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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영화'의 어머니, 오기가미 나오코의 영화들

'힐링 영화'의 어머니, 오기가미 나오코의 영화들

‘힐링 영화’란 건 사실 존재하지 않지만, ‘힐링 영화’라는 표현을 쓸 때 각자 쉽게 떠올리는 작품 혹은 감독이 있을 겁니다. 에디터의 경우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입니다. 최근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 개봉한 걸 기념해 ‘힐링 영화’의 어머니.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전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시노 이발관>출연 모타이 마사코, 아사노 카즈유키, 이시다 호시, 요네다 료, 사쿠라이 센리제작연도 2004년 아이들의 머리 모양이 다 똑같은 바가지 머리인 마을이 있습니다.
<부라더>, <침묵>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부라더>, <침묵>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부라더감독 장유정 출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마음 놓고 기분 좋아지는 코미디★★★마음에 걸리는 불편한 상황 하나 없이 기분 좋은 웃음만 선사하려 노력한 착한 코미디. 원작 뮤지컬이 무대 위에서 풍성하게 구현하던 장치들을 영화적 호흡으로 바꾸다 보니 다양한 장르적 결을 지닌 작품이 됐는데, 그 흐름을 억지스럽지 않게 잘 이었다. 말맛이 차지게 살아있는 대사들과 순발력 좋은 배우들이 만나 몇 분이 머다하고 웃음이 터진다는 게 이 영화의 강점.
'보이지 않는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 5편

'보이지 않는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 5편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 걸~♪. . . 애니메이션 OST의 한 소절이 생각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로를 보지 못하면서도 사랑에 빠져 더욱 애틋한 로맨스 영화 다섯 편을 모아봤습니다. 이 영화들을 보고 나면 사랑에 있어 외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지 않을까요. 감독 코나카 카즈야출연 카호, 사노 카즈마제작연도 2008년 100년의 시간을 초월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지진이 나는 바람에 미호 가 떨어뜨린 폰이 시공간 연결통로 '웜홀'을 통과해 100년 전인 1912년 토키지로 에게 전달됩니다.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운드트랙 비교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운드트랙 비교

저주받은 걸작이 속편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무려 35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난 1982년에 만들어진 블레이드 러너>도 1974년 영화화 판권이 팔렸으니 8년 만에 만들어진 셈인데,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그보다 4배의 시간이 더 걸려 완성된 것이다. 애초 리들리 스콧이 직접 연출할 거란 소문과 달리 그는 제작자로 한발 물러섰고, 그 자리를 차지한 건 그을린 사랑>과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등으로 새로운 시네아스트로 각광받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었다.
직장인 필람각! 사표를 품은 당신을 위로할 영화 10

직장인 필람각! 사표를 품은 당신을 위로할 영화 10

직장인의 일주일은 똑같은 법이죠. 거짓말 같은 헬요일의 시작, 시계가 멈춘 듯 지지리도 안 가는 화, 수, 목을 넘어 금요일과 토요일이 되면 반짝 빛났다가, 일요일 오후가 되면 다시 우르르 쾅쾅 마음에 지구 멸망 폭풍이 불어닥치기 시작합니다. . . 이럴 때 생각나는 것. 바로 가슴속에 품어둔 사표 아니겠어요. 오늘도 퇴사를 꿈꾸는 당신에게, 상황별 퇴사 뽐뿌 추천 영화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무작정 퇴사하고픈 내 마음을 달래주거나, 혹은 퇴사를 질러버리도록 용기를 전하는 영화들.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외치다, ‘대한독립영화제’ 취재기

베를린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외치다, ‘대한독립영화제’ 취재기

바빌론 극장 9월 20일 PM 3:30 “붉은 로자도 사라졌네/ 그녀의 몸이 쉬는 곳조차 알 수 없으니/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말했고/ 그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이 그녀를 처형했다네. ” - 베르톨트 브레히트 ‘불꽃 여인’으로 불렸던 로자 룩셈부르크(Rosa Luxemburg, 1871~1919).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베를린 ‘로자 룩셈부르크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발아래로 저릿한 전기가 통과하는 착각에 휩싸였다.
더 많은 영화에서 보고픈 보석 같은 배우 7명

더 많은 영화에서 보고픈 보석 같은 배우 7명

보물을 찾는 일의 성패는 결국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있다. 아무나 심마니가 될 수 가 없는 것처럼 귀한 것은 귀한 것을 볼 줄 아는 마음과 눈의 역할이 8할이다. 과 의 이제훈, 의 변요한, 의 한예리, 의 구교환과 이민지 등 2017 년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크게 활약한 배우들의 친정은 독립영화라는 텃밭이다. 천만 영화의 천 분의 일인 1만 관객만 들어도 흥행에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척박한 시장. 독립영화의 배우들은 스스로의 매력과 노력으로 그 텃밭에서 움텄다.
<아이 캔 스피크>, <인비저블 게스트>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아이 캔 스피크>, <인비저블 게스트>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출연 나문희, 이제훈, 염혜란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아픔을 대하는 정중한 진심★★★☆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그간의 영화들과 다른 노선을 취한다. 아픔을 전시하거나 분노를 부추기는 대신 생존자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어째서 할머니가 민원왕이 되었으며 영어를 배워야만 했는지 알아가는 동안 그녀는 시혜를 베풀어야 하는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말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주체가 된다. 그것은 가늠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향한 경의이며,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기억하는 자세다.
'칸의 여왕' 전도연의 인상적인 데뷔작 <접속>

'칸의 여왕' 전도연의 인상적인 데뷔작 <접속>

접속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전도연, 박용수, 추상미, 김태우 개봉 1997년 9월 13일 상영시간 106분 등급 15세 관람가 접속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전도연 개봉 1997 대한민국 상세보기 예전 사랑하던 선배에 대한 기억이 생활 한복판에 습관처럼 붙어있는 라디오 PD 동현 과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는 케이블 TV 쇼핑가이드 수현 은 PC통신이란 공간에서 만난다. ‘해피엔드’와 ‘여인 2’라는 ID로 자신을 감춘 채 시작된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는 마침내 서로에게 새로운 출발을 위한 힘을 건넨다.
위기의 사회생활, 나를 다독여준 영화 속 캐릭터들

위기의 사회생활, 나를 다독여준 영화 속 캐릭터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영화를 열렬히 사랑하진 않는다. 칼럼을 통해 꼭 밝히고 싶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없다. 그런 이야기가 있으면 친구를 만나거나 그냥 일기를 쓴다. 영화에 관해 뭔가 적어야만 하는, 에디터 칼럼 내 차례가 와서 무슨 내용을 쓸지 고민하다 지금껏 나의 원만한 사회생활을 도운, 여러 이유로 개인적 모범이 된 영화 속 캐릭터를 소개하려 한다. 나는 세상에 좋은 것보다 싫은 것이 훨씬 많다. 혐오의 감정이 드는 상황들에 놓이면 금세 심사가 뒤틀리고 마음 씀씀이가 고약해지려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