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검색 결과

좋긴 한데 뭔가…〈해피엔드〉에서 마음에 걸리는 단 한 가지 부분(들)

좋긴 한데 뭔가…〈해피엔드〉에서 마음에 걸리는 단 한 가지 부분(들)

1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는 . 네오 소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4월 30일 개봉해 현재까지 99,373명을 동원했다(5월 28일 기준). 적어진 상영관과 상영횟수에도 매일 1천 여 명이 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일본 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팽배해진 차별과 통제의 분위기를 읽고 있다. 첫 장편이라 믿을 수 없는 만듦새와 근미래의 사회로 현대를 진단하는 시선, 캐릭터들과 찰떡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출연진 등 의 장점이 한국 관객들에게도 유효하게 작용한 것이다.
신작 놈, 묵힌 놈, 실사화 놈(?)… 애니메이션 관련 신작들

신작 놈, 묵힌 놈, 실사화 놈(?)… 애니메이션 관련 신작들

하나의 흐름처럼 보인다. 직접 뛰고 구르는 아날로그 액션 블록버스터 이 극장가를 휩쓸면서, 그 뒤에 대적하는 상대가 나타나는 느낌이라고 할까. 혹은 다음 대작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폭풍전야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이 아드레날린을 꽉꽉 채우는 한 편의 영화가 휩쓴 후 한동안은 각자 입맛에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찾아올 예정이다. 북미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킨 , 화면만 봐도 미소 지어지는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의 , 한국형 초능력 히어로의 이정표를 세울 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의 연극 〈엔들링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의 연극 〈엔들링스〉

남도의 작은 섬 만재도에서 세상의 마지막 해녀로 불리는 70~90대 할머니 세 명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한솔과 고민, 순자 할머니는 자식들을 육지로 보내고 남편 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물질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지구 반대편 맨해튼에는 한국계 캐나다인 극작가 하영 이 거주하고 있다. 뉴욕에 정착한 하영은 각종 레지던시와 지원금에 의존해 희곡을 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연극을 위해 내 피부색을 팔고 싶지 않다"는 그는 자신의 이야기 대신 백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백인 연극'을 고집한다.
넷플릭스 〈에테르나우타〉, 아르헨티나 작가의 비극적 가족사 재조명

넷플릭스 〈에테르나우타〉, 아르헨티나 작가의 비극적 가족사 재조명

중남미 공상과학 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가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하면서 원작자 엑토르 헤르만 오스터헬드의 비극적 가족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고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가 1일 보도했다. 스페인어권 최초의 그래픽 노블로 인정받는 〈에테르나우타〉 는 지난달 30일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로 재탄생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에테르나우타」는 아르헨티나 출신 오스터헬드의 글과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스의 그림으로 1957년부터 1959년까지 주간 연재 형식으로 발표된 작품이다.
[2025 JIFF]분량은 입문용인데 내실은 고봉밥! 라두 주데식 세상 들여다보기… 개막작 〈콘티넨탈 '25〉 리뷰

[2025 JIFF]분량은 입문용인데 내실은 고봉밥! 라두 주데식 세상 들여다보기… 개막작 〈콘티넨탈 '25〉 리뷰

이번 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선택한 개막작은 . 루마니아 영화감독 라두 주데의 신작으로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이번 각본상뿐만 아니라 감독상(), 황금곰상()을 수상한 라두 주데는 새 시대의 거장으로 촉망받는 감독이지만, 국내는 여전히 낯선 감독이다. 그동안 정식 개봉한 영화가 단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는 라두 주데의 작품을 관통하는 동시대성, 지역성, 광범위한 지식을 요하는 현학성 때문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트럼프 직격 “역사상 최악의 재앙”

페드로 알모도바르, 트럼프 직격 “역사상 최악의 재앙”

트랜스젠더 인권·스페인 정전 사태까지 언급한 연설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버라이어티는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지난 28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채플린 어워드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수상 연설 중 그는 “트럼프와 그의 친구들, 백만장자와 올리가르히 들은 우리가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민자들은 범죄자가 아니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건 러시아”라고 강조했다.
그야말로 액션 주간! '약한영웅 Class 2' 외 2025년 4월 넷째 주 OTT 신작 (4/23~4/30)

그야말로 액션 주간! '약한영웅 Class 2' 외 2025년 4월 넷째 주 OTT 신작 (4/23~4/30)

이번 주 OTT의 키워드는 액숀. 어떤 액션을 좋아할지 몰라 장르별로 다 마련한 기분이다. 전쟁터 같은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학원 청춘 액션물부터, 브레이크 없는 열차의 스피드에 몸을 맡기는 재난 액션, 그리고 장르 장인들이 만나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스트레스 제로를 예고하는 작품까지, 그야말로 이번 주말 안방을 액션으로 물들게 할 예정이다. 약한영웅 Class 2–약하다며. 엄청 쎈데. .
[부부명화] 미국에서는 가능하대요! 〈남편을 반품한 여자〉

[부부명화] 미국에서는 가능하대요! 〈남편을 반품한 여자〉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여자 셋만 모여도 접시가 깨지는데,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무려 9명이다. 9명이 모이면 유리창도 깨트릴 기세의 수다가 시작된다.
〈나 홀로 집에 2〉 감독 “트럼프 깜짝출연, 편집하고 싶었다”

〈나 홀로 집에 2〉 감독 “트럼프 깜짝출연, 편집하고 싶었다”

개봉 전까지 삭제 고민했지만 관객 반응에 삭제 철회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이하 )의 도널드 트럼프 출연 장면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1992년 개봉한 는 가족과 플로리다로 향하던 중 우연히 홀로 뉴욕에 도착한 케빈 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케빈이 플라자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당시 플라자 호텔 소유주이자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후 대선을 거쳐 대통령이 되고, 2025년 다시 한번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서 해당 장면은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해당 장면을 자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오페라의 여신이 된 안젤리나 졸리의 인생 연기, 영화 '마리아' 미리 본 후기

오페라의 여신이 된 안젤리나 졸리의 인생 연기, 영화 '마리아' 미리 본 후기

마리아 칼라스는 죽음을 맞이한다. 스포일러가 아니다. 〈마리아〉의 첫 장면이다. 영화 〈마리아〉는 화려한 파리의 아파트에서 숨을 거둔 마리아 칼라스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마치 한 편의 비극처럼, 영화는 마리아 칼라스 의 마지막 일주일을 재구성해 오페라와 마리아의 삶을 겹쳐놓는다. 마리아 칼라스(1923~1977)는 ‘오페라의 여신’이라고 불린 20세기 최고의 오페라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