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검색 결과

감동과 힐링으로 관객과 교섭 중! 임순례 감독의 영화들

감동과 힐링으로 관객과 교섭 중! 임순례 감독의 영화들

이미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여성 영화 감독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1980년대. 영화에 대한 꿈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임순례 감독은 영문학과에 진학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1994년 단편영화 을 연출해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1996)로 장편 영화를 데뷔한 임순례 감독은 이후 차곡차곡 자신만의 작품을 쌓으며 어느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옴므파탈의 정석’ 주지훈의 영화들

‘옴므파탈의 정석’ 주지훈의 영화들

모델 출신 배우의 강점이라면, 말보다 먼저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터득했다는 점일 것이다. 출중한 신장과 강렬한 눈빛,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주지훈은 그 강점을 백분 활용하는 배우이다. 모델계의 공무원이었던 그는 데뷔작 이후 단숨에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고, 점차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가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자신만의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내뿜는 모습을 보면 ‘옴므파탈의 정석’이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다.
서툴러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어른이 된 내가 어린 내게 보내는 시네마레터 5통

서툴러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어른이 된 내가 어린 내게 보내는 시네마레터 5통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어린 나는 덜 아팠을까. 이토록 허무한 담론으로라도 다독여주고 싶은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비극을 처음 마주했던 사춘기 시절이 그렇다.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작은 몸을 탓하며 힘을 가진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시간이 흘러, 머리만 커진 시시한 어른이 될 것은 상상하지 못한다. 어른이 된 내가 어린 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란, 시시해진 내가 덜 시시했던 나에게 건네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로건>, 내가 당신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한 연결

<로건>, 내가 당신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한 연결

* 영화 , , 의 스포일러가 조금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백하자면 내겐 영 고약한 악취미가 있다. 영미권 유튜버들이 슬픈 영화를 보며 오열하거나 충격적인 영화를 보고 고통스러워하는 영상을 찾아보는 취미가 그것이다. 이를테면 처럼 제목이나 포스터, 좀비 액션이라는 장르만 보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한 신파 대잔치 앞에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무너지는 영상 같은 거 말이다. 화면 속 유튜버가 좀비들을 완력으로 제압하는 상화 를 보며 “저 남자 너무 멋져. ”라고 외칠 때, 내 마음은 은밀한 기쁨으로 차오른다. 응, 상화 멋지지.
연출 부담 백배지만! 원작보다 나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과감히 도전한 '리메이크 감독들'

연출 부담 백배지만! 원작보다 나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과감히 도전한 '리메이크 감독들'

가을 극장가를 휩쓸었던 , , 은 모두 리메이크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원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다 현대적으로, 각국의 흐름에 맞게, 감독의 개성대로 재창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리메이크 연출은 매력적이다. 동시에 원작이 있기 때문에 연출의 부담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아쉬웠던 원작은 제대로 다듬고, 흥행한 원작은 다시 한번 영광을 부활시켜야 하니 말이다. 그 부담감을 안고, 과감하게 리메이크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을 살펴본다.
양영희 감독의 신작, 수프 한 그릇에 풀리는 이데올로기

양영희 감독의 신작, 수프 한 그릇에 풀리는 이데올로기

다큐멘터리 팬을 들뜨게 하는 양영희 감독의 신작 이미지: 씨네콰논코리아 (양영희, 2022)는 감독의 내레이션으로 작품의 포문을 연다. 오빠에 대한 이야기다. 내레이션은 오빠 셋이 북한으로 갔고, 그 중 하나가 평양에서 사망했다며 피붙이를 회상한다. 음악을 좋아하던 양영희 감독의 큰오빠는 김일성에게 충성을 맹세한 부모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북한으로 떠났다. 그러나 양영희 감독의 내레이션에 따르면 건오 씨는 그곳에서 음악을 빼앗겼고, 장수하지 못했다.
레전드 SF 애니메이션 <파프리카>가 말하는 꿈꾸는 자의 책임

레전드 SF 애니메이션 <파프리카>가 말하는 꿈꾸는 자의 책임

블랙 스완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나탈리 포트만, 뱅상 카셀, 밀라 쿠니스 개봉 2011. 02. 24. / 2019. 12. 05. 재개봉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 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엘리엇 페이지, 톰 하디 개봉 2010. 07. 21. / 2020. 01. 29. 재개봉 / 2020. 08. 12. 재개봉 2010년은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과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 나온 해였다.

"혼자 세상 다 구해?" 정글, 모험, 재난, 특수요원, 자동차, 슈퍼히어로까지! 액션킹 드웨인 존슨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할리우드에는 프로레슬러 선수로서 선보인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 선수생활 은퇴와 함께 배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들이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와 존 시나, 그리고 그들보다 가장 먼저 배우로 활약한 드웨인 존슨이 그러하다. 드웨인 존슨은 (2001)로 악역 ‘스콜피온 킹’ 역을 맡은 뒤, 곧바로 시리즈의 스핀오프 (2002)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드웨인 존슨이 배우로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며 다음 미래를 밝게 했다.
친근함을 무기로 각양각색 장르를! 정신건강에 해롭다며 SNS 끊은 톰 홀랜드 대표작

친근함을 무기로 각양각색 장르를! 정신건강에 해롭다며 SNS 끊은 톰 홀랜드 대표작

“정신 건강에 해롭다”라는 이유로 SNS 활동을 중단한 배우 톰 홀랜드. 그는 마지막 게시물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돕는 일에 관심을 표시했다. 장난스럽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의 선택이 모두에게 존중되기를 바란다. 자극적인 표현들이 난무하는 SNS 속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을 톰 홀랜드를 더욱 응원하고 싶다. ​ 12살 나이에 뮤지컬 로 데뷔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며 ‘귀여운 히어로’, ‘아기 거미’라는 수식어를 가졌다.
" loading="lazy" />

"침묵해선 안 된다! 성차별·성희롱이 당연한 예전으로 결코 돌아갈 순 없다" <애프터 미투>

“내 침묵은 나를 지켜준 적이 없습니다. 당신의 침묵도 당신을 지켜주지 않을 것입니다. ” ​ 흑인 레즈비언 시인이자 페미니스트 작가 오드리 로드는 「침묵을 언어와 행동으로 바꾼다는 것」이라는 짧은 글에서, 말하는 용기와 소수자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는 침묵을 깨고 말하는 행위야말로 사회의 변화를 불러오며 서로 다른 여성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이라고 평한다. ‘피해자일 뿐만 아니라 전사(戰士)’라는 표현이 보여주듯, 이때 중요한 건 여성을 침묵하게 한 횡포와 억압의 서사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