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감독" 검색 결과

제2의 히치콕에겐 7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제2의 히치콕에겐 7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7년. 2013년에 태어난 신생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시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이 긴 시간이 흐른 후에야 신작 를 내놓았다. 2013년에 개봉한 이후 7년 만이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적어도 3년마다 꾸준히 신작 활동을 이어간 그가 2010년대는 과 두 편만으로 채워넣은 것이다. '제2의 히치콕'이란 이름으로 할리우드 스릴러 장르를 주름잡던 브라이언 드 팔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초미의 관심사>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초미의 관심사>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출연 조민수, 치타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편견 부수는 이태원 모녀 클라쓰★★☆극과 극 모녀가 길 위에서 엉키고 다투다 관계를 회복하는 ‘버디/로드무비’ 형식이 이태원이라는 공간을 만나 메시지를 영리하게 확장한 경우다. “어떤 인물이 지나가도 색안경 끼고 보지 않는 곳이기에 이태원을 선택”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이태원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친근하게 어깨를 맞댄 곳이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다양성이 인정받기까지 그 어떤 곳보다 차별과 낙인에 시달린 게 이태원이기도 하다.
<톰보이>와 셀린 시아마의 아이들이 허락한 것

<톰보이>와 셀린 시아마의 아이들이 허락한 것

내 분절된 신체와 놀이 (2019) 이후 셀린 시아마 작품을 본다는 것은 그 이전과 다르다. 감독의 전작 (2011)는 9년 전이라면 10살 소녀가 자신 안에서 소년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으로 정리했을 법하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다. 일단 ‘정체성’이라는 단어부터 걸린다. 소년성과 소녀성은 또래 집단 내에서는 분명히 구분되지만, 로레 안에서는 그렇지 않다. 로레에게 소년성은 내재한 어떤 것을 부정할 필요 없이 존재한다. 이미 존재하는 것이기에 무언가를 찾는 과정이랄 수 없고, 다만 세상과의 조율을 위한 실험이 필요할 뿐이다.
<포화 속으로> 승려 버전? 정통 소림 무술이 그리웠다면 <소림사십팔나한>

<포화 속으로> 승려 버전? 정통 소림 무술이 그리웠다면 <소림사십팔나한>

*은 5월 21일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소림사십팔나한 감독 장저린, 이희걸 출연 사묘, 곡상위 개봉 미개봉 왜구에 맞선 소림사 18명의 승려들 명나라 가정 33년, 왜구가 항주에 상륙해 북쪽으로 진격하며 해안지대 마을을 습격한다. 이에 마을과 주민들이 토벌되고, 연안 지대 백성들은 고통을 받는다. 조정은 결국 소림사에 지원을 요청, 자원해서 뽑힌 18명의 소림사 승려들이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해안지대로 향한다.
입소문 화제작 <톰보이>의 주역들, 어떻게 자랐을까?

입소문 화제작 <톰보이>의 주역들, 어떻게 자랐을까?

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셀린 시아마 감독. 2011년 제작된 그의 두 번째 연출작이 뒤늦게 한국 극장가를 찾았다. 는 이 품고 있던 역동적인 에너지를 보다 싱그럽고 청량감 넘치게 담아낸 영화다. 활동성 좋은 바지를 선호하고, 끝내주는 축구 실력을 지닌 로레 . 그가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년 미카엘로 소개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어떤 편견에도 갇혀있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10살 로레의 뜨거운 여름은 누군가의 시선에 맞춰 자신을 재단한 적 있는 모든 이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다.
<톰보이> 등 5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톰보이> 등 5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톰보이감독 셀린 시아마출연 조 허란, 말론 레바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온전한 나로서 나의 이름을 말하기까지★★★☆영화는 내가 온전한 나이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무수한 성장의 관문들 중 하나를 펼쳐 보인다. 그 앞에서 아이들은 종종 무력하고 대부분 용감하며, 순수하기에 더 폭력적인 상황들도 감수한다. 이 과정을 어떤 편견과 강요의 시선 없이 담아내려 한 감독의 의지 덕분에 주인공의 마음 자체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나의 존재를 내가 말하기까지의, 끝없이 상처받지만 그럼에도 자랑스럽게 아름다운 시간들에 대하여.
[충무로통신]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비상선언> 주요 캐스팅 공식 확정

[충무로통신]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비상선언> 주요 캐스팅 공식 확정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주요 캐스팅 공식 확정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박해준, 김소진, 임시완, 김남길. 이미지 준비중 비상선언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개봉 미개봉 국내 최초의 항공 재난영화 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에 이어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최종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강호는 항공 재난의 뒤를 쫓는 형사 역을 맡는다. 이병헌은 비행기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을 연기한다.
<톰보이> 나의 이름은.

<톰보이> 나의 이름은.

축구공을 뺏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한편에서 유심히 지켜보는 미카엘 은 그런 자신을 지긋이 바라보는 리사 에게 “왜. ”라고 묻는다. “아니야. 그냥 넌 조금 다른 거 같아서. ” 수줍은 표정으로부터 리사의 마음이 읽히는 이 답변은 한편으론 객석을 향해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가는 것이다. 는 소년 행세를 하는 소녀, 그러니까 미카엘이 되고 싶은 로레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명곡'으로 꽉꽉 채운 명작 <포레스트 검프>를 음악으로 곱씹어보기

'미국의 명곡'으로 꽉꽉 채운 명작 <포레스트 검프>를 음악으로 곱씹어보기

이번에 음악으로 돌아볼 영화는 로버트 저메키스 연출, 톰 행크스 주연의 (1994)다. "두 장의 음반에 미국의 명곡 32개가 수록"을 표방했던 사운드트랙은 (에 이어) 1994년 흥행 2위를 기록한 영화의 어마어마한 성공에 힘입어 1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포레스트 검프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톰 행크스 개봉 1994. 10. 15. / 2016. 09. 07. 재개봉 Hound Dog Elvis Presley 포레스트 는 앨라바마의 마을 그린보우에서 어머니와 둘이 산다.
못 하는 연기 무엇? 코믹부터 악역까지 스펙트럼 넓은 배우 정웅인

못 하는 연기 무엇? 코믹부터 악역까지 스펙트럼 넓은 배우 정웅인

누군가는 배우 정웅인을 코미디 배우로, 다른 누군가는 악역 전문 배우로 기억할 것이다. 1996년 데뷔해 어느새 25년 차 배우로 접어든 그는 시트콤 세 친구>부터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억의 여자>에 이르기까지 60여 편의 출연작을 자랑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가 마구잡이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것이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코미디 연기와 악역 연기를 자유자재로 줄타기해왔다는 것이다. 그가 이번엔 삼례여중 축구부의 실화를 다룬 영화 슈팅걸스>에서 故 김수철 감독 역할을 맡으며 스크린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