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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검색 결과

<에이 아이>, 인간이 사라진 자리에서야 가능했던 해피엔딩

<에이 아이>, 인간이 사라진 자리에서야 가능했던 해피엔딩

데이비드 는 로봇 회사 사이버트로닉스에서 개발된 최초의 감정형 어린이 로봇이다. 이 로봇의 목표는 ‘보호자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로봇이다. 프로토타입으로 생산된 데이비드는 테스트를 위해서 사이버트로닉스사 직원인 헨리 와 모니카 부부에게 입양이 되었으나, 불치병 치료를 위해 5년 간 냉동인간 상태로 있던 헨리와 모니카의 친아들 마틴 이 깨어나면서 그 위치를 위협당한다.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리멤버> 외 8편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리멤버> 외 8편

잊어선 안될 역사를 환기시키며 반성과 통쾌함을 불러올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최고령 알바생 '프레디'로 일하고 있는 필주 는 아내가 죽고 더 늦기 전에 오랫동안 간직해온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80대의 나이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기 때문. 기억이 사라지기 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친하게 지내온 동료 '제이슨'/인규 에게 의문의 아르바이트를 제안하고, 인규는 필주를 따라나섰다 사건에 휘말려 경찰의 추격을 받기 시작한다.
<벌새> 상실이 남긴 빈 자리를 응시하는 법

<벌새> 상실이 남긴 빈 자리를 응시하는 법

왜 하필 ‘잘린 손가락’이었을까. 은희 와 다툰 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지숙 이 학원에 나온 날, 어색해진 은희와 지숙을 바라보던 한문학원 선생 영지 는 수업을 진행하는 대신 노동가요 ‘잘린 손가락’을 불러준다. ​
장애인이 장애인을 연기하는 피터 딘클리지! 한국에선 언제쯤?

장애인이 장애인을 연기하는 피터 딘클리지! 한국에선 언제쯤?

여성의 권리, 인종적 권리 그리고 최근에는 동성애자의 권리까지. 그동안 약자의 권리 보호를 주장하는 많은 영화가 쏟아져 나왔고, 우리 사회는 이 영화들이 던지는 메시지를 점진적으로, 하지만 분명히 수용해왔다. 그에 반해 장애인에 대한 영화적 수용은 상대적으로 훨씬 조용한 가운데 더디게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에서 장애인 배우의 존재감은 거의 없다. 비중이 낮은 조연이나 단역을 아주 가끔 맡을 뿐이다. 장애인 역할은 '장애를 연기하는 비장애인 배우'가 맡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주요 영화제에서 장애인 배우의 수상도 아직이다.
[2022 BIFF] 저 말인데요, 하루에만 영화 6편 봤습니다! 실화입니까? 부산영화제 현장 생생 르포

[2022 BIFF] 저 말인데요, 하루에만 영화 6편 봤습니다! 실화입니까? 부산영화제 현장 생생 르포

3년 만에 정상화를 선언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관심과 반응 속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월 14일, 배우 권율과 한선화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초청작 이시카와 케이의 신작 를 상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부산영화제는 양조위의 내한과 수많은 국내 톱배우들의 액터스 하우스, 화려한 개폐막식과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 및 gv, 야외 상영 등 우리가 알던 성대한 부산으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나 역시 부산에 체류하며 그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체감했다.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2022 BIFF] 호평과 찬사 장난 없네! 별의별 기이한 인간들이 다 나오는 영화 <노바디즈 히어로> 등

[2022 BIFF] 호평과 찬사 장난 없네! 별의별 기이한 인간들이 다 나오는 영화 <노바디즈 히어로> 등

개막식이 끝나고 영화제 초청작들이 처음으로 상영되기 시작한 10월 6일의 1회차 상영을 앞둔 10시의 CGV 5관.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섹션의 서승희 프로그래머가 마이크를 잡았다. 상영 지연에 대한 사과를 덧붙이긴 했지만, 그녀의 말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이 영화제에서 가지는 위상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소개되는 작품은 곧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의미한다’는 것. 그렇다면 올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된 두 작품을 본다는 것은 곧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일지 모르겠다.
우리 가치관은 달라도 밥은 같이 먹자! <수프와 이데올로기>에 담긴 뭉클한 의미

우리 가치관은 달라도 밥은 같이 먹자! <수프와 이데올로기>에 담긴 뭉클한 의미

사진 제공=워너비펀 ​ 1주일 사이에 본 두 편의 영화는 모두 다큐멘터리였다. 공교로운 점은 두 작품이 모두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점이다. 한편은 아들이 감독이 되어 아버지의 삶을 기록했고(), 다른 한편은 딸이 감독이 되어 어머니의 삶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2005)로 데뷔한 양영희 감독의 신작 이다. ​
케이트 블란쳇이 또? 비록 故 강수연·김기덕 이후 한국은 뜸해도...2022 베니스 영화제

케이트 블란쳇이 또? 비록 故 강수연·김기덕 이후 한국은 뜸해도...2022 베니스 영화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가 얼마 전 79번째 행사를 마쳤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줄리앤 무어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로라 포이트라스 황금사자상로라 포이트라스
우영우 같은 '이상한' 존재가 나타났다! 강렬하고 탁월한, 보통을 뛰어넘는 이 배우 누구?

우영우 같은 '이상한' 존재가 나타났다! 강렬하고 탁월한, 보통을 뛰어넘는 이 배우 누구?

이상한 배우 심달기 '이상한'이라는 단어는 그야말로 이상한 단어다. 얼핏 봐서는 간파하기 힘든 중의성이 있다. 1화까지만 해도 정명석에게 우영우는 '이상한 '한 변호사였다. 그는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변호사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심하며 "그냥 보통 변호사도 어려운 일이야"라는 차별의 말도 툭 던진다. 하지만 드라마의 마지막 화, 변호사가 가지는 딜레마를 고민하며 정명석의 의견을 구하는 우영우에게 그는 당신은 '보통 변호사'가 아니니 자신의 신념에 따른 결정을 하라 조언한다. ​
히어로물은 가볍다? 편견 깨부수는 무게감에 '리스펙' 소리 절로 외치게 되는 마블 띵작 3편

히어로물은 가볍다? 편견 깨부수는 무게감에 '리스펙' 소리 절로 외치게 되는 마블 띵작 3편

※스포일러 주의~ 본문에는 , , 의 결말이 공개되었습니다 ​ 대중들이 생각하는 히어로물은 악당을 물리치고 히어로가 속한 사회의 평화를 되찾는 아름다운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것이다. 그래서인지 히어로물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히어로물은 유치하다. ”라는 선입견을 한 번씩은 마주했을 것이다. 여기 그런 선입견을 마주했을 때, 자신 있게 추천할 영화 3편이 있다. 영웅들의 고생은 눈물 없이(. ) 보기 힘들며, 그렇게 지켜낸 정의 역시 위태롭다.