 선택이나 성격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 3월 24일 개봉한 는 윌 스미스가 훌륭한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에 올랐다(물론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수상을 넘어 돌발적인 행동이 더 구설수에 올랐지만). 아무래도 제목처럼 리차드 윌리엄스 의 비중이 큰 작품이라, 윌 스미스의 연기가 가장 주목 받았지만 그를 보좌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그저 넘기기엔 아깝다.
김태리와 남주혁이 전부가 아니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빛낸 배우들

김태리와 남주혁이 전부가 아니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빛낸 배우들

는 단연 김태리와 남주혁의 드라마다. 두 사람이 지닌 고유의 분위기. 김태리만의 명랑함과 남주혁의 눈부신 청량미는, 청춘의 세계 중심으로 시청자를 데려다 놓는 데 성공했다. 를 이야기할 때 두 사람의 이름이 가장 앞서 쓰여지는 이유일 테다. 소위 김태리와 남주혁의 '투샷'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환기되는 기분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의 모든 공을 두 사람에게만 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는 또 아니다.
<벨파스트> 등 3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벨파스트> 등 3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벨파스트감독 케네스 브래너출연 주드 힐, 케이트리오나 발피, 주디 덴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나의 긍지, 나의 뿌리★★★★격동의 북아일랜드라는 시대 배경의 무게는 충분히 전하면서도 그 세계를 9살 소년의 눈으로 우회했기에 가질 수 있는 천진한 태도가 묻어난다. 혼란한 시대 풍경 안에서도 사랑과 일상을 지켜나가는 가족의 순간들은, 늘 혼란스럽고 이해 불가능한 방식으로 나아가는 세계 안에서 인류가 그나마 덜 엉망으로 존속해온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