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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폭군 or 치유자? <보일링 포인트>는 안하무인 셰프의 성장담이 아니다

주방의 폭군 or 치유자? <보일링 포인트>는 안하무인 셰프의 성장담이 아니다

불길이 치솟고 기름이 끓는다. 칼을 휘두르는 사람들 틈에서 누군가 외친다. “정신 차리고 집중해라.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움직여라. ” “예, 셰프. ” 명령이 끝나자마자 뒤따르는 대답에는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다. 주방은 전쟁터라고 불릴만한 곳이다. 타들어갈 듯한 열기와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감당하며, 병사들은 일사불란하게 주문 완수를 위해 나아간다. 헤드 셰프는 부대를 통솔하는 총사령관으로서 그들을 독려하고 재촉하기를 반복한다. ​ 주방을 무대로 한 영화에서 셰프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독점 인터뷰]

[독점 인터뷰] "이경영과 족발 먹기로 했는데..." 이주노동자 출신 이마붑이 개최한 독보적인 영화제

​ 남아시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정도의 나라가 떠오른다. 국내 곳곳에서 이주노동자로 힘들게 일하는 이들도 언뜻 생각이 난다. 영화에서도 단역 배우들을 조금 본 것 같기도 한데…. ​ 하지만 이게 남아시아의 다가 아니다. 한국방글라데시영화제가 주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가 ‘컬러풀 남아시아’ 를 주제로 내걸고 남아시아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번 영화제는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캔슬이라고? 내 작품 돌려내...ㅠㅠ 팬들의 기대 박살낸 넷플릭스 비운의 시리즈 6

캔슬이라고? 내 작품 돌려내...ㅠㅠ 팬들의 기대 박살낸 넷플릭스 비운의 시리즈 6

즐겨보던 드라마의 제작이 취소되어 남 몰래 눈물 훔친 적 있는가. 충분히 더 많은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는 작품일지라도 넷플릭스에선 칼같이 취소된다. 심지어 캔슬 소식은 통보식으로 이뤄지기에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 더욱 통탄스럽다. 시리즈의 팬들만 혼란스러울 뿐이다. "내 작품 돌려내. " 울부짖어본 게 나뿐만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해서 이유 자체가 없는 건 아니다.
우영우 응원한다면 이 작품도 좋을 걸? 넷플릭스 시리즈 <별나도 괜찮아>

우영우 응원한다면 이 작품도 좋을 걸? 넷플릭스 시리즈 <별나도 괜찮아>

가 놀라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0. 9%였던 1화 시청률에서 단 4화 만에 5. 4%로 뛰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5화가 방영된 7월 13일에는 9. 1%까지 기록하며 대세 드라마로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넷플릭스와 채널 ENA에서 동시 공개되고 있는 이 작품은 시청률 신기록을 넘어 이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 (이하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이 세상의 편견을 맞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점점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시청자는 주인공의 주변 인물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그들은 어쩌다 동네 행인을 이복형제로 의심하게 됐을까? 실화 다큐 <우리의 아버지>

그들은 어쩌다 동네 행인을 이복형제로 의심하게 됐을까? 실화 다큐 <우리의 아버지>

​ 영화를 오롯이 끌어가는 저코바 밸러드. 출처 = 넷플릭스 제공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던 모든 아이의 입을 다물게 만드는 이 질문은,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성숙의 초입 단계인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진화한다. “나는 엄마를 더 닮은 걸까, 아빠를 더 닮은 걸까. ”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허생원이 동이가 왼손잡이인 것을 확인한 후 아들임을 직감했던 것처럼, 이 질문은 모든 부모에게도 되돌아온다.
[6월 4주 차 OTT 통합 랭킹] 제목의 물음표에서 대세의 느낌표로! ‘왜 오수재인가’ 3주 연속 1위!

[6월 4주 차 OTT 통합 랭킹] 제목의 물음표에서 대세의 느낌표로! ‘왜 오수재인가’ 3주 연속 1위!

2022년 6월 4주 차 (6/18~6/24)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되었다. 찌는 더위에 축축한 습기가 매일매일 불쾌지수를 올리고 있지만, 걱정하지 말자. 우리에게는 시원한 안방극장에서 재미있게 볼 OTT 콘텐츠들이 있으니깐. 어쩌면 장마시즌이야말로 OTT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플랫폼마다 자사의 기대작들이 대거 쏟아지며 기분 좋은 포만감을 건네고 있다. 어느 작품들이 콘텐츠 맛집으로 소문을 내고 있는지 OTT 통합순위를 통해 살펴본다.
현실 남친 모먼트! 멍뭉미에 수트핏까지 완벽한 손석구표 로맨스

현실 남친 모먼트! 멍뭉미에 수트핏까지 완벽한 손석구표 로맨스

뜨겁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드라마 로 달구고, 영화 로 정점을 찍어버린 손석구의 인기 말이다. 아직 올해가 반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2022년을 통틀어 손석구가 가장 핫한 배우가 될 것이라 데에는 이견이 없을듯하다. 불현듯 하늘에서 뚝 떨어진 스타처럼 보이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준비된 배우였다. 2016년 데뷔 후 연기력과 폭스 내공 갈고닦아 마침내 우리 앞에 당도하기까지, 그는 생각보다 꽤 많은 작품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칸 주연상 배출한 감독들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칸 주연상 배출한 감독들

올해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가 절찬 상영 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2004년 작 에 이어 또 한번 칸 주연상을 안긴 감독이 됐다. 고레에다와 더불어 여러 차례 칸 주연상 배우를 배출한 감독들을 소개한다. 스티븐 소더버그*1989년제임스 스페이더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Sex, Lies, and Videotape2008년베니시오 델 토로체>Che 스티븐 소더버그의 데뷔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6월 3주차] 선수 입장! <옐로우재킷> <1883> 등 파라마운트+ 드라마가 완성한 역대급 라인업

[6월 3주차] 선수 입장! <옐로우재킷> <1883> 등 파라마운트+ 드라마가 완성한 역대급 라인업

‘자자, 선수 입장~’ 꽤나 많은 사람들이 진저리 친다는 대사지만 이번 주 OTT 라인업을 소개하기에 딱이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파라마운트+ 드라마가 티빙에 입점했기 때문이다. 과연 파라마운트+의 데뷔가 OTT 생태계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다. ​ 일단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웰메이드,’ 즉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가 풀린다. , 등 뛰어난 작품성과 배우의 열연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작품들이 선발대로 나선다. 물론 파라마운트+ 드라마만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매섭게, 때로는 따뜻하게!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들

때로는 매섭게, 때로는 따뜻하게!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들

(2004)로부터 (2022)에 이르기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8년 동안 가족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가족 앞에 ‘정상적인’ 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생각은 없어 보였다. ‘결혼’과 ‘출산’을 통해 가족은 이루어진다고 믿는 사회적 통념을 그는 가족의 집합과 해체를 자유자재로 무너뜨린다. 징글징글하지만, 버릴 수 없는 가족. 때로는 날이 선 말로 상처를 주지만 결국엔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가 있음을 공감하는 게 가족 아닐까. 오늘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아이들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